콜센터 - 2018 제6회 수림문학상 수상작제6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청춘 파산>, <쇼룸>의 작가 김의경 장편소설. 우리 사회의 불편한 소재인 '갑질'에 얽힌 20대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가 자신의 체험담을 생생한 디테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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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저도 떠올렸습니다. 저자인 김의경 작가님이 <소설 목포>에 작품을 싣기도 하셔서 더 신기하더라고요. ^^
연해
도와줄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혼자서 다 하려니까 너무 힘들다...... 윤하를 외면했던 지난날이 떠올라 부끄러워 목이 멨다.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 정진영 소설집』 <안부> 87%, 정진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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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장맥주
@모임
이제 이 모임도 끝이 보이네요. 그동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시니컬한 단편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엽편 「동호회」로 오늘(29일)과 내일(30일) 같이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23. 「동호회」를 읽으면서 한 생각이나, 정진영 작가님께 묻고 싶은 질문, 혹은 인상 깊었던 소설 속 문장을 적어주세요.
마키아벨리1
우리 회사에 원서도 못 내밀 녀석에게 들을 말은 아닌 것 같은데?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 정진영 소설집』 P. 301, 정진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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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1
영리 등 다른 목적 없이 순수하게 취미를 매개로 모인 동호인들 속에서 서로를 차별하는 사고방식이 존재하고 있음을 드러낸, 매우 서슬 퍼런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북별85
아! 글로만 읽는데도 단전부터 치밀어오르는 이 분노!!는 뭘까요??😡
연해
이번 편은 짧아서 살짝 아쉬웠지만(흑), 마지막 반전에서 아주 그냥 제 손발이 다 오그라드는 느낌이었어요. 남겨진 네 명의 남자들은 사이좋게 손잡고(?) 노래방에 갔을지 궁금하네요. 수연은 과연 이 모든 사태(남자들의 관심)를 예상이라도 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범우의 재등장이 반가웠습니다. 「시간을 되돌리면」에서 소연을 짝사랑하던 순정만화 속 주 인공은 어디 가고(ㅋ), 이렇게 껄렁(?)한 모습으로 재등장하다니(낭만이 파괴되었습니다, @꿀돼지 작가님).
yeonny
김칫국 마신 남자들 정말 민망하네요.ㅋㅋㅋ
수연은 알고 있었을 거 같아요. 여자의 촉은 무섭다는 말이 있잖아요... 하하
장맥주
저 남자들이 파스타집에서는 병희 욕을 했지만 노래방에 가서는 수연 욕을 더 많이 할 거라는데 500원 겁니다. "우리를 갖고 놀았던 거야" 어쩌고 하면서요.
연해
그리고, 그들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요. 사랑 보다 우정이라 외치면서...(허허허)
장맥주
다른 여성 회원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패배자들의 돈독한 우정이 이어질 거 같습니다.
거북별85
그러니까요~범우를 이렇게 재등장시키다니!! 작가님~ ㅠㅠ
저도 한편의 꽁트를 손발이 오그라들며 본 느낌이었어요
전 수연도 이미 눈치챘다에 한표!! ㅎㅎ 왠지 그믐 회원분들이었다면 눈치 못 챌수도 있지만요~~^^;;
로미
범우는 알았는데 수연은 또 누구였죠?
복습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ㅋ
꿀돼지
수연은 제가 처음 쓴 장편인 『다시, 밸런타인데이』를 시작으로 데뷔작인 『도화촌기행』, 『침묵주의보』, 『젠가』에 골고루 등장합니다. 수연을 비롯해 여러 이름을 여러 소설에 돌려막기했는데, 그건 아니다 싶어서 5월에 나올 새 장편소설 『왓 어 원더풀 월드』에는 모든 이름을 새로운 이름으로 교체했습니다.
로미
와~ 괴로운 밤 책 이제 다 읽어서 아쉬웠는데 또 읽어볼 작품들이 한가득이네요! 감사합니다^^
꿀돼지
새 장편소설 『왓 어 원더풀 월드』를 잘 부탁드립니다. 자전거를 소재로 쓴 소설입니다. 읽고 나면 자전거로 국토종주를 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슬쩍 곧 나올 신간 홍보를 합니다 😜
로미
네~셀프 홍보 너무 좋아요!!!
'왓 어 원더풀월드'도 필독할게요^^
고래고래
아하, 덕분에 제게도 기회가 돌아왔군요. 새 장편 속 그 친구, 꽤 마음에 드는 친구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용 부탁드립니다. ^^
꿀돼지
범우는 여기저기서 다른 모습으로 활약 중입니다. 제 데뷔작부터 최근작까지 말이죠. 앞으로도 계속 고생을 많이 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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