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저는 제가 자전거를 주제로 다룬 첫 소설을 쓴 줄 알았더니 이미 선구자가 있었군요. 어디 가서 최초라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아흐...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맥주북클럽] 2.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함께 읽어요
D-29

꿀돼지

거북별85
'불량한 자전거 여행'은 밝고 유쾌한 가족과 모험이 곁들어진 소설이었거든요. 작가님의 작품은 어떤 색깔의 자전거 여행일지 궁금해집니다. 혹시 무시무시한 스릴러물이나 말랑말랑한 로맨스물은 일까요??

꿀돼지
약간의 추리, 약간의 막장, 약간의 성장, 그리고 개고생을 골고루 결합한 잡탕입니다. 초고를 읽은 아내의 평가가 굉장히 좋아서 기대 중입니다.

망나니누나
제주도 안주썰도 기대해도 될까요? ㅎㅎ
게으른독서쟁이
와~ 이번에도 뽑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개학이라 애가 학교에 가서 신납니다. 드뎌 자유시간이다~ㅎㅎ 이제 자유시간이 많아서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북클럽도 즐겨보겠습니다~

borumis
“ 어둠이 있으면 밝음이 있고, 아래가 있으면 위가 있는 법이란다. 밝음만 아는 사람들은 어둠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위에만 있는 사람들은 아래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나칠 때가 많지. 그래서 싸움이 일어난단다. 서로를 잘 모르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지. '모른다'와 '미워한다'는 말은 서로 다른 의미인데, 같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 정진영 소설집』 정진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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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누나
저도 이 문장이 첫 태그였어요~

borumis
슬프지만 슬프게 보이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더 슬퍼 보이는 법입니다.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 정진영 소설집』 정진영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