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은 뭔가 좀비 아포칼립스 같아서. 호러 소설 같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
[장맥주북클럽] 2.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함께 읽어요
D-29

꿀돼지

장맥주
좀비 소설 표지로는 아주 임팩트 있고 좋습니다. 탐납니다. ^^

꿀돼지
혹시라도 쓰신다면 제가 기쁜 마음으로 출판사 대표님을 졸라보겠습니다 😜

장맥주
정말 쓸 생각입니다. ^^

꿀돼지
@고래고래 대표님. 참고하시지요 🐷

고래고래
작가님의 호러물이라면 저희도 검토할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맥주
춤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수많은 관중 앞에서 춤을 춰야만 하는 상황에 몰리는 그런 호러 어떨까요? ^^

고래고래
오호 ㅎㅎ 환영입니다.

고래고래
흠. 턴키로 모시겠습니다. ^^
푸른태양
저도 그 생각했어요. 약간 좀비물 느낌....ㅎ; 역시 현재 표지가 제일 좋네요!

장맥주
괴로운 밤, 우린 살을 뜯지... 생살을...

망나니누나
제목과 시안만 봤을 땐 6번 골랐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보니까 최종 표지가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6번이 달밤에 괴로운 사람들의 몸부림이 강렬한 것 같았는데, 지금 보니 노동요나 주술요에 맞춰 돌어가는 느낌이 드네요ㅎㅎ

꿀돼지
저는 가장 먼저 제외했던 시안입니다. 오컬트 같아서 😜

borasoop
선정된 표지가 제일 구매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느낌이네요~^^ 밸런스도 좋고 손 모양이 살랑살랑하니 좋아요~나머지는 좋기는 하지만 어딘지 좀 무섭다는….

SooHey
미투요! 호미곶에서 느꼈던 무서움 같은...ㅎ

꿀돼지
뒷이야기 하나 더 풀자면 제가 표지 레퍼런스로 출판사에 제시했던 그림입니다. 주유진 작가의 작품 '세상의 끝에서 나는 나의 춤을 춰'입니다. 이런 표지로 저를 신인 여성 작가인 것처럼 속여 혹세무민하고 싶었으나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고래고래
와~~ 이 영화 정말 오랜만이네요. 가슴이 뜁니다. 더불어 <쉘 위 댄스>도 생각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qd3z0r9EGQ

SooHey
저도 <쉘위댄스>를 떠올렸는데, 제가 떠올린 건 이 장면이었습니다. ㅎㅎㅎ
https://youtu.be/u7Qjr3IQq30?si=zg6HbXm9MmXIKMGw

고래고래
아 이 장면! 남자 배우의 표정이 압권이었죠. 많이 웃었고, 그 진지함도 유쾌하고 즐거웠습니다.

조영주
안녕하세요 여기가 괴로운 밤 마다 춤춘다는 그믐 댄스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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