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북클럽] 2.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함께 읽어요

D-29
엄청난 이틀의 여파로 어젯밤에야 이 작품을 읽었네요. 정말 엄청나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작품이었습니다. 대체 이 가족의 비극은 어디에서 기인한 것일까? 학폭이 쏘아올린 공은 한 인생의 파멸과 가족의 해체로 이어지는데 제도는 이들을 보호하기는커녕 이 파멸과 해체의 촉진자, 아니 주도자가 되는 아이러니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막막함을 느꼈습니다. 저는 기질은 범재에 가깝지만 싸우는 것을 싫어(두려워)하는 에너지 준위가 낮은 인간입니다. 저런 상황은 그냥 피합니다. 그런 세계에서 나와 버리죠. 세상에 저 같은 인간이 많으면 그 세계는 정체될 겁니다. 하지만 범재를 보면서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무모하고 감정적인 대응으로 자기 인생을 꼬는 수순을 밟아 갔고 가족들에게 엄청난 민폐를 끼치는 결과를 낳았으니까요. 읽는 내내 너무 많은 생각들이 떠올라 머리가 터질 지경이 되었네요. 제도란 무엇인지, 잠시 했던 사주명리학 공부로 범재의 인생을 설명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가족 공동체가 짐질 수 있는 한계에 대해서, 이들의 해체와 파멸을 막을 수 있는 공동체라는 것이 가능할까에 대해서....가닥가닥을 나누어 생각을 정리하면 여러 편의 논문을 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화두를 담은, 짧은 듯하지만 결코 짧지 않은, 묵직한 작품이었습니다. 작가님, 짱이십니다👍
저는 세상을 바로 잡겠다는 생각과는 너무 먼 현실적인 삶을 산 지 오래라서요. 질문의 의도와는 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저같이 평범한 사람이 그나마 제대로 살려면 소수의 중요한 사람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동생이 하나 있지만 안타깝게도 동생은 그 소수에서 제외된 지 오래입니다. 저는 부모님, 배우자와 아이들, 친구 한두명까지가 제 능력상 챙길 수 있는 전부입니다. 특히 직장 동료나 단톡방에서 실없는 소리나 주고받는 지인들에게는 관심을 끊는 것이 맞습니다. 이렇게 정하고 실천하다 보니 좀 더 삶이 명확해지고 오히려 마음도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네버 엔딩 스토리」에 관한 뒷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이 소설은 사실 적시 명예훼손을 다루고 있습니다. 몇몇 아이돌 그룹 멤버가 학폭 미투 때문에 몰락한 일이 있었죠. 이때 학폭 가해자로 드러난 이들은 팬들에게 사과하는 동시에, 학폭을 폭로한 피해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런 고소가 가능한 이유는 대한민국 형법이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를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만 처벌하는 영미법계와 달리 대륙법계는 명예훼손을 인정하는 범위가 넓은 편입니다. 대한민국은 대륙법계의 중심인 독일법과 프랑스법을 받아들인 일본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일본 형법처럼 우리도 사실 적시 명예훼손을 처벌하죠. 다만 진실한 사실로서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에는 처벌하지 않습니다. 이해가 잘 안되실 겁니다. 학폭 가해자라는 사실이 과연 보호해줄 가치가 있는 명예인지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어떨까요? 저는 얼마 전에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봤습니다. 극 초반에 19년 동안 감옥에 있다가 출소한 장 발장이 전과자 출신이라는 이유로 가는 곳마다 배척당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가족을 살리려고 빵을 훔쳤다가 19년이나 감옥에서 살았는데, 형을 치른 뒤에도 사람답게 살 수 없으니 말입니다. 부당하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만약 대한민국 형법이라면 장 발장을 전과자라고 폭로한 사람들은 모두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입니다. 장 발장이 전과자라는 사실은 진실한 사실이지만 이를 폭로한 건 오로지 공공의 이익 때문이라고 보긴 어려우니까요. 일사부재리의 원칙에도 어긋나고요. 만약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이미 죗값을 치른 범죄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도 사회에 발붙이며 살기가 힘들어질 겁니다. 특히 대한민국처럼 뭐 하나 건수를 잡으면 멍석말이하는 사람이 많은 나라에선 더 그렇습니다. 당장 뭐 하나 논란이 되면 당사자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지인의 SNS까지 들어가 댓글에 욕을 달고 조리돌림하며 정의로운 척 하는 사람, 많이 보셨지 않습니까. 저는 이런 대한민국 사회의 특성상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를 어느 정도는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앞서 예를 든 학폭 미투로 돌아가 보죠.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해 떵떵거리며 사는 꼴을 보는 피해자의 심정은 어떨까요? 정말 살아도 산 게 아닐 겁니다. 저 또한 학창 시절에 소위 일진 흉내를 내던 놈들에게 당했던 걸 생각하면 지금도 치가 떨리거든요. 세월이 흐른다고 해서 잊히지 않더라고요. 대한민국에선 현실적으로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를 없애는 건 어렵다고 봅니다. 대신 법원이 위법성 조각 사유를 너그럽게 봐서 죄가 인정되는 범위를 가능한 한 좁게 판단했으면 좋겠고, 가해자에겐 민사로 상대방에게 파멸 수준의 타격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손해배상액을 매기는 판결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문제에 관해 더 많은 의견을 나누고자 이 소설을 썼습니다.
이 소설의 OST는 크래쉬의 'My Worst Enemy'로 하겠습니다. 나의 삶에 나 또한 싫어도 나의 모습 자기 멋대로 때로는 힘들게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억지로 때로는 그저 그냥 네가 내게 한 것처럼 차갑게 내가 네게 내 모습을 보여주지 네게 나를 보여준 의미는 내가 여기 서 있는 이 모습은 분노 섞이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나에게 원하는 건 나에게 원하는 건 나에게 원하는 건 가식 속에 웃음 속이라도 비하하지 않는 나의 모습 때로는 웃으며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무디게 때로는 그저 그냥 네가 내게 한 것처럼 차갑게 내가 네게 내 모습을 보여주지 네게 나를 보여준 의미는 내가 서 있는 이 모습은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네가 내게 한 것처럼 나도 네게 할 것 같아 너나 나나 외로운데 우리가 갈 길은 멀지 않은가 https://youtu.be/EepJRNiqt48?si=p-E6EHIxfdEtVEnl
작가님의 선곡 덕분에 소설을 읽으며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 (아니, 귀가 뻥 뚫리는 건가)
크래쉬의 데뷔 앨범이 나올 때쯤에 한국 음악계에 빡센 메탈 앨범이 꽤 나왔습니다. 그중에서 개그와 코미디를 스래시 메탈에 접목해 들려줘 소소한 인기를 모았던 멍키헤드라는 밴드가 있습니다. 음악으로 이런 짓도 가능하구나 싶으실 겁니다. 멍키헤드의 대표곡 '원숭이 엉덩이'입니다.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사과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길어길어) 길으면 기차 기차는 빨라 빠르면 비행기(비행기비행기) 비행기는 높아 높은것은 백두산 백두산 천지위에 태극기를 꽂자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딸기(딸기딸기) 딸기는 딸기코 딸기코는 주정뱅이 주정뱅이 싫어 싫어 싫으면 시집가 시집가서 Anachy Anachy 싫으면 이걸 들어봐 엄마 나 원숭이 맞어 (맞어맞어) 그런데 왜 나무에서 떨어질까(몰라몰라) 필요한 것 없어(없음 말어)필요한 것 없어(없음 말아) 필요한 것 없어(없음 말어)(필요한 것 없어)없음 말랑께롱 끝난줄 알았냐~?! https://youtu.be/ZqqOF5cm1yY?si=RrS1YKUBxGSk1HO2
아이고, 작가님. 이번에도 귀청이 떨어질 뻔했습니다. 전주부터 불안불안했는데, 가사가 시작되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시대를 너무 앞서 갔던 그룹"이라는 누군가의 댓글이 눈에 들어와 웃음이 났습니다.
ㅎㅎㅎ작가님 음악 취향을 염탐하면서...뭔가 추억소환이...ㅎㅎ.....실은 제가 2000년대에 홍대에서 음악을 즐겨 들었던 사람 입니닷...... 제가 사실 그 당시 얘기는 남들한테 잘 안 하는데요...(속닥)...저는 굳이 따지자면 펑크록 쪽을 좋아했었어요.....엄...음.....네... 2005년 즈음...그... 사건 이후로는... 다신 스컹크헬에 발을 들이지 않은 사람이긴 하지만요;; ㅎㅎㅎ 가끔 그 시절 친구들을 만나면 "너 그때 막 클럽 다니고 그랬잖아? 누구 좋아했던거야?" 라고 물으면 일단 슈가도넛 음악을 틀어준답니닷... ㅎㅎㅎ
그 사건이 벌어진 지 벌써 20년 가까이 되는군요. 그 이후 한참 동안 그 바닥이 초토화됐다고 들었는데, 저는 현장에 있던 사람은 아니다 보니 실제 분위기는 경험하지 못 했습니다. 그때 클럽 다니셨으면 확실히 경험하셨겠네요. 저는 펑크가 재미있던 시절은 경험하지 못해봤거든요. 저는 2012~2014년 무렵에 홍대를 상주하다시피 했습니다. 음악기자로 일하던 시절이었거든요. 그때가 딱 홍대가 재미있던 시절의 끝물이었어요. 그 이후로는 뭐.. 특히 코로나 이후로는 더 안 좋아졌고요. 그래도 그 시절에 아내도 거기서 만났고 좋은 추억이 많습니다.
오...2012... 그 즈음에 저는 한국에 없었지만...문샤이너스! 로큰롤! 크으...! (?) ㅎㅎㅎ 으아닛! 날음악이 찬란한 곳에서 두분이 만나셨다니... 넘모 낭만이 넘치지 않슴미까!! 훠우!! (속닥) 그나저나...저는 현재 경상권에 거주중 입니다(?갑자기 TMI?)...이번에 대구에 오시는군요!! 레미제라블 파이팅!! -밑도끝도 없는 뜬금포 응원(?); ㅎㅎㅎ 설명하자면...(속닥속닥) 제 동생이 아아주 ㅡ 오오래전에 잠깐 뮤지컬계에 발가락을 슬쩍 담궜었슴돠(?) 그래서 요래조래 끌려다니며 아직도 많이 관람 합니닷... ㅋㅎㅎ 오...제가 작가님 팬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렇게 추가되는군요!(??응?) 훠우! 오늘도 열심히 정독하겠슴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대구에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레미제라블> 마지막 공연을 하더라고요. 대구가 유명한 뮤지컬 도시라는 걸 아내 때문에 알게 됐습니다. 9년 전에 대구에서 <레미제라블> 재연을 할 때 간 일이 있는데 열기가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가족이 출연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좋은 공연입니다 😁
대구에서 처음 국제오페라축제와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열리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 땐 '대구와 오페라와 뮤지컬이라니... 정말 의외다'라고 생각했었어요. 전 대구가 예술도시라고 생각해 본 적 없어서 처음 대구에서 이런 거 한다고 했을 때 이상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명성이 커질 줄이야.... 이렇게 길게 이어질 줄 몰랐습니다. ㅎㅎ 계명아트센터에서 하는 것 같았는데... 그 근처 살았는데 가끔 계명대 산책하면서 아트센터 근처까지 가면 노래 부르는 소리가 들리곤 했는데.. 어떤 배우가 연습하고 있나? 리허설하고 있나? 하고 궁금해하며 어정거리던 때가 생각나네요. ㅎㅎ 실제 공연을 보면 얼마나 웅장할까요...?? 아이가 어릴 때 어린이뮤지컬은 정말 많이 보러 다녔는데... 애가 크면 같이 뮤지컬 보러 다니면 너무 좋겠다 했는데 당최 같이 가질 않네요. 아~ 가서 보고 싶다~
<레미제라블>은 진짜 대단합니다. 뮤지컬이 이렇게 멋있는 거라니. 저는 이 작품을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솔직히 티켓값 너무 비싸요. 그런데 그 값이 아깝지 않더라고요. 대구 공연이 마지막 공연이고 4연은 또 언제 열릴지 모릅니다. 초연이 2013년, 재연이 2015년, 3연이 2023년이었으니까요. 한 번 꼭 보세요.
아~ 《레미제라블》하도 많이 들어봐서 공연이 엄청 많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역시 영화와는 비교가 안되겠죠?? 으~ 말씀만 들어도 가슴이 막 떨리네요.
스크린으로 전해지는 감정과 무대에서 직접 객석으로 전해지는 감정이 완전히 달라요. 아내 때문에 알게 된 거죠. 그 전에는 뮤지컬에 전혀 관심이 없었으니. 그런데 뮤지컬도 함량 미달인 작품이 많습니다. 그래도 해외에서 라이센스해 무대에 올리는 작품은 믿을 만하더라고요. 한편으로는 안타깝습니다. 창작 뮤지컬이 성공하기가 너무 어렵거든요. 기껏 만들어도 작품성이 그리 뛰어나지 않고.
외부인의 시각으로 과거를 돌아보자 냉정한 판단이 이뤄졌다. 내가 예고 없이 퇴사하며 발을 뺀 건 누구보다도 자신에게 비겁한 행동이었다. 설사 퇴사를 선택하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은 하고 나왔어야 했다. 그랬다면 동종 업계 재취업이 마냥 어렵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최소한 평판은 지킬 수 있었을 테니 말이다. 집에 가족을 두고 나온 것도 실수였다. 내 선택으로 인해 벌어진 변화에 어떻게든 책임져야 했는데 너무 쉽게 회피했다. 뒤늦게 후회가 밀려왔다.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 정진영 소설집 <징검다리> p67, 정진영 지음
나는 스무 살이 된 딸과 마주 앉아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는 모습을 잠시 상상해봤다. 그 자리에서 딸은 내게 무엇을 질문할까. 나는 딸에게 무슨 답을 해줄 수 있을까. 무슨 질문이든 간에 딸에겐 주저하지 말고 행복을 선택해야 한다는 답을 해줘야겠다고 다짐했다. 네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 항상 널 믿고 응원한다고. 주눅 들지 말고 네가 가고 싶은 길을 가라고. 가장 중요한 순간은 언제나 지금이라고. 내가 너의 징검다리가 돼주겠다고.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 정진영 소설집 <징검다리> p74, 정진영 지음
하늘이 맑고 파래서 설렜다. 이십여 년 만에 새로운 번호를 개통하니 새로운 삶을 시작한 기분이 들었다. 오래전에 가족을 두고 집을 떠났던 어머니도 비슷한 심정이었을까. 긴 여행을 해보고 싶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았다.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 정진영 소설집 <네버 엔딩 스토리> p107, 정진영 지음
많은 분들이 <징검다리>의 해피엔딩에 대해 안도하는 마음을 보내주셨고, 실제로 언론사 리뷰에서도 <숨바꼭질>과 함께 가장 많이 인용되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도 그랬지만, 아마도 두 주인공의 절박한 사정, 마음속의 지옥, 낯선이에게 오히려 솔직해지고 스스로를 객관화하게 되는 과정 같은 게 인상적인 덕분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전 엔딩이 너무 훈훈해서 안도가 되면서도, '너무 훈훈한데...'라는 비뚤어진 마음도 있었습니다. 바른 마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
ㅎㅎㅎ 비뚤어진 마음에서 웃었어요. ㅎㅎ음... 저는 해피엔딩이라 아주 마음을 푹 놓고 기분좋게 책을 닫았더랬쥬... 책을 덮고 나서도 쓰여지지 않은 뒷 이야기들을 상상해 보면서 오래도록 행복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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