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그렇게 AI에게 맡기고 놀면 좋으련만.. 미래에는 몇몇의 상위 계층만 부를 독점하고 그냥 유발 하라리가 말한 무용(無用)인간이 되면 어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같은데 갇히는게 아닐까 하는 소설적인 불안감도 든답니다!!(김소연작가의 '특이점'에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각자의 손안의 세계에서 내가 보고 싶은 세상만 보며 시간을 보내는 요즘, 그냥 산적한 사회적 문제를 논할 공간이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들었어요. '아고라'란 단어가 너무 옛스러웠을까요??^^

특이점김소연 작가는 그간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천착해 밀도 높고 깊이 있는 작품활동을 펼쳐 왔다. 더하여 단편과 장편을 오가며 SF 장르를 접목하는 시도도 꾸준히 해 왔는데 <특이점>은 그중 4편의 SF 단편소설을 모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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