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북클럽] 2.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함께 읽어요

D-29
5. 제가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때 겪은 혼란과 멋쩍음 이런 것들이 떠올라서 읽기가 쉽진 않았네요. 6. 2024년 한국 사회에서 재난으로 느낀 건 헬스, 필라테스 등등 외에 생활 운동 부족, 실내 생활 위주의 생활 습관으로 산책의 부재가 떠오르고요. 실내 위주의 생활 반경으로 인해 환경 문제에 대한 실감이 안 되고, 스마트폰 위주의 생활, 척추 건강 문제 및 디스크 발병률 증가가 연관된다고 느껴지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6. 「선물」의 소재는 코로나 재난지원금입니다. 비극은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하지만 재난은 대처할 수 있고 막아야 한다, 그래서 방재(防災)라는 개념이 있다는 생각을 해요. 지급 방식에는 다소 이견이 있지만 당시 정부가 코로나 사태를 재난으로 규정하고 그 대처 방안으로 지원금을 책정한 것은 매우 잘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24년 현재 한국 혹은 세계적으로 재난으로 규정하고 지원금을 책정하고 싶은 사안이 있으신가요? 사람들이 아직 재난이라고 여기지 않는 것, 사소한 것이면 더 좋습니다. (ex: 독서율 하락은 재난이다, 물가 상승은 재난이다.)
기후위기가 우선적으로 생각나기는 하지만, 그 이전 우리 국민들의 반이성주의를 먼저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심각한 양극화 속에서 자신 속한 진영의 무조건적 지지(놀라운 건 자기가 왜 그 진영에 속하는 지 그 이유도 제대로 모른다는 거죠)가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매우 동감합니다. 이 재난에 어떤 이름을 붙여야 할지, 지원금으로 해결될 재난인지 모르겠습니다. 재난이라는 뉘앙스를 담은 적당한 명칭 없을까요?
재난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어려울 정도인데요. 요즘은 과일재난금이 제일 필요한 것 같기도 해요. 채소와 과일이 너무 비싸요. ㅜㅜ
특히 사과 가격이 재난입니다. (애플 주식 이야기 아님...) 저는 며칠 전까지 베트남에서 망고 많이 먹고 왔는데 가격이 너무 싸서 미안할 정도더라고요.
저도 과일재난금에 한표요.. 마트갈때마다 놀라요..(;° ロ°)
어떠한 개인적, 사회적 연대로부터도 단절된, 그래서 죽음마저도 방치된 고립된 개인의 문제도 재난으로 여겨야 할 수준이 되어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 우울장애 증가, 높은 자살률, 고독사 문제 모두 한국 사회가 맞은 큰 재난의 다른 얼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만도 재난 같아요. 그래서 다이어트 지원금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걸로는 무조건 운동을 해야하는 거죠. 요가나 복싱이나 헬스나요. (이러면서 운동 안 하는 1인입니다만...)
저는 재난지원금 많이 받아야겠네요... 재난의 직격탄을 받은 몸입니다 🐷
죄송해요..읽자마자 뿜었어요 ㅋ
한국 성인 남성 비만율이 2021년 기준으로 49.2%였다고 하네요. 30대와 40대는 50%가 넘고요. 미국은 비만율이 70%가 넘는다고 하고요. 어딘가에는 굶어죽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디서는 비만으로 고생하는 상황이 저는 이해가 잘 안 가요. 이제 현대 사회의 초점이 생산성 증대에서는 벗어나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그런데 저도 운동 안 합니다...)
급여 상승율이 재난입니다. 10년 전 인턴 때 선배들이 받던 금액이랑 다르지가 않아요. 점심 밥값은 정확히 2배 올랐습니다. 재료도 정말 별로고요ㅠㅠ 교통비도 올랐지요. 눙물,,,
밥값과 장바구니 물가 폭등은 매일 체감하면서 재난이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유명 유튜버들의 광고 단가를 듣고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정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봉급생활자들의 급여는 오르지 않는데 어떤 분야에서는 사람들이 이렇게 돈을 잘 벌고 있었구나... 싶어서요.
코인은 또 어떻고요. 그러니까요, 유튜버 광고 단가 저도 들었습니다. 한 편 당 8,000만원 받더라고요. 이게 맞나요?
두 유명 유튜버 광고 단가를 들었는데 한 분은 그보다 조금 낮았고 다른 한 분은 그보다 조금 높았어요. 이게 도대체 무슨 세상인지... "작가님도 유튜브 하세요" 하는 이야기도 당연히 함께 들었습니다. 7, 8년 전에는 "작가님도 웹소설 쓰세요"라는 말을, 3, 4년 전에는 "작가님도 CP 만드세요"라는 말을 들었는데 종착역은 결국 유튜브인가 봅니다.
그믐 이제 유투브로 진출하나요 ㅎㅎ
아니요 ㅎㅎㅎ
그믐이 활자계의 유튜브가 되고, 김새섬 대표님 짱짱 부자되시고, 저는 100만 그므머(?)가 되어서 8천 마넌 광고를 받는 그런.... 그런 아무 미래를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다가 생각해봤고요. 혼자 낄낄대다가 같이 낄낄대려고 머리 덜 말렸는데 이 글 쓰러 왔어요. (...) 제가 지금 책을 못 읽어서 대답할 질문이 밀렸는데 주말에 어서 읽고 따라가겠습니다. 크흠흠.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주단/책증정] 장원석 제작자 추천, IMF 비화를 담은 장편소설 《밀》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천천히 읽어요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3부세계문학전집 느리게 읽기 (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웰다잉 오디세이 2분기의 여정
[웰다잉 오디세이 2026] 6.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4.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나누고 싶은 책 이야기 by 꼬모
편지들이 알려주는 먼 시절의 인생역정낙담과 희망이 뒤섞인 사우디 아라비아 이야기편안하게 명랑하고, 평범해서 비범한 일상과 성장여전히 재미있고 여전히 김빠지는 시리즈 신간추리로 양념 친 러브스토리 연작집
조선과 한국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
[김영사/책증정] 다니엘 튜더 소설 《마지막 왕국》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어크로스/책증정] <뉴요커> 칼럼니스트 콜린 마샬과 함께 진짜 한국 탐사하기!
우리 아버지는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4. <아버지의 시간>[도서 증정] 《아버지를 구독해주세요》마케터와 함께 자유롭게 읽어요~! <책방지기의 인생책> 좋은 날의 책방과 [아버지의 해방일지] 함께 읽기
한 출판사에서 나온 이토록 다양한 책들의 향연, 오늘 당신이 고를 이야기는?
[김영사/책증정] 쓰는 사람들의 필독서!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함께 읽기[김영사 / 책 증정] <새로운 실용주의 과학철학> 편집자 & 번역가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벽돌책 독파] 주자와 다산의 대결 <두 개의 논어> 편집자와 함께 읽기 [김영사/책증정]수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세상은 아름다운 난제로 가득하다》함께 읽기
같이 연극 보실 분들, 구합니다.
[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그믐연뮤번개] 2. [독서x관극x번역가 토크] 인간 내면을 파헤치는 『지킬앤하이드』[그믐연뮤번개] 1. [책 읽고 연극 보실 분] 오래도록 기억될 삶의 궤적, 『뼈의 기록』
우리의 노동 일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5. <쇳돌>[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여러분은 일을 즐기고 있나요?[그믐밤] 4.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기 @국자와주걱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 탐험단 시즌 2 : 장르의 해부학 읽기 3. 신화 4. 회고록과 성장물
한국 희곡 낭독이 이렇게 재밌다니!
<플.플.땡> 4.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플.플.땡> 3 당신이 잃어버린 것 2부<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히어로와 함께
카라마조프의 피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
나이지리아 소설가, 치누아 아체베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8.신의 화살,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7.더 이상 평안은 없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
혼자이기에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거실의 사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고 세계를 정복했을까
부커상을 받았어요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