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북클럽] 2.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함께 읽어요

D-29
저는 최고의 기후위기 대책이 저출생이고 인구가 줄면 환경도 살아난다고 생각하거든요. 한 세대만 인구 절벽을 잘 극복한다면 이후에는 지구에도 인류에도 좋은 것 아닌가, 그걸 꼭 출산으로 극복해야 하는가 의문이에요. 위험한 발언일까요? 저도 문해율 하락이 진짜 재난 같은데... 독서 모임 (그믐 포함 ^^) 지원이 공동체 붕괴를 막는 데에도 도움이 될 거 같은데...
정작 왜 출산을 기피하는지, 왜 출산율이 낮은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탁상행정 같다는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들여다보지 않고, 대충 어르고 달래는 느낌이라 더 불쾌하더라고요. 마치 돈이면 다 되는 것처럼 말이죠.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올해만 해도 동네책방 지원뿐만 아니라 출판 지원 예산이 대폭 삭감되었다는 기사를 봤어요. 올해 출판 지원 예산은 429억 원이고, 지난해 예산에 비해 45억 원이 줄었다는 씁쓸한 내용이었죠. 문화체육관광부의 출판 산업 지원 예산을 맡아 집행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독서문화증진 지원사업 예산이 가장 많이 깎였다고 하더라고요. 이 예산은 독서 아카데미 운영, 독서 동아리 활동 지원,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등 풀뿌리 독서문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인데 말이죠. 지난해 배정된 59억 원이 전액 삭감되었고, 직접 지원 대신 물류 인프라 개선 사업 등 업계 전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재편했다고 설명했지만, 글쎄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싶습니다. 천천히 읽고 깊이 사유하는 것보다, 단순하고 편리하게 영상매체로 모든 걸 접하는 게으른 시대가 도래한 만큼, 읽고 쓰는 감각을 더 살려도 모자랄 판에 이게 다 무슨 일인가 싶었어요. 스스로 생각하기를 포기하라는 건가(너무 거친 발언인가 싶어 조심스럽네요). 그래서 저도 @쩡이 님 말씀처럼 동네책방이나 인문학 쪽에 지원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요. 물론 책이 아니더라도 읽을 수 있는 매체는 많죠. 책이 절대적이라는 말도 아니에요. 다만 우리는 자본주의 시장에 살고 있기 때문에 책 읽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야, 즉 수요가 있어야만 출판시장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고, 그래야 더 좋은 양질의 책들이 출판될 것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작가님들도 그에 합당한 권리를 보장받으시면서 말이에요. 이 단순한 논리는 누가 봐도 당연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읽고 쓰는 사람은 여전히 읽고 쓸 테지만 소수가 다수가 되지 않는 한 자본주의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고, 도태된 시장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찾기란 더욱 하늘의 별 따기가 될 테니까요. 아날로그 감성을 아무리 내세워봤자 유행에 합류하지 못하면 시대에 뒤떨어진 문물로 취급당하는 씁쓸함처럼 말이죠. 어휴,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여러모로 속상한 마음입니다.
저도 요즘 도서관이나 인문학쪽 지원이 예전보다 대폭 삭감된 건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답니다. 우선 도서관의 희망도서 신청의 권수 제한이 생겼구요.(1인당 몇권 한정) 베스트셀러들은 너무 너덜너덜해져서 새로 교체해 주셨으면 좋겠더라구요. 도서관은 시민교육과 소통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음... 그냥 혈세를 낭비하는 곳으로 윗분들은 보실까봐 걱정되네요. 아이들에게 편하게 핸드폰만 쥐어주지 말고 번거롭더라도 여러 책들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들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예로부터 진정한 명문가는 문화에 대한 안목이 아주 높았지요... 뭐 저도 아직은 아장아장이지만... )
저도 알게 모르게 피부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애정하는 작은 서점이 있는데, 올해 초, 그곳에 책을 사러 갔다가 사장님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안타까운 소식을 많이 접했던 것 같아요. 특히 작년의 저 같은 경우, 동네 여러 서점을 돌아다니면서 그곳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독서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서점에서 그토록 다양한 행사를 무리 없이 기획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해요. 작은 동네서점은 단순히 책 판매만으로는 작가를 초청하거나 글쓰기, 독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올해부터는 정부에서 지원해 주던 그 예산이 다 사라졌다고 하시더라고요. 만약 행사 진행을 한다 해도 이제는 책방 스스로 그 모든 비용을 감당하며 진행해야 한다는 것인데, 작은 책방 입장에선 당장 그곳을 운영하는 것만으로도 늘 벅차서 아슬아슬하게 존폐 위기에 놓여 있는 곳이 많다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장작가님이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에서 남겨주셨던 문장처럼, 독립 서점이나 작은 출판사라고 해서 다 어여쁘고 가상한 것은 아니겠지만, 읽고 쓰는 생태계가 점점 사라지는 것이 여러모로 서글프고 씁쓸한 마음이에요. @거북별85 님이 '공교육 소멸'과 '문해력 하락'을 재난으로 규정하고 싶었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저 또한 같은 마음이랍니다. 얼마 전에 회사 공육레터로 올라온 글 중에 '수동적 집중력'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았는데요. 긴 정보를 요약해주는 숏폼 콘텐츠가 유행하면서 의도하지 않아도 관련 정보가 휴대폰에 끊임없이 보여지는 과정에서 수동적인 집중력이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이것 때문에 우리 뇌는 균형적으로 활성화되지 못해 중독이나 충동에 약해지고, 긴 글 읽기를 어려워하고 말이죠. 능동적인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독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빠르게 소비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보다 긴 호흡으로 차분히 책과 글을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사색하거나 관조하기도 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그믐'이 너무 좋습니다(뜬금없는 전개).
연해님 ㅠ.ㅠ 딱 저의 경우를 말씀해주셨어요... 저 동네 책방에서 2년간 낭독 모임 너무 즐겁게 했었는데 정부 예산 삭감으로 책방 지기 채용이 어려워지면서 제가 책방에 머물렀던 시간 대에 책방이 열지를 않더라고요.. 혼자 책 읽는 것도 물론 즐겁지만 다들 그믐으로 모이셨듯 다같이 읽는 재미가 또 있잖아요? 그믐도 너무너무너무 좋지만, 아무래도 얼굴 보고 같이 삶을 나누는 것도 의미가 있던 지라 너무 속상하고 어이없더라고요 ㅠㅠ 일부러 그 책방에서 책을 많이 샀는데도 그 정도로는 어림도 없나봅니다. 다행히 모임은 아예 없어지지는 않았고 이제 줌, 구글 미트까지 전부 시간 제한이 있어서 네이버 웨일로 넘어와 지난주 토요일에 처음 화상 모임을 시작했어요. 한 분이 댁이랑 책방이랑 멀었는데 또 이런 장점이 있다고 좋아하셨고, 다른 한 분은 그 시간에 낭독은 어려워서 접속만 하고 듣기만 해도 되냐고 하신 분도 계셨고요. 낭독 중에 고양이가 왔다갔다해서 그거 보는 재미도 있네요:) 이점도 있는 것 같아서 또 이 부분을 잘 살려보려고 하는데 아쉬운 마음이 큰 건 사실이여요ㅠ.ㅠ 연해님 말씀에 공감 또 공감입니다.
앗, 깊이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임쿨쿨 님의 낭독 모임도 너무나 아쉽네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단점이 있는데, 있다 없어지는 게 제일 헛헛한 것 같아요(애초에 온라인이었다면 또 모를까). 그래도 모임에서 또 다른 대안을 찾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온라인은 또 온라인 만의 매력이 있죠. 마치 그믐처럼요. 이 공간에서 그 마음을 부지런히 채워보자고요:)
맞아요ㅠ.ㅠ 그래도 한 권 끝나면 책모임 친구들이랑 얼굴 보기로 약속했어요!! 아쉬운 마음과 빈 공간은 또 그믐으로 잘 채우고 있는데 그믐도 너무 재밌어서 행복해요^^
운동장 없는 학교, 공원 없는 도심은 재난이다! 아이나 어른이나 마음껏 뛰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공 장소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일, 잠시 휴식을 취하는 일이 소비를 통해 얻어야 하는 것이 아니길 바라요.
제가 지금 제대로 된 공원 없는 동네에서 살고 있거든요. 천 퍼센트 공감입니다. 내년에 큰 공원 옆으로 이사 가려 합니다.
요즘의 한국사회는 소멸이라는 단어와 이어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동산광풍'이 재난인 듯 합니다. 짧은 저의 식견으로는 정리하고 진단하기 어렵지만요. 해결방안이 정말 없는 걸까? 통제할 수 없는 것이 돈인가?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곤 합니다.
맞아요. 집값이 너무 비싸요... 어디가서 살라는 건지요...
저도 그 재난에 휩쓸린 사람이에요. 세계적으로 일어난 현상이었는데, 자산 가치는 상승하고 노동의 가치는 추락하는 시대구나 싶어 무섭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했습니다.
6. 재난으로 규정하고 싶은 것은 '공교육 소멸'과 '문해력 하락'입니다. 어릴 때부터 민주주의라는 자랑스러운 정치시스템 안에서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교육을 받았는데, 요즘은 이러한 다수결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민주주의란 시스템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이를 위해서는 성숙한 민주시민이라는 기본 전제가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구요. 오늘날 사회가 점점 더 나은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사회인가라는 의문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 기본이 되는 소양을 갖춘 구성원을 점점 더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공교육이나 문해력 향상등 인문학적 교육 등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이런 부분에서 정부는 큰 관심이 없어 보이고 사람들도 산적한 여러문제들로 이 부분은 뒤로 밀리고 있는 실정인거 같습니다. 성과가 바로 보이지 않으니까요. 이런 상황 속에서 점점 더 민주시민 능력이 부족한 구성원들이 늘어난다면 과연 여러 사회적 문제들(기후 위기, 부동산문제, 전쟁 등)을 서로 합의하고 해결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을 품고 있습니다. 그 두 가지 재난이 민주주의 위기라는 더 큰 재난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보고 있고요. ‘모든 재난의 부모’ 같은 이름을 붙여주고 싶어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막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올해 미국 대선에서는 트럼프가 당선될 거 같지요?
2008년도에 미국의 교육개혁을 외치던 오바마 대통령이 결국 자신의 딸들을 미국 명문사립학교에 보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그래서 그게 뭐??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10년정도 지나 미국 의회를 습격하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모습을 보니 그 때 그 일련의 사건들의 나비효과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 우리나라는 공교육이 많이 활성화된 편이었고 또 교육적 차별이 크게 느끼지 못할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전문적 교육의 형태로 자사고와 특목고가 많이 생겨났는데 아마 이명박정부 시절이었던듯~~ 지금은 공립 학교들과 특목고의 교육과정과 환경은 아주 차이가 많고 어느 순간 공립학교는 뒤로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요즘 무인가게나 금은방을 터는 10대들의 무분별한 행태를 보도하는 뉴스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런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정부에서는 이들로부터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한다는 멍목아래 민주주의에서 보장한 시민권한을 점점 더 축소시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더라구요 방관하는 공립학교교육에서 계속 미성숙하게 졸업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록 민주정치에 반대되는 정치형태가 나오고 시민들은 이런 미개한 사람들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그들의 선택을 받아들이지 않을지 음모론 같아 보이지만 걱정되더라구요
오바마의 교육개혁 주장이 어떤 내용인지 잘 몰라서 내로남불인지 아닌지 잘 판단은 못하겠네요. 그런데 한국 교육이 무너지는 건 다들 느끼시는 거 같아요. 공적 시민을 길러내는 사회의 가장 중요한 기반으로서의 교육 제도가 무너진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교실 붕괴와도 다르고, 사교육의 대립항으로서 공교육도 아닌데... 한국 교육은 미국 교육의 안 좋은 점을 닮아가는 것 같고, 미국 교육은 한국 교육의 안 좋은 점을 닮아가는 듯하다는 게 정말 아이러니합니다.
편의점에 가면 새로운 술이 많아졌던데 그걸 다 마셔보지 못하는 게 재난이죠. 재난지원금도 좋지만 재난지원시간도 좀 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요즘 좀 바빠서 음주와 가무를 의도치 않게 멀리하고 있는데 새로 쏟아져나오는 상품을 접하지 못한다는 게... ㅠㅠ
좀 뜬금없는 이야기이지만 제가 4년 전부터 새로운 맥주를 마실 때마다 기록을 해두고 있거든요. 맛있는 맥주에는 별표도 옆에 표시해가면서요. 4년 동안 438종류의 맥주를 마셨네요. 그 중 100종 정도는 편의점 콜라보 상품들인 거 같습니다. 그런데 포장만 그럴듯하고 맛은 거기서 거기인 제품들이 많아서 요즘은 그냥 편의점에서는 검증된 클래식(?)들을 마십니다.
와,,, 이걸 바로 닉값한다고 합니다,,, 맥주님,,,
저도 동감입니다. @장맥주 편의점에서 사서 마실 만한 맥주 리스트 공유 좀... 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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