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어머니를 그리워한 건 꽃피는 사랑에 관해 조언을 듣고 싶어서가 아니었다.
그날 밤 잠에 빠져드는 순간까지 내가 그토록 간절히 소원했던 건, 여자도 자기가 선택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고 말해줄 사람이었다. ”
『흐르는 강물처럼』 p.66,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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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ler
흐르는 강물처럼 살 거야. 우리 할아버지가 늘 그러셨거든. 방법은 그뿐이라고
『흐르는 강물처럼』 p.143,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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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
157
도무지 견딜 수 없는 현실을 어떻게든
견뎌 보려고 애썼다. 그러나 진실을 외면할
순 없었다. 무고한 소년을 수용하지 못할
만큼 이 세상이 잔인하다는 진실을,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가르지
못할 만큼 이 세상이 잔인하다는 진실을,
블랙 캐니언이 월의 깊고 끔찍한 무덤이 되어
버린 것은 그가 나를 사랑하기 위해 이 마을에 머물렀기 때문이라는 진실을
아린
“ 아무리 그렇지 않다고 믿고 싶어도 우리 존재는 탐스럽게 잘 익은 복숭아를 조심스럽게 수확하듯 신중하게 형성되는 게 아니다. 끝없이 발버둥 치다가 그저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을 거둘 뿐이다. ”
『흐르는 강물처럼』 p. 38,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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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 그때는 그의 시선을 좇기 바빠 몰랐지만, 윌슨 문은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과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온 사람이었다. 결코 서두르거나 초조해하는 법이 없었고, 사람 사이에 생기는 긴 침묵을 수다로 채워야 할 어색한 그릇으로 여기지도 않았다. 그는 좀처럼 미래를 생각하는 일이 없었고, 과거를 돌이키는 일은 그보다도 없었으며, 후회도 아쉬움도 없이 오로지 현재의 순간만을 두 손에 소중히 담고서 작은 것 하나하나에도 경탄하는 사람이었다. ”
『흐르는 강물처럼』 28-29쪽,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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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그는 내게 본질을 제외한 모든 것을 비운 삶이야말로 참된 삶이라는 사실을, 그런 수준에 도달하면 삶을 지속하겠다는 마음 외에 그다지 중요한 게 없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었다.
『흐르는 강물처럼』 32쪽,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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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농가를 떠나 온 하룻밤 사이에 나는 그전까지의 순종적이고 소심한 소녀가 아니라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위험을 감수하는 여성이 되어 있었다.
『흐르는 강물처럼』 130쪽,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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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러나 잔잔한 수면 아래에 신비로운 세계가 펼쳐져 있듯,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에 특별함이 숨어 있었다.
『흐르는 강물처럼』 20쪽,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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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 루즈벨트 대통령이 휠체어를 수치스러워하지 않았더라면, 자신이 휠체어를 탄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더라면 혹시 오그 이모부처럼 다리를 잃고 비참한 삶을 산 수많은 참전 용사들이 조금은 덜 고통스럽지 않았을까? ”
『흐르는 강물처럼』 80쪽,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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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 불어난 물이 마을을 집어삼킬 때 이곳의 기쁨과 고통까지 모조리 앗아갔느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라고 대답할 것이다. 어린 시절의 풍경은 우리를 창조한다. 그 풍경이 내어주고 앗아간 모든 것은 이야기가 되어 우리 가슴에 남고, 그렇게 우리라는 존재를 형성한다. ”
『흐르는 강물처럼』 14쪽,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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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
“ 궁금했다. 루비앨리스 에이커스가 정말 미친 사람인지, 그렇다면 어째서 루비앨리스가 아닌 우리에게 주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건지.
그날부터 남몰래 루비앨리스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
『흐르는 강물처럼』 p.89,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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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 별일 아닌 사건이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는다. 아무리 그렇지 않다고 믿고 싶어도 우리 존재는 탐스럽게 잘 익은 복숭아를 조심스럽게 수확하듯 신중하게 형성되는 게 아니다. 끝없이 발버둥 치다가 그저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을 거둘 뿐이다. ”
『흐르는 강물처럼』 p.38,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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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먼지밍
“ 그러나 이런 사소한 일, 마치 나를 부르는 듯한 석탄 수송 열차의 기적 소리, 사거리에서 마주쳐 길을 묻는 이방인, 흙길에 떨어진 갈색 술병처럼 별일 아닌 사건이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는다. ”
『흐르는 강물처럼』 38페이지,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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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먼지밍
“ 아무리 그렇지 않다고 믿고 싶어도 우리 존재는 탐스럽게 잘 익은 복숭아를 조심스럽게 수확하듯 신중하게 형성되는 게 아니다. 끝없이 발버둥 치다가 그저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을 거둘 뿐이다. ”
『흐르는 강물처럼』 38페이지,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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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먼지밍
위스키를 한 모금씩 홀짝일 때마다 이모부는 내게 소리 없이 말하고 있었다. 눈에 보이는 것만 봐서는 어떤 일이 닥칠지 알 수 없다는 걸 명심하라고.
『흐르는 강물처럼』 p.53,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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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먼지밍
전쟁에서 돌아온 그날 이후 이모부는 슬픔이라는 어린 양을 숨기기 위해 분노라는 사자를 앞세워 살고 있었다.
『흐르는 강물처럼』 p.102,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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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그는 내게 본질을 제외한 모든 것을 비운 삶이야말로 참된 삶이라는 사실을, 그런 수준에 도달하면 삶을 지속하겠다는 마음 외에 그다지 중요한 게 없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었다.
『흐르는 강물처럼』 32p,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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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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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몽북스
“ 1-2
무고한 소년을 포용하지 못할 만큼 이 세상이 잔인하다는 진실을.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가르지 못할 만큼 이 세상이 잔인하다는 진실을. 블랙 캐니언이 윌의 깊고 끔찍한 무덤이 되어버린 것은 그가 나를 사랑하기 위해 이 마을에 머물렀기 때문이라는 진실을. ”
『흐르는 강물처럼』 p.151,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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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1-2. I’ve come to understand how the exceptional lurks beneath the ordinary, like the deep and mysterious world beneath the surface of th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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