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13. <흐르는 강물처럼> 읽고 사랑해요

D-29
2-3 상실은 과거를 정면으로 마주할 수 밖에 없게끔 만드는 통곡의벽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삶의 진실을 절대 회피하지 못하게 할만큼 마음의 댐을 무너뜨리죠. 하지만 그런 상실이 있기에 과거와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빅토리아에겐 아버지라는 버팀목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부장적인 가족이고 아빠를 사랑하는 만큼 순종적인 여자상도 강요받았지만 매일 눈을 뜨면 할 일이 있고 돌봐야할 가족+가축이 있었기 때문에 미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자연에 대한 기본적인 사랑이 있기 때문에 개방적인 태도가 그녀의 삶 전체를 관통하는 강줄기 같습니다. 열려있기 때문에 윌을 만났을때 유연할 수 있었고 자신에 대해 의심하고 알을 깨고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은 많이들 읽어보셨을 <올리브 키터리지> 입니다. 일평생 잘 안다고 생각했던 남편을 잃고 80이 넘어 아들과의 분리 등 낙엽이 떨어지는 자신의 인생을 굉장히 솔직하게 표현한 소설입니다. 흡사 현대판 루비앨리스같기도 합니다. 미드로도 나왔지만 책을 먼저 꼭 읽어보시길 강추드립니다! 후속작인 <다시, 올리브>도 참 좋습니다
[세트] 올리브 키터리지 + 다시, 올리브 세트 - 전2권'올리브 키터리지', '다시, 올리브'로 구성된 세트 상품이다.
꿋꿋한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라 책이나 영화에서 많이 다루는 것 같은데, 사무실에서 근로하는 경애 씨에게 가장 애착이 갑니다. 공상수 캐릭터도 어이없이 웃겼고, 다른 등장인물들도 나름의 사정들이 있었지만, 묵묵히 버티기 하면서도 마음을 잃지 않는 경애의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아마 그때 저도 다같이 저지른 일을 혼자 뒤집어 쓰면서 동료들로부터 속따돌림?(겉으로는 아닌 척 아주 잘 지냈습니다)을 당하며 마음 고생이 심했던 때라 더 공감했던 것 같고요. 같은 책 두 번 잘 안 읽는데 매년 읽고 있습니다.
경애의 마음2014년 첫번째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로 신동엽문학상을, 2016년 '너무 한낮의 연애'로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기대주로 급부상한 소설가 김금희의 첫번째 장편소설. 2017년 봄부터 겨울까지 계간 「창작과비평」에 연재하며 문단의 호평과 독자의 기대를 한껏 받은 작품이다.
아버지는 아픔을 마음에 품고 남은 삶을 살아내는 거죠. 하지만 슬픔이 너무커서 주변을 돌아보지는 못하고 복숭아를 재배하는 것에 몰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딸이 사라지자 또다시 가족을 잃게 된 현실에 건강까지 악화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빅토리아도 아버지를 닮은 구석이 있는 것 같아요. 묵묵히 견디는 것이죠. 이모부 오그던이 삶의 의욕이 없어보여 안타까웠습니다. 결이 다르긴 한데 저는 요 네스뵈의 해리 홀레시리즈의 형사 해리가 떠올랐습니다. 주변인들의 죽음으로 상실감이 점점 깊어지고 알코올에 의존하는데요. 그 와중에서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작가를 원망할 정도로 해리 홀레를 깊은 수렁에 빠트립니다.
상실 속에 조그마한 희망이랄까 긍정적인 감정을 얻곤 해서 그러지 않을까요? 윌의 죽음 후에는 아들을 통한 기쁨과 사랑을 느꼈고, 아들을 잃은 슬픔 속에선 루비앨리스를 통한 위안과 아버지의 사랑도 느꼈구요. 이후엔 복숭아 농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있었구요. 이런 작은 불빛을 삶을 이어가는 힘으로 바꾸었기에 빅토리아는 나아갈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2-3. 상실을 다루고 있는 책들을 읽게 될 때, 그 감정의 공감을 생각합니다. 주변에 가까운 상실을 경험해보지 않은 저는 깊이 공감하지 못하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이해는 가능하지만 공감이 되기까지는 어려운 부분이더라고요. 최근에 읽은 책들 중에 "상실"에 대해 다룬 책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네요. <이토록 평범함 미래(김연수,문학동네)> <바깥은여름(김애란,문학동네)> <구의증명(최진영,은행나무)> <작별하지 않는다(한강,문학동네)> <이효석문학상수상작품집2023(북다)><사라진것들(앤드류포터,문학동네)> 등. 이 중에 저는 <사라진 것들>과 <구의 증명>을 추천하고 싶네요. 상실의 감정에 파고드는 속도와 거리감, 그리고 주체와 관찰자의 위치가 좋았던 책입니다.
2-3. 이 소설에서 상실은, 적어도 빅토리아에게 상실은 앞으로 나아가는 이유이자 원동력이 아닌가 합니다. 윌을 잃었을 때, 베이비 블루를 보냈을때, 세스와의 마지막 대면에서, 루비앨리스의 죽음도 빅토리아는 다음 문장으로 가는 마침표로 상실에서 의미를 잘 찾아내는 에너지가 있어요. 그래서 상실에 대한 다른 매체의 캐릭터를 떠올려보자니 애이불비의 모습들로 남은 인물들이 떠오릅니다. 그 중에, 김연수 작가의 <원더보이>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 그들은 모두 무언가를 잊거나 잃었어요. 그러나 결국 해답을 찾아가고 관계에 대한 믿음을 이어갑니다. 빅토리아도 부디, 그러기를 응원합니다.
여기는 아미코
2-1 2부에서는 야생 자연에서 임신한 상태로 삶을 이어가고 극도의 열악한 환경에서 출산을 한 빅토리아의 처절한 생존 경험이 크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경험이 야생이라는 환경속에서 자연을 통해——아마도 그 자연 속에서 윌슨이 경험하고 진리와 삶의 의미를 터득했을——-빅토리아로 하여금 삶의 본질과 그 의미를 깨닫게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탄생하고 견디고 시드는 만물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숲속의 나는, 혼자가 아니었다. 윌이 줄곧 내게 알려주고 싶어 했던 진리는 바로 이것이었다.” (P.187)
다시 돌아온 이곳에 쇠퇴하지 않은 건 복숭아뿐이었고, 예전 모습보다도 훨씬 더 남루한 흔적들만 남아 있었다. 나는 우리 집을 돌아가게 하고 유지하는 건 집안의 남자들인 줄로 알았다. 늘 그렇게 믿어왔다. 내가 가정부 혹은 일꾼 이상의 존재가 되리라고는, 우리 가족의 중심, 이 집의 심장 같은 역할을 하게 되리라고는 상상조차 해 본 적아 없었다. 아빠마저 쇠약해진 이제, 우리 집에 남은 건 과수원과 나뿐이었다. p.230 새로운 삶이 내 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그동안 나는 지난날의 선택을 끊임없이 돌아보며 의심했다. 그러나 우리 삶은 지금을 지나야만 그다음이 펼쳐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도가 없고 초대장이 없더라도 눈앞에 펼쳐진 공간으로 나가야만 한다. 그건 윌이 가르쳐주고, 거니슨강이 가르쳐주고, 내가 생사의 갈림길을 수없이 마주했던 곳인 빅 블루가 끊임없이 가르쳐준 진리였다. 그것이 옳든. 그르든, 내가 나아가야할 다음 단계가 내 얖에 펼쳐져 있었고, 나는 그걸 믿으려고 최선을 다했다. P.281
흐르는 강물처럼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2-2 윗글입니다.
2-3 이 작품에서 상실은 아빠, 이모부, 세스 그리고 루비앨리스에게는 이겨낼 수 없는 슬픔으로 이어져 부정적인 행동과 삶으로 이어지는 비극적 영향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빅토리아에게 상실은 그 자체로, 자연그대로의 순리로 받아들여져 삶을 계속 이어나가는 삶의 일부, 그 과정의 한 모습으로 받아들여지는 듯 보입니다. 빅토리아는 상실과 역경 속에서도 자연에서 그 힘을 찾고 삶의 의미를 배워 현재의 삶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보입니다. “내가 산에서 얻은 가르침이 있다면, 그건 땅은 지속된다는 것, 필요한 때가 되면 인간의 어리석음을 없애고, 가능할 때 제 모습을 되찾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사실이었다.” (P.279) “새로운 삶이 내 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그동안 나는 지난날의 선택을 끊임없이 돌아보며 의심했다. 그러나 우리 삶은 지금을 지나야만 그다음이 펼쳐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도가 없고 초대장이 없더라도 눈앞에 펼쳐진 공간으로 나가야만 한다. 그건 윌이 가르쳐주고, 거니슨강이 가르쳐주고, 내가 생사의 갈림길을 수없이 마주했던 곳인 빅 블루가 끊임없이 가르쳐준 진리였다. 그것이 옳든. 그르든, 내가 나아가야할 다음 단계가 내 얖에 펼쳐져 있었고, 나는 그걸 믿으려고 최선을 다했다.” (P.281) “나는 과거를 뒤로하고 새롭게 출발할 것이었다. 나는 기적을 바라지 않았다. 그저 새로운 토양이 충분히 강인하기만을 바랐다. 뿌리째 뽑힌 내 나무들이 새로운 곳에서 온갖 역경을 견디고 살아남는다면, 빌어먹을 온갖 불행이 닥치더라도 나 역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았다.” (p.284)
2-3 토양과 자연의 힘을 믿는 모습에서 미국 소설가 마가릿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가 생각납니다. 남부 조지아 주 타라 농장의 스칼렛 오하라. 사랑하는 남자를 뺏기고, 남북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황폐화 된 농장. 남북전쟁의 혼돈 속에서 삶을 이끌어 가는 강인한 여인. 그리고 박경리씨의 ‘토지’에 나오는 최서희. 구한말 하동 평사리 마을의 최참판댁의 비극적인 시대를 굿굿하게 살아내는 여인. 모두 상실과 비극적 상황에서도 잘 견디어 낸 여인들인데 빅토리아와 많은 닮은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패트릭 브링리의 자서전적 에세이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와도 상실감 극복과 긍정적으로 삶을 이어나간다는 점에서 일목상통 한다고 느꼈습니다. 패트릭은 형 톰의 죽음으로 크나큰 상실감과 슬픔에 쌓여 잡지사 일을 접고 메트로폴리탄박물관 경비원이 되어 10년의 시간을 전시된 그림과 전시물들, 방문객들을 통해 위로 받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 3부 1955년~1970년 ■■■■ 챕터로는 이제 5개 부 중에서 딱 절반인 3부입니다만 페이지상으로는 벌써 절반을 훌쩍 넘겼습니다. 1부와 2부가 긴 탓에 이야기도 어느덧 중간을 넘어섰어요. ‘아이올라’라는 지역은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곳으로 1970년 대에 실제 댐 건설로 인해 물에 잠기게 되었다고 해요. 저는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도 얼핏 생각이 났습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어린 시절을 보낸 도시의 슬럼가도 떠올랐고요. 낡고 지저분한 지역이었는데요, 얼마 전에 가보니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멋지게 들어섰더군요. 저는 그 곳을 매우 싫어했고 그리워한 적이 없는데 막상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골목길, 과자를 사 먹었던 동네 슈퍼, 어머니가 들르던 미용실 자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을 보니 이상하게 눈물이 났습니다. 흔한 실향민 소설이라면 주인공이 머리띠를 두르고 고향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 같지만 이 책에서는 오히려 빅토리아가 누구보다 먼저 과수원을 팔게 되죠. 이렇게 전형적이지 않게 흘러가는 스토리가 흥미롭기도 했어요. 한편 ‘고향’이란, ‘집’이란 우리에게 무슨 의미일까 싶은 생각에 골몰하게 됩니다. 그럼, 3부 함께 읽어요.
7년의 밤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심장을 쏴라> 작가 정유정의 장편소설. 수상 이후 오랜 시간 준비하여 야심 차게 내놓는 소설로, 치밀한 사전 조사와 압도적인 상상력으로 무장한 작품이다. 7년의 밤 동안 아버지와 아들에게 일어난 슬프고 신비로우며 통렬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말씀대로 전형적이지 않은 지점이 두 군데였습니다. 베이비 블루를 자발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맡겼다는 것, 짚으신 것처럼 맨 처음 농장을 팔았다는 것. 그래서 더 현실적으로 읽혔던 것 같아요.
이 책도 추천합니다. 같이 읽으면 좋지 않을까싶습니다.
사방에 부는 바람주목받지 못한 역사를 무대로 가장 사랑받는 이야기를 선보여온 미국의 밀리언셀러 작가 크리스틴 해나의 신작. 저자는 우리를 1930년대 대공황기, 먼지 폭풍에 휩싸인 텍사스 대평원으로 이끈다. 고난의 시대를 살아낸 한 여성의 삶을 그리며, 저자는 놀랍도록 풍성하게 역사를 증언한다.
어린 시절의 골목길이 없어졌다면 저도 눈물 날 것 같아요. 추억은 그 어떤 거라도 소중하니까요.
저도 같은 경험인데요, 아파트 단지에서 우리집의 위치를 찾아보는 제가 굉장히 낯설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늘 벗어나고만 싶었는데 허물어지는 건 한순간이더라구요. 이렇게 찰나였으면 그때 고통을 더 직시할걸, 사진이나 영상이라도 많이 담아둘 걸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3-1. 어떻게 읽으셨나요? 인상 깊었던 사건이나 흥미로웠던 등장 인물은 누구인지 알려 주세요.
3-1 빅토리아가 복숭아 농사를 성공시키기까지 10년의 세월이 그림이 그려지듯 머릿속에서 지나갔습니다. 이사한 뒤 복숭아 나무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멀쩡한 꽃봉오리를 잘라냈을 때 느꼈을 불안감, 윌과 베이비 블루에 대한 기다림, 한번도 놓을 수 없었던 아들에 대한 죄책감과 만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그리고 혼자 있는 시간마다 그녀를 덮쳤을 외로움. 참 다행스러운 건 그녀 곁에 친구와 이웃이 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다. 완벽한 내시 복숭아의 부활을 맞는 순간, 빅토리아가 얼마나 감개무량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무엇보다 3부의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제 가슴도 방망이질하듯 퉁탕거렸습니다. 베이비 블루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새로운 정착지에서 복숭아 나무를 재탄생시키는 장면이 흥분되었습니다. 서두르거나 조바심내지 않고 더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 잔가지를 치고 첫 열매들을 버리는 과정들, 학문적 연구와 실험이 이루어 낸 훌륭한 결과물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새로운 이웃 젤다가 기억에 남습니다. 조용하고 숫기없는 빅토리아에게 순수한 마음으로 활발하게 다가와 준 젤다로 인해 세상이 밝아보였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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