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2. 완전 부부 범죄

D-29
ㅎㅎㅎㅎㅎ 🤣🤣🤣🤣🤣
3월 마감 지옥의 수렁에서도 단편 하나씩 꺼내 읽고 그믐에 와서 낙서 남기고 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오늘 뭔가 날이 으슬으슬하고... 살인사건이 일어나기 딱 좋은 날인데.... 모두들 무탈한 하루 보내고 밤에 만나요.
마감 잘 하시고 살아서 만나요...!
<범죄 없는 마을 살인사건>을 방금 읽었습니다. 처음 제목 봤을 때는 에드거 라이트 감독의 영화 <뜨거운 녀석들>이 생각났는데, 내용은 그것과는 달랐었네요. 훨씬 현실적인... 붙어 있는 이름과 실제 모습의 차이가 오는 씁쓸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남은 것도 얼른 읽어야...
이 단편의 세계관과 배경이 황 작가님 장편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와 같아요. ㅋㅋ 이렇게 읽을 책 한권 더 늘려드림... (친절한 장르살롱)
<진정한 복수>도 백휴 선생님 책에서 어느 정도 스포일러(?) 당했는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결말을 향해 이야기가 달려가는 흐름이 흥미로웠거든요. 황세연 작가님이 이런 식으로 전개하길 즐기시는구나 싶은 작품이었어요. 일단 잠시 쉬었다가 다시 독서 이어가야겠습니다^^
오 그랬군요! 네네 열심히 일하시다가 또 돌아오셔요...! :-)
숙제 끝내고 지금부터 읽으려고 집어들었는데 책표지 곰돌이 상처가 많네요. 띠지에 제발 좀 죽어주지 않을래? 가 부탁 같기도 하고.. 이쯤에서 제발 끝내길 바라는 다짐같기도 하네요. 저도 황세연 작가님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또 남자라니까 남자이름 같기도..읽고 끼어들겠습니다^^
헉, 띠지를 빼면 곰 인형이었군요ㅋㅋ 형광색에만 꽂혀 곰인형을 못 보고 있었네요ㅎㅎ
편집장 J님에서 망나니 누나까지 알고보면 가까운 사이였네요..몰라뵙고 ㅋㅋ
여기선 회사가 매개가 아니라 더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것 같아요ㅎㅎ 자주 뵈어요~
아닛 @망나니누나 님은 혹시 출판계 종사자이실까요? 😲
앗, 이미 작가님께선 절 알고 계신다는ㅎㅎㅎㅎㅎ
허어어억???? 😲
앗 저도 띠지 아직 안 뺐는데...!
띠지를 대하는 자세가 사람마다 다르더라고요~ 저는 독서 중에도 잘 끼운 채 읽고 독서 후에도 고이고이 모시는 편인데, 아예 처음부터 빼버리거나 책갈피로 쓰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는 읽을땐 벗겨놨다가 다 읽고 나면 끼워서 보관했는데. 이사 몇번 다녔더니 띠지가 발기발기 찢어지더군요. ㅠ_ㅠ 흐흑...
이사와 종이책은 서로에게 좋지 않은 것 같아요... ㅠㅠ 책 입장에서는 자꾸 상하는 일이고, 이삿짐센터 분들은... 무겁다고 싫어하시더라고요 ㅠㅠ (이사비도..... 올라가서..... 슬퍼지는.....★)
맞아요. 저도 이사를 여러번 해봐서 충분히 이해됩니다. 이사비는 비싸지는데 책을 이사소쿠리에 막 넣는것도 싫고 해서 저는 큰 전지 구하거나 큰 달력이나 신문지로 책을 10권, 15권씩 나누어서 다 미리 싸놓고ㅡ이사하기 전에 몸살 나는 줄ㅡ 되도록 이사하기 전에 동네 사람들에게 나눔도 좀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이사온 지 1년 지났는데 또 자꾸 책이 쌓여서 걱정입니다.
가능한 한 이사를 안 하는 걸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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