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2. 완전 부부 범죄

D-29
힘든 일을 겪고 계시는 와중에 출간 관련해서 늘 신속하고 정성스레 도와주셨습니다. 그저 기다리는 독자분들을 잊지 말아주시길.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의미로는 내가죽인 남자. 다 좋았지만 빵 터진 건 '인생의 무게' 그리고 '비리가 너무 많다'
제가 리뷰에 죽기 싫으면 잘하라고 썼는데..부모님도 육십 몇년을 싸우셔서 그럴바에야 이혼하시라니까 그건 안하시고 지금은 홀로되신 엄마가 아빠를 너무 그리워 하십니다..부부사이는 부부밖에 모르지않을까 싶네요..
저도 부부 사이의 일은 부부 외엔 모르는 거 같아요. 겉으로 보여지는 게 전부가 아니더라고요. 가장 미우면서도 가장 애착이 가는 상대가 아닐까...
그 개똥녀 사건은 개똥을 안치우고 내린 어떤 여성은 매너가 없는걸 지나쳐 오물투척 뭐 그런 잘못을 저질렀는데 인터넷에는 그 여자가 입은 옷하고 목걸이, 가방이 화제가 되면서 명품녀가 속 없고 진상짓한다는 주제로 회자되었어요.
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사건을 찾아보려고 했거든요.
작가님께 더 도움 드려아지! 김치녀, 개똥녀 등 '~녀' 같은 화제를 제 후배가 연구했는데, 1920~30년대에도 그런 게 있었다네요. 허영심 많은 여자로 무슨 단편인가 잡지기사에 난 걸로 허영심에 찬 여자가 꾸미고 도시의 댄스홀 같은데 가서 실컷 놀고 집에 와서는 너무 배고파서 부엌을 뒤지다가 풀죽 쑤어놓은 게 있어 그걸 손으로 허겁지겁 먹었다는 이야기. 여성의 속 빈 강정같은 허영심을 풍자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아니 와플님의 매력은 대체 어디까지인 거죠? 예리한 질문을 던질 뿐만 아니라 상세한 해설을 어느새 가져와서 또 이렇게 장르살롱을 풍성하게 해주시고... 라이브 채팅 매번 와주셔야 합니다...!!!
오호호 감사합니다.
이런 일도 있었군요!! 인간의 허세는 영원할 듯합니다
네. 생각해보니 그런 주제가 70년대? '빈대떡신사'가 있었네요. ㅎㅎ
아.. 기억납니다. 그때 그 사건.
@황세연 황세연 작가님 작품에는 주변 인물 이름이 그대로 등장하거나 태어나신 고향 마을이 등장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상에서 영감을 많이 얻으시는 걸까 궁금한데요. 영감을 얻은 경우 항상 메모를 해놓으시나요, 아니면 머릿속에 저장해놨다가 그때그때 번뜩이면 꺼내서 쓰시는 걸까요?
헉 깜빡하고있었네
불금에 술 안 마시고 어찌...^^;
으으 저녁먹고 이제들어왔어요 ㅜㅡㅜ
ㅎㅎㅎㅎㅎㅎ 불금을 마다하고 오시다니 환영합니다.
어제 과거 여직원들 만났는데 엽기부족 님 팬도 있던데... 책 읽고 글 남겼더니 연락왔다던데요.
아 그런가요? ㅎㅎ 제 책 올리면 무조건 덧글 남기다보니 ㅎ
어머나, 엽기부족님 환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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