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2. 완전 부부 범죄

D-29
조조로 가서 보고 캐치해보겠심다
어제 보고 왔어요. 재밌었습니다. 별로 안무서웠어요. 움화화 봉길이가 쓰는 한자를 못알아봐서 아쉬웠어요. 지금까지 한번도 가위 눌려본 적 없는데 저거 알면 써 먹을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도저히 뭔 글자인지 알 수 없었던..... 전 간밤에 꿀잠 잔 것 같은데 제가 소리지르는 바람에 신랑이 깼다고ㅋㅋㅋ
무의식에서 무서우셨던 거 아닐까요ㅎㅎ 전 누우면 그 장면이 자꾸 생각나요ㅎㅎ 봉길이가 쓴 글자는 금강경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문신으로 새긴 거요~
저도 '이상하다 진짜 안무서웠는데 무서웠나??'했어요 ㅋㅋ 근데 자기 전에 생각나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글자가 더 알고 싶어지고요. ㅎ 저도 금강경 중 무슨 한자일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무신 글자인지 알수가 없네요 ㅎㅎ 저 대학생때 친하던 선배가 전생에 스님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그 선배가 하는 얘기들이 재밌어서 잘 듣곤 했는데 그때 지니고 다니라고 금강경 작은 책을 줘서 잘 들고 다녔었는데... 종교는 없지만 왠지 들고다니면 나를 지켜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요. ㅋㅋ 벌써 20년 넘는 세월이 흘러서 이리저리 이사 다니면서 잘 챙긴다고 챙긴 것 같은데 대체 어디뒀는지 기억이 안나서 어제도 오늘도 못 찾았어요.
어제 보니 600만 넘었더라고요... ㅎㄷㄷ 영화보다 박스오피스 성적이 더 무섭네요. 😲 하하
안그래도 이러다가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될 것 같다고 그러더라고요. ㅎㅎ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흔히들 국뽕 한다고 하죠~ 딱 보고 나면 느끼실겁니다~^^
영화가 마치 1부 2부로 나뉜 느낌이었어요. 1부는 평범한 오컬트라면 2부는 미스터리 역사 오컬트...!
애국심 맞습니다...! 자세한 건 스포일러라 다른 분들께 말씀드릴 순 없지만^^ 재밌게 보셨다면 다행입니다.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애국심 이란 단어도 못보고 갔어야 했는데 그게 꽤나 제겐 스포일러였습니다 ㅠ
앗 제가 스포의 여왕이라ㅠ 죄송합니다...
이따 밤부터 열심히 들락거리겠습니다. 이번주는 출근 주간이라 주로 야음을 틈타 들르겠습니다. 책은 이미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아~~ 출근하는 주간이시구나... :-) 네 저도 <완전 부부 범죄> 3편 정도 읽었고 오늘이나 내일 완독할 것 같아요.
저도 열심히 마저 읽고 참여하겠습니다.
파묘 사진만 봐도 느낌이 오더라고요. 그 헤드폰을 쓰고 팔에 한자를 잔뜩 문신 새긴 MZ세대 무당이라니! 역술인 유튜브 보면요. 가끔 신 들어왔다면서 아기목소리 내는 사람이 있거든요 아기 목소리. 그게 연기라면 그 사람은 연기대상. 연기는 아닌 것 같아요. 정말 신이 들어온걸까 신기해요. 무당이란 뭘까요? 진짜 접신한 걸까요?
신중에 동자신이 젤 흔하고 장군신도..드라마보니까 맥아더장군신도 있더라구요. 바다가면 용왕신 산에가면 산신령 뭐그런건 기본신인가봐요. 파묘의 일본신은 읔
영화를 꼭 봐야겠네요!
ㅋㅋㅋ 더 말하면 스포일러!
@미스와플 참여에 감사해요. 파묘는 정말 직접 보고 판단해야 하는 영화인듯요. 벌써 200만 넘었다고 해요. 전 4번째 단편 읽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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