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2. 완전 부부 범죄

D-29
황 작가님 이번에 실으신 작가의 말이 정말... 이 책의 대미를 장식한다고 생각합니다. 편집자님 편집하면서 웃음을 참기 힘드셨죠? :-)
네~ 저희 북다가 만들어지고, 정말 여러모로 정신이 없었는데요 그와중에 책 만드는 일을 하면 숨통이 트이고 힐링도 되는데, 이번 작품은 더더욱 즐거웠습니다. 특히 작가님 후기가 정말... 읽으면서도 진담일까 농담은 아니신 건가.. 헷갈릴 정도였어요
전 황 작가님 친구분 최순석님이 맨 첫 책을 10권 사줘서 계속 이름 넣었다고 하셔서 정말... 혼자 뒤집어졌습니다.
예전에 그런 단편 있었는데요. 제목 생각이 안나요.
참 마지막 ### 의미 물어보신 분이 있던데, 이건 작가(황세연)가 아내를 죽이려 한다는 암시인데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작가가 글을 잘 못 써서 먹히는 장치는 아닌 듯합니다.
아! 그래서 그걸 알아채는 사람은 대단한!
아 그런 장치였군요. ㅎㅎㅎ 끄덕끄덕
와! 그래서 이 책이 나온 뒤에 손글씨로 쓴 것처럼 편집이 되어있는 거로군요. 뭔가 뒷목에 소름이... ㅎㅎ
그러셨군요.
명절연휴 지나면 카톡방 그런 거 뜨지 않나요? '청산가리 사러갈 사람'
락스도 오래 공들이면 죽음으로 몰고 간다는데...
ㅎㅎㅎㅎㅎ
갑자기 이 분들이 무서워지려 합니다. ㅎㅎㅎ;;;;
헨리 님 같이 손잡고 이 방을 나갈까요 ㅋㅋㅋ ;;;
안 그래도 잠깐 베란다 나가서 찬바람 좀 맞고 왔습니다. 리프레쉬~
전에 황금펜상 특별판에 작가의 말 대신 넣었던 이야기인데, 아내가 남편 죽이려고 쥐약을 계속 먹였는데 안 죽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남편이 무슨 제거 수술을 해서 비티민 D인지 뭔지를 계속 복용했는데 그게 쥐약 해독제라더군요.
그 때 무경작가님이 말씀하셨던가요? 청산가리 해독이 비타민B12?
작가의 말 중 ‘최순석‘이라는 이름을 작품마다 다른 역할로 넣었다가 독자들이 혼란스러워할수 있다는 의견에 나중에 바꿨다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그냥 처음 설정처럼 진행했어도 너무 흥미로웠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순석 님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책을 10권이나 사주셨는데....ㅠㅠ 단행본으로 묶으면서 이름을 바꾸게 되어서요
ㅎㅎㅎㅎ 지금 봤습니다. ㅎㅎㅎ 세상 선하신 편집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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