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은책들/책증정] 김미희 작가와 함께 읽는 <순간이 시가 되다 폰카 시>

D-29
@우주먼지밍 가장 사랑하는 어머님과 시를 나누는 건 정말 멋진 일인 것 같습니다. 저도 어머님께서 시를 쓰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분명히 우리가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삶이 우러날 것 같습니다. 우주먼지밍님께서 잠들기 전에 속으로 쓰는 시가 두어 문장 정도라고 하셨는데, 한 문장도 떠올리기 힘든 저에게는 충분히 대단한 일 같습니다. 그 밤의 고민들이 모여 곧 선생님만의 시로 나타날 것 같습니다.
김미희 작가님 충청남도에서 발행하는 신문에도 폰카시 연재하고 계신가요? 제가 보는 신문에 이름이 같은 분이 계셔서 동일인인지 궁금하네요~~
@하미미 우와, 맞습니다. 충남도민이셔요?
네넹 충남 예산에 살고 있습니다 ^^ 엊그제도 왔길래 디카시 나온 면 챙겨두었어요!!! 어머나~~~
@하미미 구독자셨군요^^~이런 인연이!!! 참, 반갑습니다. 12월까지 뵐 수 있겠네요. ㅎ
요즘 시집을 많이 읽고 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려운게 많더라고요. 그래도 이 폰카시는 좀 더 공감이 잘 되고 이해하기 쉬운거 같아서 좋아요.
@gamja 다행입니다. 즐거운 읽기가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것이 폰카 시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꽤 자주 볼 수 있는 대상으로부터 시를 찾아내는 느낌입니다. :)
맞아요. 다가가기도 쉽고 좀 더 공감되는 부분도 많은 것 같아요. ㅎ
읽다보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가 친근해진 느낌이라 기분이 좋아져요. › ̫‹
@yeonny 친근해졌다니 머잖아 시를 낳으시겠습니다. 기대됩니다.
예전에는 지나가면서 아~좋다, 아~ 이쁘다, 하늘 참 파랗네 정도로 감탄을 하며 풍경을 보고 사진을 찍곤 했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어! 이런 풍경이면, 이런 하늘이면, 이 나뭇가지의 새순이면 시를 짜낼 수 있을 것 같아하며 사진을 찍어요 ㅎㅎ 오늘 조깅하러 가는 길에 사진 좀 찍었는데... 이따 보면서 시상 좀 떠올려 보려고요ㅎㅎ
@게으른독서쟁이 이렇게 바로 독서 실행을 하시다니, 놀라운데요! 게독님의 일상을 노래한 시, 곧 만날 수 있는 거죠? 기대할게요~~
@게으른독서쟁이 폰카 시를 바로 실천하셨군요! 하늘도 매번 구름의 모양이나 바람의 느낌이 다르다 보니 뭔가 마음에 느껴진 순간을 찍어두는 게 좋더라고요. 조깅하며 찍으신 사진과 거기서 떠오를 시가 기대됩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편집자N입니다. 어제까지 폰카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1~2장을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오늘(19일)부터 23일(토)까지는 3~4장을 함께 읽어봐요! 3~4장을 읽으면서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핸드폰으로 자유롭게 사진을 찍지만, 그 대상의 대부분은 내가 멋지거나 예쁘다고 생각하는 것, 관심 가는 것 일 때가 많습니다. 또 앨범에서 사진을 보다 보면 특히 눈에 띄는 사진도 있지요. 그런 사진들을 통해 자신의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것에 관심 있는지 등 '나 자신'을 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평상시에 자주 사진을 찍으시나요? 어떤 사진을 주로 찍으시나요?
저는 주로 핸드폰 사진을 기록용으로 찍습니다. 그 외, 제 폰 앨범의 8할은 어머니 사진인데요, 어머니께서 사진 찍히는 것을 즐겨하셔서 항상 찍어드리죠. 기록용 사진이 대부분이다 보니, 그 사진들에서 딱히 제 취향을 발견하게 되지는 않는데, 앞으로는 무심결에 목적없이 찍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혜 기록용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군요. 그 외에 어머님 사진이 많다는 이야기에서 가족에 대한 선생님의 애정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선생님의 핸드폰에 담길 사진들은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
사진 찍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사진을 찍을 시간에 눈으로 보려 합니다. 앵글 속에 가두지 말고, 가능한 날것 그대로 기억으로 담아보려 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감상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본의 아니게 사진을 찍는 사람을 찍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저는 그렇습니다.
@샛빛 ㅎㅎㅎ 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 앞. 사진 찍는 사람이 더 많고말고요. 저도 사실 사진 찍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폰카시를 써놓고 이런 말을 하다니 믿기지 않지요? 오래 보며 시를 쓰기 위해 찍는 편이지요. 현장에서 해결되면 (시의 발상이)사진은 패쓰입니다. 찍는 걸 좋아하지 않으니 잘 찍지도 못합니다. ㅠ 감상에 몰입하자. 동의합니다.ㅎ
@샛빛 카메라의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사람의 눈을 따라갈 수 없다고 합니다. 말씀대로 날것으로 본 것과 사진 속의 모습은 분명 차이가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의 시선을 잠시 벗어나서 있는 그대로, 직접 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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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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