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은책들/책증정] 김미희 작가와 함께 읽는 <순간이 시가 되다 폰카 시>

D-29
@메이플레이 독서가의 갤러리, 충분히 아름답고 소중한 공간입니다.
@메이플레이 진정 책을 사랑하시는 분이신 것 같습니다. 활자가 주는 그 느낌은 좀 독특한 것 같습니다. 바쁘실 때는 천천히 조금씩 읽어가셔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제가 요즘 제일 많이 찍는 사진은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과 봄새싹과 봄꽃 사진입니다. 봄새싹의 연한 연둣빛은 보기만 해도 설레요. ㅎㅎ 매주 조깅을 하는데 한주 한주 아니 하루하루가 다르더라고요. 이 변화를 잘 표현해 보고 싶은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열심히 짱구를 굴려볼게요.
@게으른독서쟁이 아름다운 글과 봄을 찍으시는군요. 조깅하면서 하루하루의 변화를 포착하는 것도 대단하세요! 선생님의 시를 기다려봅니다 :)
3-4장 Q. 평상시에 자주 사진을 찍는지? 셀카같은 것을 찍어본 것은 10년도 더 넘은 것 같구요~ 언제 찍었는지 기억도 없어요 ㅎㅎ 대신 저를 제외 대상에 대해선 종종 찍어요. 자연에 대한 감상, 누군가에 대한 고마움, 인증이나 증명을 위한 용도 등등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Q. 어떤 사진을 주로 찍는지? 위에서 말했듯이 엄마나 지인이 저를 위해 베풀어준 모든 것에 대한 기억을 남기기 위해 찍습니다. 그리고 제 사진첩의 절대다수는 책과 관련된 것이네요 ㅎㅎ 책표지, 책본문 등 책 리뷰에 필요한 사진들을 자주 찍습니다. 사진도 찍고 스캔기능을 통해 스캔도 합니다
@우주먼지밍 소중한 이들과의 추억과 애정을 찍으시는군요! 그리고 책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사진들도요. :) <순간이 시가 되다 폰카 시>에서 선생님의 현재, 미래를 표현한 시가 있다니,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폰카 시를 쓰기 위해 사진까지 찍어오신 열정! 너무 어렵게 생각 마시고 편히 적어주셔도 좋을 듯합니다 :)
@편집자N 저는 새벽 산책 길에 명경 같은 호수를 볼 때마다 하루도 같은 모습을 하지 않는 하늘과 호수를 폰에 저장합니다. 하루는 수묵화 같았다가 하루는 그림 같은 자연에 감사 하면서요. 그리고 고개 돌리는 순간 사라지는 저녁 노을도 제가 좋아하는 사진들입니다. 날이 좋으면 좋은대로 흐리면 흐린대로요.
@J레터 하루도 같지 않은 하늘, 공감합니다. 호수는 물멍하기에 참 좋지요! 사진으로 찍어 두고두고 꺼내보며 사색하기 좋지요.
@J레터 자연이란 것이 그런 것 같습니다.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은 하루하루, 순간순간 다 다른 모습이죠. 그때에만 볼 수 있는 조용한 호수와 하늘, 그리고 찰나와 같은 저녁노을. 정말로 순간을 붙잡으셨군요 :)
오늘 수정테이프 쓰다가 <수정 테이프 반창고>가 생각나고 와이파이 찾다가 <너를 찾아서>가 생각났어요. 사진과 시가 어우러진 덕분에 기억에 잘 남는 거 같아요. 폰카 시 이런 장점도 있네요! 그나저나 작가님!! @달작 시가 제 일상에 스며들었다구요..!!! @@♡
@yeonny 우와!! 스며들다가 이렇게 반가운 단어였군요. 시가 스며든 나날, 함께 행복해요 우리.
@yeonny 사진과 시가 어우러지고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들이 시의 주제가 되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 작가님의 시가 선생님 일상에 스며들었군요 :)
폰으로 시화를... 폰카시는 폰으로 쓰는 시화 같아서 좋습니다.
@박소해 와~~폰으로 쓰는 시화, 멋진 표현입니다.
오늘도 카페라떼 시 읽으며 마시면 시라떼 마감치며 마시면 마감라떼 명상하며 마시면 명상라떼 매일 카페라떼
@박소해 하하하 라임이 쫙쫙 붙네요. 라라라가 떼로 다니는 기분입니다.
라떼라떼 재밌어요!! 저는 공부라떼를 마셔봅니다. ^o^
@박소해 왠지 흥얼거리게 되는, 리듬이 느껴지는 귀여운 시에요! 부끄러워 마시고 팍팍 지어주셔도 됩니다 :)
우와~👏👏👏👏👏👏 딱 입에 붙는 시네요.
@달작 @편집자N 어제 마신 카페라떼가 정말 맛있어서 저도 폰카시를 지어봤습니다. ^^ (부 부끄러……)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수북탐독]9. 버드캐칭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SOAK과 함께 <코스모스> 읽고 미국 현지 NASA 탐방까지!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오늘날, 한국은?
🤬👺《극한 갈등:분노와 증오의 블랙홀에서 살아남는 법》 출간 전 독서모임![서평단 모집] 음모론에 사로잡힌 한국 사회에 투여하는 치료제! 『숫자 한국』[책 증정_삼프레스] 모두의 주거 여정 비추는 집 이야기 『스위트 홈』 저자와 함께 읽기
책을 들어요! 👂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Nina의 해외에서 혼자 읽기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위화의 [인생]강석경 작가의 [툰드라]한 강 작가의 소설집 [여수의 사랑]
⏰ 그믐 라이브 채팅 : 12월 10일 (수) 저녁 7시, 저자 최구실 작가와 함께!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비문학 모임 후기를 모았습니다
[독서모임 아름 비문학 모임 8기 1회] 2025년 9월, 크리스틴 로젠, <경험의 멸종> 모임 후기[독서모임 아름 비문학 모임 8기 2회] 2025년 10월, 김성우,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 모임 후기[비문학 모임 8기 3회] 2025년 11월, 파코 칼보, <뇌 없이도 생각할 수 있는가> 모임 후기
중화문학도서관을 아시나요?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2월의 책 <엑스>, 도널드 웨스트레이, 오픈하우스[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1월의 책 <말뚝들>, 김홍, 한겨레출판[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9월의 책 <옐로페이스>, R.F.쿠앙, 문학사상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7월의 책 <혼모노>, 성해나, 창비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나의 인생책을 소개합니다
[인생책 5문5답] 47. 이자연 에디터[인생책 5문5답] 39. 레몬레몬[인생책 5문5답] 18. 윤성훈 클레이하우스 대표[인생책 5문5답] 44. Why I write
한 해의 마지막 달에 만나는 철학자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