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클럽마케터 님,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마케터님이 해주실 수 있을 듯합니다 ㅎㅎ
[박소해의 장르살롱] 13. 추리소설로 철학하기
D-29

박소해

나비클럽마케터
디자이너분이 지금 자리에 안 계셔 조금 부정확할 순 있지만
이 그림은 구스타프 도레라는 분이 에드거 앨런 포의 <갈가마귀> 특별판을 위해 그린 판화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전체 그림은 아래 사람의 전체 모습이 다 나오는데 저희는 일부러 잘라서 사용했어요.

나비클럽마케터
이 그림이 전체가 다 나온 원본 그림입니다.
이 삽화는 시리즈 중의 한 작품이에요. 다른 작품들은 https://www.themarginalian.org/2015/08/05/gustav-dore-poe-the-raven/ 여기에서 보시면 재미있을 거예요.


Henry
와. 감사합니다! 책을 받자마자 궁금해서 이래저래 검색도 해보고 책날개를 뒤져봤는데도 못 찾았는데... 책 안 이야기 따라가느라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뜬금포로 질문 드렸는데 이렇게 역시나 정확하게 안내해주시니!

박소해
아, 마침 저에게 구스타프 도레의 화집이 있는데 거기에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https://m.yes24.com/Goods/Detail/115254654

추리문학
추운 나라에서~~영국 소설 100선 중 20위 권(기억이라 약간 틀릴 수 있음)에 오르자 살만 루시디가 시비를 걸어 논쟁이 됐던 적이 있어요

박소해
살만 루시디 그 분 왜 그랬답니까 쯧쯧. ㅎㅎ 스파이 소설이 상위권에 오르니 비위가 상하셨던 걸까요? ㅎㅎ
스파이 소설도 추리소설 못지 않게 폄하되는 분야 같아요. 스파이 소설이야말로 인생의 축소판 같은 무궁한 가능성을 가진 장르인데요.
김정환
현재 준비중인 게 어린이 탐정단이 활약하는 내용이 될 거인데 이상한가요?어린이 탐정단이 국보를 훔치려는 도적단을 추적한다는 내용인데 반전도 좀 있는 그런 거거든요

박소해
계속 쓰셔요. 계속 쓰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

박소해
어떤 이야기라도 일단 완결해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김정환
바디 오브 라이즈 이중 추리스파이극 영화가 생각나에요

윤명한
역시, 굉장히 내적인 기준으로 선정하셨을 것 같아서 궁금했습니다.ㅎㅎ
제가 아는 원 지인들은 다 평범하게 지내는 것 같더라고요. 나를 드러내고 싶은 욕망을 포기하고 철저히 원 직원으로 복무하지만(월급으로 보상받고 ㅎ ) 근속연수가 좀 짧아서 다음 턴을 잘 짜야 되는.ㅎ

박소해
아... 오래 버티기가 힘든가 보군요? ㅠㅡㅠ

미스와플
뒤늦게 한쪽 눈 감고 들어왔습니다

박소해
와. 반가와 요 @미스와플 님~ 오늘은 좀 늦으셨네요?

미스와플
출석은 해야하기에

추리문학
반갑습니다
김정환
저는 최저임금 받고 일하면서 취미로 문학영화평론가 겸 소설동화공모전 투고하고 있죠. 물론 작가님에 비할 바는 못 됩니다. 평론가 생활1년이상 했었죠. 돈 잘 버는 거랑 재능 있는 거랑 분야가 틀리더군요

박소해
이 책입니다. 구스타프 도레의 판화를 모은 책. 아끼는 책이랍니다. :-)

귀스타브 도레의 환상판화, 삽화, 풍자화 등 여러 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예술가 귀스타브 도레의 전체적인 경력을 망라하며 그의 커리어와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도레가 삽화 작업을 했던 <돈키호테>, <실낙원>, <신곡> 등의 특정 작품을 요약과 해설을 더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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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클럽마케터
오 너무 멋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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