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만 읽어서 표지가 더 둥글둥글 하니 예쁘고 기분좋게 보여요! 색감도 따시한데, 전자책이라 실물 책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 하는 중입니다! 조만간 서점에 가서 찾아봐야겠어요 ><
최하나 작가와 <반짝반짝 샛별야학>을 함께 읽어요.
D-29
Kiara

샛빛
표지는 따뜻한 느낌입니다.
다만 디테일한 부분은 아쉽습니다.
예컨대, 벽에 붙어 있는 시간표 내용이 없다?,
야학 시간을 그렸으면 좋을 텐데,
마치 다과회 시간인 듯하다.
시계도 1시 25분이면 낮으로 보인다.
밤이라면 유리창 쪽 커튼의 밝기가 좀..
하지만 할머니의 표정을 보면
즐거운 내용이 담겨 있을 것 같네요.
아직 읽기 전이지만 기대가 됩니다.

조영주
크크 이 표지의 장면이 낮인 이유는 일종의 복선(?)입니다. 계속 보시다 보면 이유를 아시게 되는데... ...

샛빛
네. ~^^
시간표도 복선이라니, 기대되네요.

조영주
시간표보다는 표지의 상황에 주목하시고 읽다보시면 어느 순간 아앗, 이장면이잖아?! 하시는 장면이 나올겝니당.

장맥주
음... 그런데 막걸리가 보여야 하는 거 아닙니까...?

조영주
저 컵에 든 게 물로 보이십니까...?

장맥주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ㅠ.ㅠ

스프링
할머니들 고단수셔요ㅋㅋㅋㅋㅋ

MissKay
ㅋㅋㅋㅋㅋㅋㅋㅋ
게으른독서쟁이
저도 막걸리가 어딨나하고 찾았어요. 저 병은... 막걸리가 아닌 것 같은데...하면서 ㅎㅎ

조영주
저 컵에 든 게 물인 줄 아시다니...
게으른독서쟁이
아직 막걸리를 안 부으셨네라고 생각했습죠. ㅎㅎ

조영주
가만히 잘 보시면 어르신들 얼굴이 벌겋습니다...

신이나
출근길에 지하철역사 내에 야학다니는 어르신들이 쓰신 시들을 벽면에 게시되어 있는게 눈에 띄었어요. 자주 교체되는 공간이라서 새로 바뀌었길래 뭔가해서 보았더니 ! 책 속에 있는 어르신들처럼 아마 열심히 공부하시는 중이겠죠^^

스프링
우와 넘 훈훈한거 아닙니까ㅎㅎㅎ

나르시스
일단 이런 동화책과 같은 느낌의 표지 너무 따뜻해 보여서 너무 맘에 들어요. 요즘 나오는 힐링책들의 표지 그림이랑 따뜻함이라는 느낌은 같지만 정감있는 사람들의 있어서 더 맘에 드는 것 같아요. 단순히 건물만 있는 것보다는 사람들의 자연스러움이 녹아있어서 더 맘에 듭니다.

조영주
반전이 숨은 표지입니다 두둥

MissKay
저도 어제 책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반부 읽고 있는데 시작부터 떠들썩하고 흥미진진하네요 ㅎㅎ 어머님들 캐릭터가 다 제각각 개성 있고 ㅎㅎ 선녀할매는 쫌 얄밉네요...ㅋ 저도 주민센터에서 일본어수업, 우쿠렐레 수업 등등 하고 있는데 비슷한 연령대의 어머님이 오셔요 ㅎ 사실 저희 어머니 나이대라.. 할머니보다는 어머님들 이미지를 상상하며 읽고 있어요 ㅎㅎㅎ +추가: 엄필숙ㅋㅋㅋㅋㅋㅋ 빵터졌네요 ㅋㅋㅋㅋ

조영주
오와오 우쿠렐레요? 뵙게 되믄 들려주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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