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나 작가와 <반짝반짝 샛별야학>을 함께 읽어요.

D-29
저두 마음이 좀 그래요... 고운 이름 짓는데 돈 드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ㅠㅠ
후남, 지남, 종말 같은 이름도 그렇습니다. 제 여사친 중에도 저런 이름이 한 명 있는데... ㅠ.ㅠ
맞다...옛날엔 그런 이름 정말 많았죠.. 제 동창의 여동생이름 후남이였어요. 그리고 그 동생 아래 남동생을 얻었드랬죠.
그런데 지남, 후남, 종말, 이런 이름들은 그나마 부모의 심리가 뭔지 이해는 하겠는데요, 가끔 개명 신청 들어온 이름이 기사에 나는 거 보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지은 이름일까 싶은 것들도 많더라고요. 일본에서 1990년대에 아이 이름을 ‘악마’라고 짓겠다고 하는 부모가 나와서 논란이 일었는데, 아동학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검색해보니 미국에서 아이 이름을 ‘히틀러’라고 지은 부모는 양육권을 박탈당했네요.
악마에 히틀러라니... 😮‍💨
악마나 히틀러보다 더 이상한 게 일론 머스크가 아들에게 붙인 이름 같아요. ‘X Æ A-12’라는 이름을 보고 정말 이상한 인간이라고 생각했어요.
네? 그 사실은 첨 알았네요... 자기이름 아니라고 막 만드는... 나쁜사람ㅜㅜ
아들 이름을 저렇게 지을 정도는 되어야 "화성을 인류 식민지로 만들겠다"는 발상을 할 수 있는 거군요ㅎㅎ
크크 빵터졌습니다. 아까 그 이름은 대관절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X 애쉬 A 트웰브'로 읽는다고 하더라고요ㅎㅎㅎ
맞다... 그것도 기사로 봤었는데... 확실히 이상한 인간 맞아요.
악마랑 히틀러 다 생각나네요. 제정신이 아닌거죠... 아니 무슨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아이 이름을 그런걸..진짜 이해가 안됩니다. 예전에 프랑스의 한 부부가 자녀이름을 그 유명한 초꼬렛 잼 있잖아요. 악마의 잼 뭐더라... 그...누텔라! 그걸로 이름 짓는다고 해서 거부됐다고 기사에서 본 적 있어요. 친구들에게 놀림받을 수도 있다고 거부했더라고요. 이 기사를 볼때도 부모가 너무하네 생각했지만 악마나 히틀러에 비하면... 아니 여하튼 다 이상한 부모들이에요.
그런 슬픈 사연이 있었군요... 시옷이란 이름은 참 예쁘다 생각했는데!
아....대충 지으신 거였구나... 옛날에는 그랬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박시옷이라는 이름은 너무 특이해서 그런 배경일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독특해서 맘에 들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배경과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니 슬프네요..ㅜㅡㅜ
오~ 저는 독특하면서 개성있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닉네임으로 써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어요^^
@스프링 한자는 어떤 자로 쓰게 될까요? 예전 분이라면 밖에서는 그리 막(?) 부르더라도 서류상 한자 표기를 요구 받았을 텐데. 처음엔 이름과 말투가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설명을 듣고 나니 슬프네요.
한자는 없을 거예요 성만 표기! 제 이름이 한글이라 없거든여ㅠㅠ
어제 스터디룸 이용하러 스카 갔다가 찍었어요!! 작가님 생각, 책생각, 그믐 생각이 춍춍춍! 그래서 인스타에 올렸죠오~~ (흑흑 지금 계속 시도하는데.. 저는 사진이 왜 안올라갈까요........ 사진만 첨부하면 죄송하다고 잠시후 다시 시도하라고 떠요 ㅠㅠ)
저도 그믐생각이 총총총!ㅎㅎㅎ 넘 재밌어요
아하 저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요, 사진을 다시 찍어서 다른 파일로 올리자 해결되었습니다 참조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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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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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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