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페잇퍼 추천해요 좋아하실 거 같아요ㅋ 고양이 있는 만화방
최하나 작가와 <반짝반짝 샛별야학>을 함께 읽어요.
D-29

스프링
게으른독서쟁이
고양이가 있는 만화방이라니~♡♡♡ 반려묘는 없지만 고양이까페로 놀러가는 저희 애도 좋아할 것 같아요 ㅎㅎㅎ
서울 구경도 가야하고 강릉 구경도 가야하고 제주도도 가야하고. 아이고메,,,, 언제 가나 싶어도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요~ㅎㅎ

MissKay
도서대여점! 비디오도 같이 빌려 봤었죠 ㅎㅎ 중학교때 만화책이랑 드래곤라자 너무 재밌게 빌려 봤었던 추억이ㅠㅠ 숙제 안하고 만화책 숨겨서 읽고 그랬었는데 ㅋㅋㅋㅋ

MissKay
오.. 부럽습니다! 요새는 그대신 지하철역에서 대출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네요^^;
게으른독서쟁이
맞아요.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이나 마트 영화관 이런데 대여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서 좋아요.
문제는 지금 제가 사는 동네에서 잘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이 ㅋㅋㅋ 이래서 번화가에 살아야하나..싶습니다.

샛빛
해수욕장이나, 공원 같은 곳에서 잠깐씩 본 기억이 있는데
그게 언제 때인지는 가물가물 하네요.
요즘은 작은 부스를 많이 활용하기도 하니까.
게으른독서쟁이
재밌더라고요 ㅋ
할리퀸소설이랑 그런 거 좋아할 때잖아요. ㅎㅎ

망나니누나
할리퀸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추억이 새록새록ㅎㅎ

장맥주
요즘은 할리퀸의 자리를 로맨스 웹소설이 대체했으려나요...

장맥주
저는 초등학교(당시에는 국민학교) 입학일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예비 소집일(?)은 기억이 납니다. 엄청 추운 날 어머니 손 잡고 학교 운동장에서 서 있었던 기억이 나요. 초등학교도 입학 전에 예비 소집일이 있는 거 맞죠...?

조영주
저는 있었슴다 (아마도)

yeonny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초등학교 입학식을 할머니가 함께 해주셨는데.. 어린마음에 엄마 손잡고 있는 친구들을 보고 너무 서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ㅜㅜ
리브
저는 국민학교 세대입니다. 첫 입학날 학교건물이 어찌나 커보이던지 완전히 굳어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들 보다 어린 나이에 입학을 해서 반친구들도 무섭게 느껴졌구요. 저의 무기는 우는것이었습니다. 한번 울면 그치지 않아 교장실에서 교장선생님이 달래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곧 타지로 이사를 가게 되어 그 학교는 많이 기억나지는 않는데 성인이 된 후에 다시 가 보았는데 참 작은 학교더라구요. 어릴때는 모든게 다 커보이나 봅니다.
게으른독서쟁이
국민학교 입학실 날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 설렜던 감정은 남아있어요. 내가 학교에 잘 다닐 수 있을까 걱정을 하는 동시에 입학축하한다고 받은 선물들이 좋았던 ㅋㅋㅋ 하지만 아직 갖지 못한 마론인형을 선물로 받고 싶은데 누구 선물해 주는 사람없나 하고 욕망에 찬 눈빛으로 어른들을 바라보던 ㅋㅋ

김새섬
성격이 소심해서 국민학교 (초등학교 아님),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하고 학기 시작할 때 매번 몸살로 끙끙 앓았어요. 3월이 원래 좀 추운 봄날인데 옷을 얇게 입은 데다가 하도 긴장을 해서 그랬나봐요.
학년이 올라갈 때는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매 번 긴장되는 순간이죠. 3월 초, 아이들이 서로를 탐색하는 그 무서운 시기. 특별히 생각나는 일은 없지만 그때의 그 막연한 스트레스는 생생하네요. ㅎㅎ
밤에 잠 못 이루는 행자 할머니의 심정에 공감 백배.

조영주
저는 중딩 된 후로는 늘 그 3월초를 몬이겨서 왕따가... 흐흐...

나르시스
초등학교 입학은 너무 오래되어 사실 기억이 나지 않네요. 하지만 요즘의 초등학교 입학은 조금 삭막하다고 해야할까? 다양한 이벤트식의 입학을 진행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옛날처럼 코찔찔이 아이들의 모습은 없어진 것 같아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어느 정도 익숙해져버려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모임 오늘은 공지글을 또 하나 올립니다. 최하나 작가님의 북토크 공지입니다. 돌아오는 4월 13일에 예정되어 있는데요, 왠지 그때쯤이면 벚꽃도 쫙 펼쳐져 있어서 따닷하고 하여 놀러 오실 때 기분 엄청 좋지 않을까 싶네요. 많은 분들 함께 하시길 기대합니다.
더불어 지난 번 차무진 작가님 북토크 때 함께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는 뒷풀이도 함께 하죠. (물론 여러분의 선택 가능) 지난 번 장소가 상당히 좋았던 만큼, 이번에도 뒷풀이까지 함께 하시게 된다면 워디서 만찬(?)을 가질지 자뭇 기대하는 중입니다.
아, 물론 사회는 이번에도 조영주입니다. 제대로 웃겨드릴게요...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신청 가능합니다.
https://form.naver.com/response/W031IGNZuBMoxYUgxc8gag

리브
북토크 좋아하는데 참여 못해 아쉽네요...참석하시는 분들 좋은 토크 나누세요~

김새섬
안녕하세요~ 북토크 신청했습니다. 오래간만에 홍대 마실 나갈 생각에, 또 두 분 작가님 재미난 토크 들을 생각에 들떴네요. 곧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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