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나 작가와 <반짝반짝 샛별야학>을 함께 읽어요.

D-29
내가 또 자칭 타칭 그거잖아요. 술 소물래? 우리 아들이 뭐라고 했는데. 암튼 내가 안 먹어본 막걸리가 없는데 최고로 치는 게 이거 두 개지. 이거 한 잔 쭉 들이켜줘야 또 소풍이 완성되는 거지.
반짝반짝 샛별야학 87쪽, 최하나 지음
그렇죠. 소풍의 완성은 음주죠. 그나저나 공주 밤막걸리와 포천 이동 막걸리가 맛있나 보군요. 저는 장수생막걸리입니다. 그런데 맥주가 더 좋습니다.
밤막걸리는 조금 과장을 보태 요새 핫한? 밤양갱이나 바밤바 녹인 맛이예요ㅎㅎㅎ근데 저도 위스키를 더 좋아합니다ㅋㅋ
@J레터 @스프링 밤막걸리 가끔 마셨고 맛있었는데 그게 공주산인지까지는 확인 못했어요. ^^;;; 그냥 주는 대로 마셔서... 그리고 밤막걸리만 마시면 너무 달더라고요. 저는 사실 누가 막걸리나 소주 권하면 “맥주 섞어 마시겠습니다”하고 맥막이랑 소맥으로 바로 전환한 뒤 잠시 뒤에 그냥 맥주를 마셔요. 이 글도 호가든 마시며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맥막은 왜 순서가 맥→막이고, 소맥은 소→맥일까요? 맥주를 가장 마지막에 써야 한다는 무슨 법칙이라도 있는 걸까요?)
이 글 자체를 어제 맥주 마시면서 썼더니 두서가 없네요. ^^;;;
@장맥주 막걸리에 맥주 섞는 것도 있었군요. 한 번 시도해봐야겠어요. 저도 호가든 좋아합니다. 정오 지났으니 아침부터 술 얘기는 아니니..ㅎ막맥보다는 맥막이, 맥소보다는 소맥이 어감 상 부르기 좋아서요? 아님 맥주가 베이스가 돼서 그런게 아닐까요? 뒤에서 밀어주는 느낌? 여름날의 맥주는 사랑이죠.
맛있습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 즐겨 마시는 분들 중에는 맥막사(맥주+막걸리+사이다)로 드시는 분도 계시고, 거기에 요구르트까지 넣는 분도 봤어요. 여름날의 맥주는 사랑이죠! (그런데 겨울의 맥주도 사랑...)
그르게요 저도 그 순서를 왜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고 마시기만 했는데 이제 바꿔서ㅋㅋㅋ마셔보겠습니닼ㅋㅋㅋ
밤 막걸리, 이동 막걸리 다 먹어 봤습니니다. 술 꾼은 아니고 애주가도 아니지만 ..혹여 소풍으로 대전 가시면 원 막걸리도 꽤 맛나답니다. ^^
밤 막걸리, 이동 막걸리, 유자 막걸리, 잣 막걸리 등등 들어봤는데 원 막걸리는 첨 들었습니다. 와, 막걸리 종류 진짜 많네요.
행자 할머니는 이 기묘한 감정을 언제 마지막으로 느꼈는지를 가만히 떠올렸다. 첫 집 장만 첫 출산 등이 스쳐 갔지만, 절대 똑같지 않았다.
반짝반짝 샛별야학 p.17 , 최하나 지음
완전 뒷북입니다만 오늘부터 부지런히 따라가겠습니다.ㅎ
환영합니다. 저도 저번 주부터 시작해서 이제 절반 읽었어요. 같이 읽어요~~
빳띵입니당 ㅋㅋㅋ
요즘 너무 바빠서 책도 다 읽었는데, 인증샷도 못 남겼네요. 늦었지만 인증샷 이제라도 남겨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이번 주는, 4월 8일 ~ 4월 12일 : 고민의 늪 ~ 작가의 말(p.246) 까지 읽습니다. 더불어, 4월 13일 : 최하나 작가 오프라인 북토크 (시간 및 장소 미정) 추후 따로 공지 https://form.naver.com/response/W031IGNZuBMoxYUgxc8gag 있습니다.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참석하시는 분들께는 작가님의 마음이 담긴 기념품을 드립니다. :)
지방이라 참석이 어려워 안타깝네요. 작가와의 만남을 너무 좋아하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작가님들과의 만남 기대해 봐야겠어요.
다음엔 지방 모임 있는 북모임도 탐구해보것심당
그래서 부장님이 저희 교육하실 때 잘 가르치는 것보다는 마음을 잘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고 하신 거구나?
반짝반짝 샛별야학 P.100, 최하나 지음
내 말이 다소 야박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정말 진심으로 하는 이야기야. 우리 아들이 내 말을 오해하지 않을 거라고 믿는다. 물론 무슨 일이 생기면 엄마는 다 팽개치고 너네한테 올 거야. 평생 그렇게 살았으니까. 그러니까 이번만큼은 너희끼리 해결했으면 해. 엄마한테 전화해도 와줄 수가 없어. 미안하다. 아들아, 네가 원한 답은 이게 아니었을 텐데......
반짝반짝 샛별야학 p.149, 최하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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