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나 작가와 <반짝반짝 샛별야학>을 함께 읽어요.

D-29
공황장애 맞는 거 같심다 대표사마...
완독했습니다~ 훈훈하네요! 읽으면서 내내 야학 선생님이 되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필순 할머니 같는 분을 만나면 많이 빡....이 치겠지만요... ㅎㅎ
어딜가나... 한 명은 꼭 있는ㅜㅜ
저도 대학생때부터 야학선생님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이 소설을 읽고 지금이라도 한 번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늦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동네에 야학이 있나 검색해 봤는데, 생각보다 나오는 내용들이 없더라고요ㅠㅜ
아이들과도 잘 어울려서 어린이배움터같은데도 찾아보고 지나가면서 동네의 지역어린이센터도 한번 찾아보고 기웃거려봅니다. ㅎ
선녀 할머니가 결혼을 앞둔 아들을 위해 야학을 다닌다는 내용이... 왜 기억에 없을까요...... ^^;; 행자 할머니의 오른팔 왼팔을 두고 순자, 선녀 할머니가 싸우셨는데, 왼팔은 시옷 할머니였군요ㅎㅎ
어?? 이거 책 설명에서 봤는데... 왜 싹 잊어버렸지?? ㅎㅎ 책 오기 전에 책 검색하면서 다 읽어봤는데도 잊어버리고 누가 누구일까 추리해봤는데... 게다가 다 틀렸어요. ㅋㅋㅋ 나의 기억력은 어데로...
행자 시옷 선녀 순자입니동ㅋㅋㅋ
제일 오른쪽이 행자 할머니인 줄 알았는데...
현 표지의 등장인물도 제 추측이 빗나갔네요.ㅎㅎ 순자와 시옷 할머니가 뒤바뀌었어요.
저는 행자시옷할머니만 맞췄답니다ㅋㅋㅋㅠ 그래도 나이스 트라이!
그러셨군요. 다들 직장생활 하시느라..... 저도 첫 직장에서 정말 스트레스 만빵이었어요. 손에 두드러기가 났었어요. 막 가렵고. 피부 질환인줄 알았더니 스트레스라고 하더라고요. 진짜.... 직장 그만두니 바로 사라지는......
일론머스크도 이상하고 자식 이름을 히틀러라고 이름 지은 미국인도 이상하네요 (아돌프도 아니고 히틀러라니)... 독일에서는 국민들이 지을 수 있는 이름 목록이 남자, 여자 따로 정해져 있어서 그 중에서 골라 지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아돌프는 그 목록에 없으니 불법이구요...ㅎ
독일의 이름 짓기도 신기하네요, 남녀 따로 정해져 있는 건 독일어에 성별이 있어서 그런 걸까요?
우와 신기하네요~ 이름 목록에 없는 이름은 지을 수 없는 걸까요?? 그럼 비슷한 이름이 엄청 많아서 안 좋을 것 같은데...
저는 공황발작이 온 적이 두 번있었는데 직장 스트레스랑 눈건강악화때문이었어요ㅠㅠ 공황오면 얼마나 흉하냐면 제어가 안되는 수준으로 눈물 콧물 침 질질... 직장에서 그랬어가지고 직원이 병원에 질질질 끌고 갔어요...ㅠ 첫 발작이었구 두번째가 책에 에피쓰는데 배경이 된게 온 사방의 벽이 저를 향해 좁혀오더라고요. 너무 무서워서 패닉상태로 응급실에 갔었어요ㅠㅠ 공황 안오게 잘 나름 관리해서 10년 간 무사했습니다^^
그날 밤, 돌아오자마자 씻지도 못하고 소파 위에 드러누운 행자 할머니는 그대로 잠이 들었다. 새벽에 거실로 나왔다가 깜짝 놀란 남편이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기 전까지 배를 내놓고 코까지 골며 잠에 빠져 있었다. 그 와중에 잠꼬대도 잊지 않았다. “나 중학생. 나 중학생.” 그렇게 고달프고도 설레는 첫날이 지나갔다.
반짝반짝 샛별야학 32, 최하나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강릉에 다녀오느라 주말동안 조용햇심다. 다덜 즐건 주말 보내셨죠?! 사진은 왼쪽 뒤부터 차례대로 조영주 차무진 왼쪽 앞에 세 명은 공가희 임지형 김민섭 작가 입니다. 김민섭 작가님이 당신의 강릉이라는 서점을 차리시고 3월 초대손님으로 차무진 작가님을 모셔서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오늘부터는, 4월 1일 ~ 4월 7일 : 이건 뭐에 쓰는 꼬부랑말? ~ 돌아온 탕아(p.172) 를 읽어봅니다! 더불어 여러분이 즐거운 강릉 여행 혹은 아직 못 가본 사연 등과 우연히 여행지서 들른 책방 사연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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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그믐달 찾아요 🌜
자 다시 그믐달 사냥을 시작해 볼까? <오징어 게임> x <그믐달 사냥 게임> o <전생에 그믐달>
8월에도 셰익스피어의 작품 이어 낭독합니다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 꿀돼지님의 꿀같은 독서 기록들
은모든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은행나무)최현숙 『할매의 탄생』(글항아리)조영주 소설·윤남윤 그림 『조선 궁궐 일본 요괴』(공출판사)서동원 장편소설 『눈물토끼가 떨어진 날』(한끼)
이디스 워튼의 책들, 지금 읽고 있습니다.
[그믐클래식 2025] 8월, 순수의 시대[휴머니스트 세계문학전집 읽기] 3. 석류의 씨
공 출판사의 '어떤' 시리즈
[도서 증정] 응원이 필요한 분들 모이세요. <어떤, 응원>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렇게 더워도 되는 건가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5. <일인 분의 안락함>기후위기 얘기 좀 해요![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1. <화석 자본>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8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 저자 배예람X클레이븐 동시 참여 라이브 채팅⭐
[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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