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나 작가와 <반짝반짝 샛별야학>을 함께 읽어요.

D-29
저도 스터디카페는 아직도 한번도 못 가봤네요. 저의 학창시절에는 공공도서관이 그나마 적기는 해도 전부였던 때였어요. 독서실이 있기는 했지만 지금의 스터디 카페랑은 정말 분위기가 달라서 요즘은 어떤 분위기인지 한번 체험해보고 싶기는 하네요.
와~ 책이 왔어요~ 반짝반짝거리는 제목이 넘 예뻐요~
어제는 책이 오길 기다리며 《강남에 집을 샀어》를 읽었어요. 이건 교보sam에서 읽을 수 있더라고요. 읽으면서 참 성질이 났는데 오늘부터 할머니들한테 치유받으려고요 ㅎ 오늘부터는 반짝반짝 샛별야학에 출석합니다~
오! 보셨습니까 ㅎㅎㅎㅎ 강남에 집사면 안된다는 교훈을...(?)
ㅋㅋㅋㅋ 살 수 없어서 다행이에요. ㅋ
저도 "반짝반짝 샛별야학" 다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바로 "강남에 집을 샀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읽으면 성질 나는 책인 거군요... ^^
제가 화가 많은가봐요. ㅋㅋ 자꾸 썽질이 나네요.
전 강남에 집을 못 사서 화가 나는데... 아직까지는 주인공이 계속 고시원 살고 있어서 강남에 집 언제 사게 되는 건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제 다 보고 나면 ... ...
그 전에 스카 전에 독서실이 있었어요. 혼자 공부하게 돼 있지만 어느 곳보다 사람을 사귀게 되는 그런 곳. 저는 독서실 다니면서 주말에 파티. 맥주도 한 잔 하고, 후드티 뒤집어 쓰고 무릎 탁탁 올리면서 현진영 춤 추..... 독서실에서 남자친구 사귐. 그 당시 독서실 = 로맨스 천국. 몇 커플 결혼함.
독서실 휴게실에서 친구들이랑 아이돌 음방 보면서 수다 떨던 기억이ㅎㅎ
컵라면필수!ㅋㅋ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히 읽겠습니다. :)
저도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짝거리게 처리된 표지 제목과 포근한 표지 그림에 감탄했고요. 물성이 너무 예뻐서 책 안 읽는 주변인들도 보고, 뭐냐고 물으며 예쁘다고 언급하는 일화가 생겼습니다. ㅎㅎ
꺅 감사합니다 극찬이십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공지(?)는 아니지만 @스프링 님이 최하나작가님이십니다 ㅎ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속속들이 책 받았다! 인증이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그럼 이제 책 표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볼까요?! 책 표지를 보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을까요? 또 최근 좋았던 표지는 어떤 게 있는지, 혹은 이런 장면을 보고 "아 나 이 장면 어디서 본 것 같은데?"라는 이야기를 해주셔도 좋습니다. 더불어 제가 영화 <댓글부대> 함께 보기 방을 열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 링크 클릭해 주세요! https://www.gmeum.com/gather/detail/1276
책 표지를 보고 있으면 창으로 뭔가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듯 해서 좋고, 평균 연령 65세, 마음은 15세인 소녀 할머니들이 까르르 웃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보고 있으면 그냥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까르르 소리를 상상하자 왠지 따듯해지는구만요...
표지는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강렬한 색감이 아니라 파스텔톤의 연한 색이라서, 거기에 더해 동글동글한 곡선들이 이러한 느낌을 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할머니들의 은은한 미소 띤 표정과 떡과 고구마를 나누는 모습도 이러한 느낌을 배가시켜 주네요. 그러한 아기자기함과 따뜻함 속에서 반짝반짝 빛을 발하는 제목처럼, 보석 같은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을 것 같아, 표지 다음에 펼쳐질 할머니들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커집니다. 마치 제가 눈 내리는 추운 겨울날, 따뜻한 아랫목에서 이불 덮고 둘러앉아 귤 까먹으며 할머니에게 재미있는 이야기 해달라고 조르는 손녀가 된 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러면 할머니는 "우리 샛별야학 중학 1반에는 말이지~~~~"라며 이야기를 해주시겠죠. 표지를 가만히 보고 있자니,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늦게 학교 다니시며 초등 과정을 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가 나오신 영상을 본 기억이 있는데, 그 영상 내용이 따뜻하고 사랑스럽기도 했고, 영상 속 교실 모습이 비슷하기도 해서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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