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나 작가와 <반짝반짝 샛별야학>을 함께 읽어요.

D-29
저는 일러스트랑 그림 둘다 좋아요! 도서관에서 <나인>, <달러 구트 꿈 백화점>표지를 보고 홀린 듯이 읽었어요. ㅎㅎ
오~ 《여름의 빌라》표지 예쁘죠. ㅎㅎ 이전의 《폴링 인 폴》도 예뻤는데 개정판도 예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전 이전의 표지를 더 좋아하지만요. ㅎ 《참담한 빛》도 표지 예뻐요.
저도 책을 받으면 표지를 유심히 보는 편인데요 저는 표지가 그림이냐 일러스트냐, 또는 사진이냐는 별 상관없는 것 같고 표지에 의외성이 있으면 재미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띠지 부분을 벗겨냈더니 전혀 예상치 못한 디자인이 등장한다거나, 혹은 사진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림이었다거나 아니면 그 반대로 그림인 줄 알았는데 사진 표지였거나 등등요. 또 책을 읽고 난 뒤 표지를 다시 살펴봤을 때 읽기 전엔 몰랐지만 나중에 눈에 들어오는 장치가 있으면 왠지 독서가 더 뿌듯해져서 요런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요즘 <리틀 라이프> 표지를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책장에 담아봅니다.
리틀 라이프 1영미권을 대표하는 문학상 맨부커상과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 나란히 오르고,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25개 언론사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은 화제작.
이 책의 표지는 다 보시고 난 후 다시 보시면 깜짝 놀랄 장면입니다...
드디어 완독했습니다! 표지를 다시 보니 정말 깜짝 놀랄 부분이 숨어있네요. (띠지에 가려져 있는 부분 걷어내고 전체를 다시 보니 소~~름) 책을 안 읽었을 때 : 할머니들이 하하호호 즐겁게 공부하시네. 책을 다 읽은 뒤 : 이것이 바로 문제의 그 장면!
사실 내용이 좋으면 별로였던 표지도 좋아보이는 것아요ㅎㅎ
맞아요. 다 읽고 난 뒤에 작품이 좋으면 표지도 다시 보여요. 뭔가 일부러 이랬나 싶기도 하고. 후광효과.
따뜻한 느낌의 호감 가는 표지입니다. 좋은 말씀들은 다른 분들이 많이 해주셨으니까 저는 쪼오오끔 쓴 소리를 해도 될까요? ^^ 책을 읽으면서 중학 1반 할머니들의 매력에 푹 빠졌거든요. 그런데 표지에 그려진 분들은 소설 속 캐릭터에 비해 너무 순하고 수더분하게 그려진 거 아닌가, 조금 더 ‘센 언니’ 분위기로 그려졌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불만이 아주 쬐에에에끔 있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좋습니다. (디자이너님 죄송...)
이런 의견 감사합니다! 실은 할머니들 다른 일러스트도 있어요... 글작업하면서 제가 사적으로 부탁한건데 거기엔 센언니들 계세요ㅋㅋㅋㅋ
오. 이 일러스트 여기서 공개해 주시나요? 기대기대.
다른버전이 있다니! 저도 궁금해요. 기대기대 ^o^
저도 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비슷하게 수더분하게 그렸네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누가 행자 할머님이고 누가 선녀, 순자, 시옷 할머님이실까 생각하며 봤는데 좀 더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면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엄필숙 할머니는 오데 가셨나 혹시 밉상이라 뒷표지에 혼자 따로 있는 건 아닌가 했는데 안 계시더라고요. ㅎ 뭐.... 밉상이긴한데 그래도 주요인물이니까 찾게 되더라고요. 화려한 의상도 궁금하고요. ㅎ
저는 제일 오른쪽 할머니기 행자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해심 많게 생기셨고 책을 놓지 않고 계셔서... ^^
그런것 같죠? 안경에 단발머리는 시옷 할머님 같고요.
오오 센언니 좋죠. 사실 스팽글 할머니 일러스트가 기다되고...
저도 한켠에 엄필숙 할머니가 들어가 있으면 어땠을까 싶었어요. ^^ (아이고 디자이너님 죄송합니다... 2)
필숙할머니가 은근(?) 사랑받네요ㅎㅎㅎ
뒤늦게 가상 캐스팅을 해본다면 필숙 할머니 역에 박정수 배우님 추천합니다. 행자 할머니 역에는 저는 고두심 배우님이 떠오르네요!
책표지 보자마자 기분이 좋았어요. ㅎㅎ 저는 평상시 책을 고를 때 책표지의 영향도 많이 받거든요. 일러스트가 주는 따스함+포근함이 아주 맘에 들어요!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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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그믐달 찾아요 🌜
자 다시 그믐달 사냥을 시작해 볼까? <오징어 게임> x <그믐달 사냥 게임> o <전생에 그믐달>
8월에도 셰익스피어의 작품 이어 낭독합니다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 꿀돼지님의 꿀같은 독서 기록들
은모든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은행나무)최현숙 『할매의 탄생』(글항아리)조영주 소설·윤남윤 그림 『조선 궁궐 일본 요괴』(공출판사)서동원 장편소설 『눈물토끼가 떨어진 날』(한끼)
이디스 워튼의 책들, 지금 읽고 있습니다.
[그믐클래식 2025] 8월, 순수의 시대[휴머니스트 세계문학전집 읽기] 3. 석류의 씨
공 출판사의 '어떤' 시리즈
[도서 증정] 응원이 필요한 분들 모이세요. <어떤, 응원>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렇게 더워도 되는 건가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5. <일인 분의 안락함>기후위기 얘기 좀 해요![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1. <화석 자본>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8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 저자 배예람X클레이븐 동시 참여 라이브 채팅⭐
[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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