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집을 샀어』 다 읽었습니다! 아주 재미있었습니다.『반짝반짝 샛별야학』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네요. 그런데 두 편 다 정말 생생합니다. (『강남에 집을 샀어』는 작가의 말에 조금 설명이 나오기는 했지만) 작가님은 소설 쓰실 때 조사나 취재를 많이 하시는 편인가요? 혹시 어떻게 하시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그리고 『강남에 집을 샀어』 출간일이 2022년 5월로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빌라왕 사태가 그해 말부터 언론에 나오기 시작한 걸로 기억하는데... 원고는 2021년에 쓰신 건가요...?

강남에 집을 샀어평범한 한 사람이 열등감과 욕망으로 신분상승을 꿈꾸며 영끌투자를 하지만 실패하고, 불법과 합법의 줄타기를 하며 강남에 200채가 넘는 집을 보유한 임대사업자로 변신하는 폭주를 하지만 결국 몰락하게 되는 과정을 사실적이고 지극히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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