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나 작가와 <반짝반짝 샛별야학>을 함께 읽어요.

D-29
말투전염까지ㅋㅋㅋㅋ반가운(?)현상입니당ㅎㅎ
필숙 할머니 끝까지 반성을 안 하는 건가요!!!!!
ㅋㅋㅋㅋ할머니 개과천선좀 부탁드립니다
이것은 속편 집필 선언인가요...? ^^
그럴 수 있다면 영광이겠습니다 크으
앗 스포는 안되는데!! 끝까지 읽어보심 아실 거예요 ㅎㅎㅎ
책 너무 재밌네요 오랜만에 따뜻하고 재미있는 책 읽게 되어서 기분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우리, 오늘부터 1일! 이제 첫장을 펴보기로 합니다. 3월 25일 ~ 3월 31일 : 프롤로그 ~ 현장학습 2(p.95) 까지 느슨하게 읽어갈 예정인데요, 제가 중간중간 이야기할 만할 꺼리를 던져드릴게요. 오늘은 "입학"에 대한 추억을 나눠보아요. 누구나 한번쯤 학교에 처음 갔을 때의 경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처음 학교에 간 날, 어떤 일이 있으셨나요? 창피한 일, 행복했던 일, 기뻤던 일, 화가 난 일 모두 들려주세요. 예를 들어 저는 초등학교(당시엔 국민학교) 입학식 날, 한자로 적힌 이름을 선생님들이 잘못 읽어서 조영주가 어디에도 없어서 전전긍긍하다가 알고 보니... ... 조금주로 등록이 되어 있었습니다... ...?
국민학교 입학실 날이었어요. 저희 엄마가 숫기 없는 제가 쭈뼛거리고 있을 때 착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친구 G의 손을 잡게 했습니다. 그 후로 우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같은 학교에서 함께 했답니다. 그 친구 지금은 소식이 끊겨서 많이 그립습니다. 이름표 옆에 하얀 가제 손수건 달았던 기억도 아련합니다. 옛날 사람입니다. ㅎ
와. 너무 멋진데요...? 친구야 보고 싶다 하고 어디서 찾으셨음 좋겠습니다.
초중고를 함께한 친구랑 소식이 끊긴 건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ㅜ
초등학교(저도 국민학교 시절입니다.) 입학은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에 없는데, 5학년 때 전학을 가게 된 학교에서의 입학은 생생합니다. 새 학년이 시작된 첫 날이었지만, 다른 아이들은 이미 서로서로를 알고 있었기에 저만 이방인 같았죠. 그 때 교실 맨 뒷줄에 앉아 느꼈던 외톨이 같은 느낌이 낯설어, 당장에라도 집으로 뛰쳐가고 싶었습니다.
ㅠㅠ전학생의 비애ㅠㅠㅠ 모르는 사람 득실득실 무슨 느낌인지 알아요
전 초등학교만 다섯군데를 다녔어요. ㅎㅎ 전학은 많이 해도 익숙해 지지 않고 싫더라고요.
입학식때 운동장에서 줄 세웠던 기억이 나요. 3월이라 좀 추웠고 긴장도 했던 것 같고 학교가 엄청 크게 느껴졌었어요. 초등학교때는 학교 내의 도서관이 리뉴얼되어서 새책들 맘껏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맞아요... 학급문고... 슨상님이 안 읽는 책 가져오라고 했었죠...
아~ 학급문고하니까 떠오르는 기억이 있네요. 제가 중2 때였나? 학급문고에 넣을 책을 가져오라고 해서 시골 할머니댁에서 가져온 삼촌이 읽다가 굴러다니는 책이 있길래 내 책 내기 싫어서 그냥 암거나 가져가지 뭐하는 생각으로 그 책을 가져갔어요. 제목은 생각이 안나고 작가가 시드니 셀던이었는데 어느 날 선생님께서 이 책 누가 가져왔냐고 그러시더라고요. 제가 가져왔다고 하니까 이거는 선생님이 가지고 있겠다고 학년 마칠 때 찾아가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괜히 부끄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시드니 셀던이 엄청 유명하더만요. 아무 관심이 없었는데 선생님 덕에 관심이 생겨서 막 찾아 읽곤 했던 생각이 납니다. ㅋ 재밌드만요. 나중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선생님께서도 재밌게 읽으셨다고. ㅋㅋㅋ 근데 중학생용은 아닌 것 같아서 가지고 계셨다고 하시더라고요.
반갑습니다 초5때부터 시드니 쉘던 읽은 애 여기요
ㅋㅋㅋㅋ 아~ 작가님 ㅋㅋㅋ 역쉬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
아항!!!! 그 붉은기였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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