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1. 29일간 우리가 읽은 것들, 읽을 것들 얘기해요.

6-7권이 줄인거고 언젠가는 1-2권으로 집중해서 읽으려는 걸 목표 삼고 있어요^^;;;;

저도 노력중인데, 일단 그믐 북클럽에서 1-2권만 참여해도 개인 독서는 강건너 가는 일이라 저는 3-4권으로 줄일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구요.

아~ 다들 이 봄에 왜 호러를 보시나요~~~

아뇨 여러권을 읽습니다....

그냥 기분에 따라 뷔페식 독서를....^^

저도요 흐허허

저두. 한 권만 계속 읽으면 조금 지루해져서...

뷔페 가도 늘 과식하고 책장에는 읽지도 못할 책이 잔뜩 쌓이고...

진지하게 나는 책 호더인가 고민에 빠지게 되쥬… 책장이 모자라는 ㅠ

책장이 모자라서 이제는 새책을 사려면 있던 책을 골라서 내보내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책으로 많이 읽어요.

저도 요즘 고민중입니다... ^^;; 책을 파양보내는 느낌이랄까....

그러니까요. 마음이 안좋긴 하더라구요. 매번 여름 방학때 하는 일이 책 내보내기입니다. 일단 이제는 왠만하면 전자책으로 읽자주의이고, 전자책으로 읽은 후에 재독, 삼독...계속 읽게 될 것 같다싶으면 장르 상관없이 종이책으로 쟁여두고 그렇지 않은 책은 전자책에서 끝내고 있습니다.

아! 어떤건지 바로 이해됐습니다.

제 고민이랑 비슷하신듯... 지식욕도 식욕이랑 별다를게 없는듯요...ㅠ

뷔페식 독서는 어떤 걸까요? 책의 전체를 읽는게 아니라 여러 권의 책을 발췌독하시는걸까요?

그냥 로맨스물이나 비문학도 동시에 읽기도 하고 한 작가님이 좋아지면 그분의 산문이나 소설도 같이 읽는 편입니다^^ 그러다 그분이 추천하는 책이 있으면 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맞아요! 그 꼬리에 꼬리를 물고가 참 힘들어요. 그러면서도 그게 독서의 묘미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표지 그림이 좋죠 '눈 속의 사냥꾼'

저는 여전히 왜 이 작가의 책들이 매력적이라고 사람들이 느끼고 그렇게 많이 읽는건지 파악하려고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