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작가의 책을 최근에 읽게 되었는데 저에게는 은은한 울림이 있더라구요
저는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읽으면서 < 가재가 노래하는곳>이 생각났어요
가재가 노래하는 곳2018년 8월 14일, 평생 야생동물을 연구해온 한 생태학자가 일흔이 가까운 나이에 첫 소설을 출간한다. 미국 남부의 노스캐롤라이나주 아우터뱅크스의 해안 습지를 배경으로 한 소녀의 성장담은 미국 출판계에 어마어마한 파장을 가져왔다.
책장 바로가기
수북강녕
좀 비슷한 느낌이 없지 않죠 그런데 <가재...>는 아주 두껍고, 클레어 키건의 책은 아주 얇지요! ^^
매일꾹꾹이
저도 두 권 다 좋아해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가독성도 좋고 반전까지 있어 읽는 재미가 ㅎㅎ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잔잔한 감동이 이런거구나 했던거 같아요
장맥주
가재가 노래하는 곳... 반전 있는 줄 몰랐다가 막판에 정말 놀랐습니다. 그것도 원투 펀치로... (이런 이야기도 하면 안 되는 걸까...?)
조영주
오 맞아요 그래서 영화 소설 다 보고 글도 올리고 그랫었늠다
수북강녕
<가재가 노래하는 곳>의 영화 여주인공이 정말 미모가 나라인 배우인데요 ㅎㅎ
샐리 루니의 <노멀 피플>을 드라마화한 작품에서도 주인공으로 나왔어요 얼굴이 정말... 근본입니다 ^^ 데이지 에드가 존스~
노멀 피플청소년 시기에 만난 두 남녀가 사랑으로 서로의 삶을 구원하며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소설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전 세계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브리티시북어워드를 비롯해 《타임》, 《파리리뷰》 등이 ‘올해의 책’에 선정하기도 했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어렸을 때 가족에게 버림받고 자연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카야. 그녀가 세상과 단절된 채 성장하는 가운데, 테이트가 그녀의 마음을 두드린다. 하지만 그가 떠난 뒤, 밀려오는 외로움 속, 체이스가 그녀에게 적극적인 고백을 하고,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체이스는 습지에서 추락사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고 카야는 유력한 용의자가 되어 법정에 서게 되는데… 그녀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가재가 노래하는 곳.
책장 바로가기
새벽서가
괜찮지 않을까요? 어떤 반전인지는 말씀 안하셨으니까요.
새벽서가
두 분, 이 책들 좋아하셨으면 지난달에 그믐에서 진행되었던 흐르는 강물처럼 읽어보셔도 좋으거 같아요. 비슷한 느낌 받으면서 읽었거든요.
꽃의요정
저도 근데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묘사가 우수한 신데렐라 스토리로 읽었어요
흐르는 강물처럼이랑을 비슷하지만 좀 달랐어요
수북강녕
저는 <가재가...> 를 읽으며 마치 두 작가가 쓴 책 같았어요
풍경 묘사는 (생태학자 출신답게) 너무나 아름답고 훌륭한 데 반해,
로맨스 서사는 어쩐지 어설프다는 생각에,,,
그 격차가 너무 커서, 한 작가가 쓰지 않았을 거라는 음모론을 혼자 펼쳤습니다
장맥주
저는 솔직히 앞부분 읽을 때는 약간 미스터리도 어설픈 거 같고, 작가의 자기만족형 로맨스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 걸 메리 수라고 하던가요?) 그런데 결말에서 놀랐습니다.
조영주
맞습니다 끄덕끄덕 마지막에 진짜 헉
새벽서가
내용보다는 느낌을 말씀드린거였어요.
새벽서가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저도 재밌게 읽었어요. 책 출간되자마자 책이 베셀이 되기 전에 작가님 사인회가 몇개의 도시에서 열렸었는데, 제가 사는 도시에 오셨을 때 여러 가지 이유로 참여자가 한자리 숫자였어요. 덕분에 작가님과 긴 이야기도 나누고, 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 던지라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개인적으로 영화는 별로였지만요.
조영주
와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장맥주
아, 이게 영화로도 나왔나요? 몰랐습니다.
CTL
병렬독서가 왜요...저는 주로 픽션 1, 논픽션 1 읽곤했어요.
여름섬
전 예전에는 한권씩 읽었는데 벽돌책에 도전하며ㆍ서부터는 두세권씩 읽는것 같아요~
거북별85
뜨거운 사랑이야기도 요즘 새로 좋아하지만 아는 작품들이 별로 없어서요...ㅜㅜ
가리봉탁구부
저는 이 책을 읽고 있어요, 프리다이빙하다가 애매한 단계에서 그만뒀는데요. 바다는 못 들어가고 실내풀에서만 잠수할 수 있는 자격까지만 땄어요.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샘솟네요.
아무튼, 잠수 - 힘을 줘서 움켜잡을 수 없는 게 바다였다58번째 아무튼 시리즈, 『아무튼, 잠수』는 프리다이빙에 관한 이야기이다.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로 여성과 고통(우울증)에 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준 하미나 작가가 오랫동안 사랑해왔던 혹은 두려워해왔던 이야기를 프리다이빙을 통해 들려준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사이언스북스/책 증정]진화의 눈으로 다시 읽는 세계,
『자연스럽다는 말』 함께 읽기
[도서 증정] 《아버지 를 구독해주세요》마케터와 함께 자유롭게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읽고 미국 현지 NASA 탐방가요!
[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죽음에 관해 생각합니다
[책 나눔] 송강원 에세이 <수월한 농담> 혼자 펼치기 어렵다면 함께 읽어요! [그믐북클럽Xsam]18. <어떻게 죽을 것인가> 읽고 답해요 죽음을 사색하는 책 읽기 1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
[도서 선물] <알고리즘 포비아> 현 인류에게 꼭 필요한 질문, 편집자와 함께 답해요🤖[지 식의숲/책 증정] 《거짓 공감》, 캔슬 컬처에서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서
노벨문학상이 궁금하다면?
[밀리의 서재로 📙 읽기] 31. 사탄탱고[책 증정]2020 노벨문학상, 루이즈 글릭 대표작 <야생 붓꽃>을 함께 읽어요.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삶의 길을 밝히고 미래를 전망하는 한겨레 출판
[한겨레출판/책 증정] 《쓰는 몸으로 살기》 함께 읽으며 쓰는 몸 만들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1월의 책 <말뚝들>, 김홍, 한겨레출판올해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멜라닌>을 읽어보아요[📚수북플러스] 3. 깊은숨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내일의 문학을 가장 빠르게 만나는 방법! <셋셋 2024> 출간 기념 독서 모임
책 추천하는 그믐밤
[그믐밤] 41. 2026년, '웰다잉' 프로젝트 책을 함께 추천해요.[그믐밤] 39. 추석 연휴 동안 읽을 책, 읽어야 할 책 이야기해요.
[그믐밤] 27. 2025 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 느리게 천천히 책을 읽는 방법, 필사
[책증정] 더 완벽한 하루를 만드는『DAY&NIGHT 50일 영어 필사』함께 읽고 써요필사와 함께 하는 조지 오웰 읽기혹시 필사 좋아하세요?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 모임이 100일동안 이루어지지는 못하겠지만 도전해봅니다.[책증정]《내 삶에 찾아온 역사 속 한 문장 필사노트 독립운동가편》저자, 편집자와 合讀하기
베오의 <마담 보바리>
절제는 감정의 부재가 아니라 투명함을 위한 것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Lego Ergo Sum 플로베르의 스타일에 관한 인용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에 나타난 보바리즘의 개념과 구현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수학은 나와 상관없다?! 🔢
[김영사/책증정]수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세상은 아름다운 난제로 가득하다》함께 읽기문학편식쟁이의 수학공부! 50일 수학(상) 마저 풀어요.[그믐북클럽] 8. <미래에서 온 남자 폰 노이만> 읽고 알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