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1. 29일간 우리가 읽은 것들, 읽을 것들 얘기해요.

D-29
안녕하세요 와 채팅이 눈팅도 벅차네요 ㅋ
저는 요즘 제가 책을 읽고 이해하는 속도보다 눈이 성급하게 먼저 단어를 건너뛰면서 읽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그 전 문장으로 되돌아오고 그래요. 여기 계신 분들은 다들 한 독서 하시는 거 같은데 어떠신가요? 제가 자꾸 독서의 질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크흠흠..
어? 다 그러는 줄 알았는데요 ㅋㅋㅋㅋㅋㄱㄱ
와~ 저도 그래요 눈이 성급하게 먼저 단어를 건너뛴다니~~~ 딱 맞는 말이네요 집중력이 떨어졌나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저도 고민중이네요~~
저만 그렇지 않았군요..! 저는 종이책도 읽을 때 이런데 전자책은 이 현상이 더 심할 거 같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일단 종이책 파예요.
저도 그래서 도둑맞은 집중력을 읽어 봤는데 별 도움이 안 되어서 또 앞장 돌아가 읽고 있어요ㅠ
저만 도돌이표가 아니었군요..휴우…ㅎ
저 어렸을 때 속독학원 다녔는데(주산학원 속독학원이 있던 시절) 거기서 글을 문단 째로 읽는 방법 같은 거 가르쳤던 기억이 납니다. 사선으로 읽으라고...
옷! 저도 그거 배웠어요! 사선으로! 근데 집중력이 안 좋아서 다닌 학원이었는데 아직도 집중을 못 해요… 속독은 당연히 못 해요… ㅠ
속독학원에서 가르친 게 좀 괴이했어요. 막 똑같은 도형이 줄지어 있고 그걸 눈으로 빨리 움직이는 훈련(?) 같은 거 했습니다. 안구 건강에는 좀 좋았을지 모르겠습니다.
음... 이경규님 생각나네요^^;;
ㅋㅋㅋ 애들 눈 움직이는거 선생님이 보는 기분이 딱 이경규였겠네요 ㅋㅋ
띠요요옹~ 하며 눈알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시던 그... 정말 옛날 옛적입니다. ^^
이 이야기 들어봤는데 가능하나요ㅎㄷㄷㄷ 작가님 사선으로 읽으셔서 그렇게 많은 독서를 할 수 있던 것입니까
사실 좀 지루한 책 읽을 때 은근 슬쩍 사선으로 읽습니다. ^^;;; 가능한 거 같습니다.
공감이요~ ㅎㅎ
그거 아무리해도 안되지 않나요 사선읽기는 거의 숟가락 구부리기 수준의 거짓말이라고 의심합니다
헛...!
어릴 때 다녔던 학원 한곳에서 속독법도 가르쳤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음독도 종종 합니다. 그러면 건너뛰면서 읽을 수가 없어서요.
저는 이 책 읽기 시작했습니다 잘 모르는 장르인데 뭔가 새로워요 ㅋ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표백』 『한국이 싫어서』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재수사』 등의 소설과 르포집 『당선, 합격, 계급』 등을 펴내며 우리 사회에 날카로운 화두를 던지고 동시대 독자들과 부지런히 호흡해온 작가 장강명의 신작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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