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부인 바다에 빠지다 - - 스쿠버다이빙, 수영, 해녀학교에 이르기까지의 치열한 도전저자는 자신의 단점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눈물겹도록 기막히고 애잔한 경험과 에피소드를 풀어냄으로써 스스로를 추어올리고, 독자들에게는 ‘이런 사람도 하는데 내가 못할 쏘냐’ 하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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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ra
이런사람도 하는데 내가 못할소냐! 자신감 팍팍 책인가봐요. 제목 재밌어요 ><
장맥주
삼치 부인!! 강렬한데요.
가리봉탁구부
관심책에 바로 추가했습니다. 저는 물 공포증이 있었는데요, 꽤 늦은 나이에 큰 맘 먹고 수영을 배웠는데 과장 살짝 섞어서 인생이 달라졌어요. 기회 되면 수영 한번 배워보셔요.
여름섬
저는 물공포증으로 물과 거리두기를 하지만 섬에 살고있네요ㅎㅎㅎ
음~ 내인생에 수영은 없다인데~ 인생이 달라지셨다니~
조영주
아 저는 햇빛알러지라서... 피부문제로 몬합니더...;
새벽서가
오우! 요거 재밌을거 같아요. 제목부터 눈길을 끄네요. 일단 관심책으로 저장해둡니다.
새벽서가
저는 어릴때 익사할뻔 (익사했던이라고 표현해야할까요? 심장이 멈췄었다고 하니 말이죠.)한 경험이 있어서 나중에 수영을 다시 배울 때도 상담과 동시진행이 되었었어요. 그래서, 수영장에서 바닥에 발이 닿지 않으면 패닉상태에 빠질 때가 많은데, 오히려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는건 괜찮더라구요? 프리다이빙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는데, 스쿠버다이빙때 느꼈던 고요하고 편한 느낌보다는 다시 어린 시절의 기억이 떠올라서 포기했어요. 하지만, 아무튼 시리즈는 좋아해서 이것도 조만간 읽어보지 싶네요.
오락가락
따뜻한 봄날씨가 되면 가벼운 소설들 읽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다들 호러소설을 읽으시네요... 혹시 다른 주제 있으신가요?
장맥주
호러 이야기 꺼내서 죄송합니다. 벚꽃이 날리니 피가 그리워지네요... ^^
새벽서가
피가 그리워진다고 하시니 현실 웃음 터졌어요!
Kiara
병렬독서하다가 정신사나워서 고전&두꺼운 책 읽기 시작했어요 ㅋㅋㅋ
모비 딕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모비 딕』 완역본을 번역, 소개하는 데 시초가 된 김석희 번역가가 전면적으로 원고를 대조·수정하여 개고한 것으로, 기존판에서 150여 개의 역주를 추가하는 등 ‘결정판’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보완했다.
미들마치 1영문학사의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조지 엘리엇의 『미들마치(Middlemarch)』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미들마치』는 빅토리아 시대 사회적 규범이 개인의 욕망, 나아가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인간 본성의 명암을 포괄적으로 고찰한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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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L
미들마치 어떠세요? 그믐에서 두 달 동안 읽어서 거의 다 끝나가요.
Kiara
오오 함께 읽기했음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좋으셨나요?? 저는 다락방 읽고 미들마치 시작했는데 아직앞이라 흥미로워요! 쭈욱 진득히 읽어야겠어요 ㅎㅎ
다락방의 미친 여자19세기 여성 작가들의 ‘미친’ 분신을 하나씩 등장시켜, 작가들 각각의 차가운 불안, 뜨거운 분노, 애타는 열망을 읽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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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벽돌책... 얼마 전 뮤지컬 <레베카> 보고 온 걸로, 일단 책 안 읽고 퉁치고 있네요 ㅎㅎ
CTL
1부 2권까지 통과하시면 괜찮아요. 읽기 쉽지 않죠...하지만 전 이런 소설도 좋아하는지라 즐겁게 열심히 읽었어요. 나중에 그믐 모임 검색해보세요~
조영주
이책 좋죠. ㅎㅎㅎ 거의 읽는 사람 없던 십년전 혼자 좋아했던 책입니다
Kiara
우와 작가님 십년전!! 청소년 명작 시리즈로 읽은것 같긴한데 잘 기억은 안나고요. 이제서야 빠져듭니다 흐흐
[📚수북플러스] 4. 나를 구독해줘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증정-고전읽기] 셔우드 앤더슨의 『나는 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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