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ㅠ대강 읽어보니 어쩐지 입맛이 쓰네유 ㅠ
[그믐밤] 21. 29일간 우리가 읽은 것들, 읽을 것들 얘기해요.
D-29
이단아는요~~취향의 차이~~
(안비밀인데 전 블랙달리아 초콤 제취향 아니....쿨럭쿨럭)ㅎㅎ
쿨럭쿨럭...
제가 삼체를 읽은 계기가 켄리우 작가님이 삼체 번역해서였어용
켄 리우 작가 너무 멋있어요. 하버드 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했다니...진정 문이과 통합형 인재신듯
켄리우 님파와 테드창님파 로 나눠서 얘기하는 것도 보고 싶어용
<종이 동물원> 이후 나온 책들을 못 읽었습니다
이 책들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신들은 죽임당하지 않을 것이다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SF 환상문학 작가 켄 리우의 세 번째 단편 선집. 권위의 휴고상, 네뷸러상, 세계환상문학상을 40년 만에 첫 동시 수상한 대표작 「종이 동물원」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독자를 확보한 켄 리우의 미출간 단편 중 엄선하여 엮은 두 번째 한국판 오리지널 단편집이다.
어딘가 상상도 못 할 곳에, 수많은 순록 떼가『종이 동물원』의 작가 켄 리우의 한국판 오리지널 SF 단편선. 미출간 단편 중 12편을 엄선하여 엮었다. 데뷔작인 「카르타고의 장미」를 필두로, 스페인 권위의 상 이그노투스 상 수상작 「사랑의 알고리즘」, 한글에서 영감을 얻은 「매듭 묶기」, 저자가 특별히 아끼는 시리즈인 '싱귤래리티 3부작' 등 총 12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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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엔 종이동물원에 실려 있었는데 한국책에선 이책에 실린 관우이야기?가 전 이 책에서 젤 좋아서 몇번이나 읽었어요
번역한 책도 휴고상 받고 본인 책도 휴고상 받고... 난 분입니다. ^^
앗… 저 이공계열이라… 엉터리 느낌 앙대는데… 헙 ㅠ 글두 일단 도전해보겠슴다…600페이지 전에 덮을 가능성은 무척 다분합니..ㅎ
오~ 감사합니다!
전 내일 새벽 출근을 위해 이만 가보겠습니다. 즐거운 그믐밤 되시길~
편안한 밤 되세요~~. ^^
어머나 그런 사실이!
전 사실 상탄건 전혀 상관없었는데 급 이미지가 으헉
류츠신 작가의 잘못은 전혀 없고, "여성 작가에게 상 주기 싫다"는 이상한 그룹이 있었습니다...
그랑께요 왜들 그러시는지
갑자기 또 카리나 생각이 나네요 ㅎㅎ
여자가 쓰면 안 알아줘서, 남편 이름으로 글 써주고 남편이 노벨문학상 받는 영화도 떠오르네요 후후
더 와이프작가 남편의 성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아내 ‘조안’, 마침내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고 ‘킹메이커’로서 모든 걸 이뤘다고 생각한 순간, 두 사람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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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팁트리 주 니어가 여성이 아니라고(여성은 SF를 쓸 수 없다는 이유로) 장담했던 SF 작가들도 많았습니다. ^^;;;
흠 저는 1권 빼고는 힘들었습니다 (소설이요)
전 작년에 읽은 책 중 재미면에서 최고의 책이었어요
차원에 대한 이해도 넓어졌고요
별로였다는 의견도 많이 보이기는하나봅니다. 아무리 많이 읽으면 여러 목소리가 나오는 법이죠. 하지만 하드 SF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무난하게(600p를 넘는다면) 읽을 수 있을 듯합니다.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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