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한 분 모시고 계시네요. 르귄님이 노벨상 못 받고 돌아가신 건 너무 안타까워요. 옥타비아 버틀러의 킨은 정말 쫄깃해 가면서 봤어요
[그믐밤] 21. 29일간 우리가 읽은 것들, 읽을 것들 얘기해요.
D-29

올리버

수북강녕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가 꽤 디스토피아죠 성적이고요 우케케

시녀 이야기 (리커버 일반판, 무선)성과 권력의 어두운 관계를 파헤친 섬뜩한 미래 예언서 <시녀 이야기>의 특별 양장본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마거릿 애트우드가 1985년 발표한 장편소설로, 출간되자마자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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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태양
앗! 역시 예쁜책은 인테리어로 좋죠(?) ㅎㅎ

CTL
민음사에서 나온, 까만 바탕에 양 그림 dot으로 있는 그거 인가요?
저는 <시녀이야기> 보다 <오릭스 와 크레이크>가 훨씬 더 인상깊더라고요.

꽃의요정
맞아요! 책 너무 이쁨요

새벽서가
왜요~ 읽으세요~ 재밌어요!!

장맥주
저는 "삼체"보다는 "종이 동물원" 추천합니다. ^^

종이 동물원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SF 환상문학 작가 켄 리우의 대표 단편 선집. 권위의 휴고 상, 네뷸러 상, 세계환상문학상을 40년만에 첫 동시 수상한 대표작 「종이 동물원」을 비롯하여 SF에서부터 환상문학, 하드보일드, 대체 역사, 전기(傳奇)소설에 이르기까지 한 권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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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태양
오 ㅡ 표지 제 스탈이네유! 벌써 재밌음(?) 감사합니다🥰

장맥주
단편집인데 좀 편차가 있어요. 저는 "즐거운 사냥을 하길"이라는 작품을 제일 좋아합니다. ^^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작품집에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도 있네요.
그리고 혹시 고전 SF 좋아하시고 안 읽어보셨다면 "파운데이션" 시리즈 추천합니다.

새벽서가
파운데이션 너무 좋죠! 이 작품도 드라마화되지 않았던가요? 책을 재밌게 읽고 나면 드라마나 영화 보기는 주저하게 되는데, 누군가가 드라마도 나쁘지 않았다고 한 것같기는 하네요.

장맥주
드라마는 거의 원작 파괴 수준인가 봐요. 사실 원작 파운데이션도 초기 3부작은 걸작이지만 그 외에 다른 작품들은 저는 그냥 그랬고, 뒤에 로봇 시리즈랑 억지로 이어 붙이는 뒷부분은 별로이다 못해 좀 슬펐습니다... ^^

새벽서가
그렇다면 드라마는 그냥 안보는 걸로.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뒷심이 많이 부족하긴 했죠?

장맥주
왜 로봇 시리즈랑 합치려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쩝.
푸른태양
파운데이션! 반드시 읽겠습니다🥰감사합니다🥰

수북강녕
'당신은 뜨거운 별에'와 같고도 다르게,
이 책도 딸과 함께 보면서 울었네요 ^^;;;

거북별85
오! 재미있을거 같아요... 또 담아두어야 겠네요

수북강녕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인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왜 동명 영화 원작인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강추드립니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한 작가'라고 평가받는 필립 K. 딕. 그의 걸작 장편만을 엄선한 '필립 K. 딕 걸작선'의 12번째 작품. 필립 K. 딕의 작품들 중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SF소설의 정수라 할 수 있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아서 C. 클라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대표작인 '스페이스 오디세이 완전판'이 국내 첫 출간되었다.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인류 진화에 대한 통찰과 우주를 향한 무한한 상상력을 담아내어 지난 반세기 동안 가장 빛나는 SF로 남은 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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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태양
오 ㅡ! 스페이스 오딧세이는 더 읽었슴니닷! 저도 진짜 좋아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꽃의요정
근데 안드로이드는 전가야의 꿈을 꾸는가는 뭐가 이래? 그래도 재미는 있네 했는데 마약하고 소설 쓴단 얘기 듣고 아하!했어요

장맥주
영화랑 소설이랑 내용 많이 다른데 영화가 훠어얼씬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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