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고 서점친구들] 문학 독서모임 <격정세계> 함께 읽기

D-29
주문고 서점원과 함께하는 문학 독서모임입니다. 매달 두 번째 수요일 저녁 8시에 책을 읽고 만나 이야기 나눕니다. 간단한 소감, 인상 깊었던 부분을 공유해주세요.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공유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진주문고 매장에서 독서모임 참가자 도서 구매 시 10%할인, 5% 적립 혜택을 드려요. 카운터에 문의해주세요. 다음 모임에 함께 읽을 책은 참가자 추천과 투표를 통해 진행됩니다. 참여 시 함께 읽고 싶은 책을 골라와 주세요. https://blog.naver.com/jinjumoongo/223359360532
3/15(수) 저녁 7시 반에 오프라인 독서모임을 진행합니다. 시간 한 번 더 확인 부탁드려요. :)
13일 수욜이지요?ㅎㅎ
맞아요. 오늘입니다.
문학의 핵심은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묻혀 있는 한 알의 씨앗과 같아요 그성장은 사람의성찰적시선에 달려있다. 성찰적시선은 우리의 일상생활이주는 선물이 아닐까...
격정세계 찬쉐 지음, 강영희 옮김
행동을 한다면 모든것을 얻을 수 있고 행동을 멈춘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생각해야 할 뿐아니라 행동으로 실현시켜야한다.
격정세계 찬쉐 지음, 강영희 옮김
삶은 하루 하루 생활의 결계 집합체가 아닐까? 그 결계는 생각과 격정으로 휲싸이게 마련이다 달리 말하면 욕망으로 휘감긴 생각을 이성의 힘으로 이겨야 한다는 것 거기에 가장 조력자가 문학! 책을 읽고 쓰고 그리고 타인과 의견을 나누면서 완성해 간다는걸 말해준다. 감정의 중립으로 생활의 결계속에서도 삶의 목표를 향해서 돌진해야한다고 작가는 강조한다. 타인과의 이질적인 경계도 독서로 도달할 수 있고 그 경계를 넘어서 진정한 사랑까지 도달됨도 함께 독서함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책 속의 여러커플의 탄생을 통해서 보여준다. 진정한 사랑에 도달하는 과정에 모두 공감한 것은 아니지만 문학! 의 중요성은 완전히 동의한다. 백발을 날리며 석양을 보며 그리움을 느끼고, 쓸쓸함을 문학으로 달래는 사람으로 나의 남은 시간을채울 수 있도록... 지구인으로 지구에 잘 있다가 간다고 인사하면서 그때는 쓰는 마그마가 분출되도록 오늘도 반걸음 딛는다 치명적으로 사랑하며 살아야겠다. 내가 살아있도록 해 주는 모든 것을 !
책을 읽으며 책 속의 책도 읽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하네요. ㅎ
20240313 진주문고 서점친구들 문학 <격정세계> 독서모임 참가자 : @푸른연꽃, @지구반걸음 @아날로그 @바이올렛 @혜진 @푸른연꽃 : 격정세계. 비둘기 북클럽 구성원들의 연애 스토리. 갈등이 없는 인물들. @지구반걸음 : 문학을 통한 해서, 성장, 구원. 여성의 성장, 자기계발의 이야기. ‘이 아저씨’의 지도 내용, ‘한마’의 글쓰기에서 보이는 생명력. @혜진 : 조금 들떠 보이는 독서모임 풍경. 성장소설이라는 느낌. 생각이 깊어지고 통찰력이 깊어진다는 면에서. 북클럽의 구성원들이 토론하고 글을 쓰고 서로 자극을 받으며 나아가는 모습 인상적 @아날로그 : 약간은 오글거린다고 해야 하나? 너무 강조되어 있는 독서와 글쓰기, 문학의 힘. 계몽과 성장. @바이올렛 : 일상을 사는 사람들이 책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영향을 퍼뜨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성장소설이라는 느낌. 생각이 깊어지고 통찰력이 깊어진다는 면에서. 북클럽의 구성원들이 토론하고 글을 쓰고 서로 자극을 받으며 나아가는 모습 인상적
Q1. 독서를 통해 발전한다는 것. 독서는 어떤 것인가? - 경계, 결계. 스스로의 현실과 구체적 일상을 토대로 생각을 넓혀가는 일. - 모임을 통해, 타인과 함께 읽는 행위를 통해 욕망하고 나아가는 일. - 책을 읽는 문화가 보편적이고 당연하게 그려지는 부분 인상적. - 시간의 여유를 보내는 방법이 책읽기. 몰입과 집중의 시간. 남는 것이 있다. -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마음의 여유와 이해를 얻는 일. - 책을 읽는 이유는 우리 자신을 읽고 싶어서. 확장, 깊이를 획득하는 일. - 내가 모르는 분야, 세계를 확장하는 일. - 선원들이 책과 거리가 멀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책거리의 주요한 손님이 선원이었다는 점이 인상적. - 독서는 시간 자체인 면이 있음.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다른 수준으로 진입하는 것. - 책이 진리라고 강조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은 부담이 있음. - 독서만이 아니라 모든 성장은 읽는 일을 통해 확인하는 것. 읽는 일은 감정이나 사유를 다시 받아쓰는 일. 받아쓰고 읽어낸 것들을 서로 이야기하고 확인 받을 수 있는 관계까지 모두 독서에 포함되는 것. - 동일한 생각이 아니라 다른 경험, 다른 생각을 확인하는 일이 중요. 독서할 때도 다른 사람이라면, 내가 다르게 생각한다면? - 그렇다면 좋은 책이 있는가? 유명인의 추천, 베스트셀러가 아니라 내가 찾아서 읽는 책. 우연히 발견하는 책. - 독서는 지성으로 들어가는 입구라고 생각. 이미 형성된 지성의 세계에 들어갈 때는 주눅이 들기 마련. 동경과 선망, 흠모의 세계이기도 하지 않아요? - ‘너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 내가 추천해 준 책을 읽고 공감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볼 때의 경험. - 오해와 오독의 여지. - 독서는 반성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것. 스스로를 들여다 본다는 점에서. 반성을 통해 고양과 행동이 일어나기도 함. - 독서의 단점이 있다면 하나의 주제나 작가를 깊이 있게 들어가다보면 실망하게 될 때도 있다는 것.
Q2. 인상깊었던 소재, 인물, 문장. - “XXXX” 토론의 주제가 되는 바로 그 책!! - 북클럽의 모두가 칭찬하는 그 책. 우리에게 미스테리를 주면서 초반 기대감을 높임. - 여러분에게 그런 책이 있다면? - <인생교과서-니체>, <천개의 고원>, <돈키호테>, <파묻힌 거인>, <이어령 마지막 인터뷰>, <H마트에서 울다>, <신영복>, <죄와 벌_도스토예프스키> - 혼자서 지내는 시간, 혼자서 찾는 의미, 외로움의 영역의 연장선상에서 생각하는 책이 주목. - 한마와 페이의 연애. - “두 사람이 함께 같은 책을 읽는 것이지.” - 한마에게는 페이의 지지와 영감이 필요했고 페이는 존경하고 동경하는 인물로 한마가 필요. 웨는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인물. 결별의 선택이 서로를 성숙하게 만들어줬다는 생각이 든다. - 한마는 페이와의 이별을 통해서 결계를 부수게 된 것. - 책을 읽는 일, 토론의 내용은 흥미로운데 일상의 인물들은 조금 유아적, 평면적이지 않나? - 샤오샹의 문제와 해결 방법. 중국의 가족, 연애상. 문화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장면. - 동시대 우리의 삶. 생활의 결계를 확장하는 방법이 독서와 글쓰기.
결계를 부수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진정성이 새로운 동력을 얻기에 삶을 한층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지.
격정세계 p.359, 찬쉐 지음, 강영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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