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카프카

D-29
다수를 따라야 현실에서 이긴다 장기 집권을 꾀하고 결국 선거에서 이기려면 민심을 살피고 그것에 부응하는 수밖에 없다. 그들을 개돼지로 취급해 무시하면, 그 생각은 오래가지 못한다. 다수가 진정 어느 쪽을 원하는지 그걸 간파하고 자기의 노선과 조합해, 아니 그쪽 방향으로 당분간 틀어 그것을 수용하는 쪽으로 가야 수권 정당이 되고 국민의 인기와 환호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다수가 원하는 민심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 일단은 민심을 거스르지 말고 따른 후 국민의 신뢰와 호응, 박수를 받은 후에 자기가 진정 펼치고 싶은 이념과 정책을 펴도 늦지 않다. 국민에게 자기 이념을 주입하려고 덤비는 게 아니라 일단은 민의(民意)의 기반 위에서 자기 신념을 펴는 것이다. 이게 순서가 바뀌니까 맘대로 안 되는 것이다. 지지 기반이 약한 상태에서 자기 뜻을 펴는 건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현 정권이 맘에 안 들어 뒤집어야 하는데 현재 다수 야당은 정권 심판보단 자기 사람 심기로 사욕(私慾)에 물들어 있고 그래 뭔가 믿음이 안 가 무지막지하게 대드는 내로남불 주역 당사자였고 그 때문에 정권이 넘어갔지만, 그 힘을 실어줘 무능, 무도(無道), 무책임한 정권을 뒤집고, 검찰 독재를 종식하기 위해 그와 그의 계획에 동참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는 상응하는 이유가 있다. 결국 자기 뜻과 같고 그걸 할 의지와 능력이 있어 보이는 믿음이 가는 자를 국민은 찍으려 한다는 것이다. 자기 생각을 현실 정치에서 실현해줄 자를. 정치는 결국 아집이 아니라 현실임을, 빨리 깨달은 자가 이긴다. 이게 가능한 것은, 물론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음을 감지하고 그걸 현실에서 실현해 그들의 가려운 등을 속 시원하게 긁어줄 적임자임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다수가 바라는 바를 충실히 이행하기 때문이다. 지도자는 같이 가면서 일관되고 선명하게 방향을 제시하고 그곳으로 우직하게 이끄는 자여야 한다. 자기 기반을 잡은 다음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자신을 견제하면서 자기 이상 실현에만 초점을 둬선 안 되고 끊임없이 국민의 소리에 여과 없이 다가서야 한다. 겹겹의 담으로 둘러쳐진 구중궁궐에서 있는 그대로가 아닌, 듣기 좋은 소리만 들려온다는 건 동시에 그 권좌에서 내려올 날도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다. 종교도 그렇고 정치도 극소수만을 위한 건 필연적으로 망하게 되어 있다. 종교를 봐도, 사람들을 현실에서 못살게 굴기만 하면 그 교리가 널리 퍼지지 않는다. 생활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야 한다. 현실적으로 충족은 안 되고 현실 생활에 지장만 가중시키는 종교는 세계적인 종교가 되지 못한다. 정치도 극소수만을 위하고 다수를 외면하고 홀대하면 처음엔 좀 지켜보겠지만 결국 숫자가 많은 쪽은 마음을 접고 이 부조리한 상황을 그냥 좌시만 하지 않을 것이다. “상류층과 중산층 말고는 아무도 안중에 두지 않는 한국적인 ‘엘리트형 강경 우파’는 차후 정치적 미래가 그다지 밝지 못하리라는 것이 나의 예상이다. 극소수만을 위한 정치는 결국 필연적으로 파산한다는 것이 지금껏 우리가 세계사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이다.” * * 박노자 교수의 한겨레신문 3월 27일 자 《한국 강경 우파가 패배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에서
하루키는 시류에 따라 페미니즘을 쓰는 것도 아니고 약자민을 대변하는 것도 아닌 그냥 일반인의 정신과 그의 세계를 깊이 탐험한다. 누구나 공감하는 문장들이다. 세계 보편적인 생각이다.
영화 댓글부대 잘 되길 빕니다. 흥행해서 돈 많이 벌고 그 돈으로 좋은 소설 더 많이 부탁합나다, 장강명 작가님!!! 저도 바로 댓글부대 보러 극장으로 직행하려고 합니다. 파묘는 안 봤어도 장강명 작가가 원작인 댓글부대는 봐야지요. 댓글부대 때문에 파묘가 1위 자리를 빼앗기고 이제 극장에서 내려와 냇플릭스에 올려 저 같은 인간이 볼 차례입니다. 소설가도 돈 좀 벌어야지요.
일본인은 연어도 좋아한다. 일본인은 또 뭔가 조려서 먹는 조림 요리를 좋아한다. 음식이 양이 적은데 대체로 짜서 많이씩 먹지 못한다.
나같아 책에 순수한 인간도 없다. 나는 책에 매일 세 번씩 절을 한다. 다른 건 믿을 게 못 된다. 책 외엔 이 세상에서 믿은이 가는 게 없기 때문이다. 책은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나에게 도움만 준다. 나를 치유해 준다. 그래 고마워 매일 절을 세번씩 하는 것이다. 나를 따르는 인간이 단 단 하나라도 없도 된다. 그저 나에겐 책만 있으면 된다. 전쟁보다도 문서갱유가 그래서 나에겐 최대의 적이다.
인간은 가까우면 더 싸우고 지랄들이다. 우리가 일본과 싸우는 건 가깝기 때문이다. 우리가 저 멀리 있는 온두라스와 싸우겠는가. 인도네시아도 이슬람이 많은데 여기는 잘 안 싸운다. 동남아는 불교국도 많은데 이슬람국과 잘 안 싸운다. 그러나 중동과 이스라엘은 툭하면 싸운다. 종교가 너무 유사하고 결국 한 뿌리에서 나와 그런 것이다. 카이스트를 나와 자살하는 자도 있다. 아니 그렇게 머리가 좋은데 뭐가 아쉬워 자살하나 했지만 그들과의 경쟝에서 불안이 섞여 그런 것이다. 그들이 공부와는 먼 운동선수 때문에 자살했겠나? 의사들끼리도 서로 경쟁하며 싸운다. 나는 의사가 아니라 그들과 안 싸운다. 이처럼 가까울수록 더 치열하게 목숨을 걸고 싸우는 지랄하는 곳이다. 하여간 인간은 어리석음이 가장 큰 속성이다.
책을 너무 많이 읽어 그렇잖아도 눈이 침침해 죽겠는데, 황사와 미세먼지가 극성이라 더 눈이 침침하다.
여자는 왜 남자보다 몸이 가냘플까?
60년대 전에 시골 산에서 하늘을 덮는 나무 숲을 거닐다가 내 소리를 듣고 날아가는 새를 보았는데 얼마나 큰지 그 주변의 나무가 다 흔들리고 그 날개가 하늘을 덮어 구름이 지나가는 것 같았다. 나는 무서웠다.
전쟁이 나면 병사들은 영문도 모른 채 개죽음을 당한다. 이런 걸 하루키는 노래하고 있는 것 같다.
그냥 심플하게 갔어야 했다. 뭔가 다른 것과 차별하기 위해 감독이 있어보이려고 하다가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이왕 상업 영화로 발을 들였으면 그대로 있어야 했다. 그곳의 문법을 따라야 했다. 아니었으면 아예 발을 들여놓지 말든가.
월남전 갔던 사람들이 그때 한 일과 할 때 느낀 자기의 마음을 책이나 글로 표현한다면 좋을 것 같은데 막상 하긴 쉽지 않을 것이다. 글을 많이 쓰지 않았고 그래 대부분은 표현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쓴다고 해도 그것을(진실) 세상에 밝히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잘 쓴다고 해도 자기 변명이 대부분일 거고 그 내용도 기억에 의해 왜곡되는 내용이 거의 대부분일 것이다.
글은 원래 자기를 변명하는 것이다 1964년부터 1973년까지 맹호, 백마 부대 등 월남전에 갔던 사람들이 그때 한 일과 그 당시 느낀 것을 책이나 글로 표현한다면 좋을 것 같은데, 막상 하긴 쉽지 않을 것이다. 글을 많이 쓰지 않았고 그래 대부분은 자기 심정을 실감 나게 표현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쓴다고 해도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세상에 밝히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자기 치부(恥部)까지 드러내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잘 쓴다고 해도 자기변명이 대부분일 거고, 그 내용도 개인적 기억에 의해 왜곡된 부분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자기를 표현하는 글에서 변명하고 자기 입장에서만 쓰기 때문에 제3자가 보면 진실(Truth)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나라가 일본과 사이가 좋지 않은데 이에 대해 우리와 일본이 쓰면 자기에게 유리하게 표현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그건 실상이나 진실과 멀어지게 된다. 그럼, 누가 써야 하나? 아무 상관도 없는 제삼자가 써야 한다. 우리나 일본의 반대편에 있는 남미의 볼리비아 사람이 쓰면 그건 진실에 가까울 것이다. 그러나 또 문제는 그들은 일본과 한국과의 관계와 그 사이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별 관심도 없을뿐더러 그에 대한 지식이 빈약해 구체적이고 디테일하게 쓰지 못할 것이다. 쓴다 해도 수박 겉핥기로 쓰거나 잘 모르기 때문에 글에 오류도 많을 것이다. 사람은 자기와 이해관계가 맞아야 관심도 가고 흥미도 동하는 법이다.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전쟁 중인데 이보단 4월 10일 총선에 사람들은 솔직히 더 관심이 많다. 그렇다면, 절충점으로 지한파나 지일파가 써야 하고 그는 두 나라에서 떨어져 객관적으로 그것을 보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렇더라도 일본과 한국 중 자기가 좋아하는 쪽에 더 유리하게 그는 쓸 것이다. 그가 유명한 지일파이지만 만일 친일파 후손이라면 일본에 더 유리하게 쓸 것이다. 이처럼 팔은 안으로 굽는 것이고, 글은 자기변명으로 쓴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글을 대해야 한다. 역사를 기술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미 써놓은 걸 갖고도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뽑아 유용(流用)하려고 드는 게 인간이다. 요즘 영화에서 「건국전쟁」과 「파묘」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런 걸 다 전제하고 글을 대하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모든 걸 곧이곧대로 직역하지 말고, 배경과 집필자의 성향(性向)을 살피면서 의역해야 한다. 비판적으로, 회의(懷疑)하면서.
자기 위주 속에서 자기 기질을 살려라 어느 순간에 어떤 생각이 마음에 딱 박힌다. 박힌 게 빠지지 않고 계속 성장하고 확장한다. 내게 박힌 것 중 하나가 자기 역할의 중요성이다. 사는 동안 타고난 기질을 살리는 거. 이것의 중요성을 깨달으면, 나머진 사실 그냥 하는 것이고 어떻게 보면 일상이더라도 그것 때문에 그걸 살리지 못하면 쓸데없는 데에 시간 낭비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게 퍼져나가 확장되고 그것에 대해 더 정교하게 생각을 가다듬고 그것에 대해 거듭 정리해 근간(根幹)을 담아 글로 표현한다. 스스로 발전(Prevalence)하면서 더 농밀(Precision)해진다. 확장(Extension)과 압축(Condensation)이 동시에 일어난다. 포용하면서 커널화한다. 그러는 중에, 내가 그 박힌 걸 다스리는 게 아니라 생각 스스로 커나간다. 내가 그것의 주인이지만 그것도 주체성을 갖고 있다. 나에게서 독립해 스스로 큰다. 그걸 근간에 두고 다른 생각들이 가지를 친다. 그러니 그건 더 튼튼해지고 나중에 천하무적이 되어 꿈쩍도 안 한다. 그리고 인간은 자기 위주라는 바뀌지 않는 본능이 있고 그건 잘 고쳐지지 않고 역사는 반복된다. 자기를 벗어난 생각은 아예 하지 못한다. 거기서 자기가 떨어져 나오지 못한다. 아니 벗어나더라도 자기만 주가 되고 나머진 반드시 객체다. 아니면 죽은 것이다. 자기 위주이기 때문에, 타자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게 어려우니까 어리석게도 역사는 반복된다. 인간 역사는 발전하는 게 아니라 반복이 핵심이다. 이러니 인간이 바라는, 바람직한, 이상적인 모습은 시간이 흘러도 오지 않는다. 뭔가 발전하는 것 같지만 본능은 변하지 않는다. 자기 위주이고 인간 위주이기 때문에 과학은 발전한 것 같지만 다른 생물이 멸종하고 그 결과 지구가 위태로워졌다. 이러니 인간을 개조하려 하고 변화를 꿈꾸는 건 불가능한 일이고 그것보다 그냥 짧은 내 인생 자기 기질을 살려 뭔가 인간 세상에 있을 때 흔적을 조금은 남기고 그 속에서 내 행복할 찾을 수밖에 없다. 본능에 기반한 자기 위주의 절대 속에서, 자기 기질을 최대한 살리며 그 속에서 자기만의 행복을 찾아라.
오사카 도톤보리 거리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 그냥 떠밀려갈 정도다. 그 많은 사람이 잘 때 어디서 자나 그게 걱정될 정도로 사람이 많다. 주변에서 공연도 많이 한다.
요즘 게임도 그렇고 연예인도 그렇고 이젠 정치까지 골수팬에게 잘못 보이면 그야말로 끝장이다. 이럴수밖에 없는 게 실은 이들이 키웠기 때문이다. 정해진 코스로만 몰던 부모가 그들에게 보상을 받는 것하고 똑같다. 그러니까 나처럼 아무 기대도 없이 그냥 나 좋으라고 쓰는, 독고다이로 가는 게 최고다.
일본에서 길을 찾기는 쉽지 않다. 거기가 거기 같다. 길을 찾아 헤맨 경우가 많다. 한번은 온천을 못 찾고 결국 포기하고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만난 적이 있다. 일본 참 길을 알 수 없는 곳이 많다. 일본하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길을 찾아 헤매다, 이다.
일본은 거리가 깔끔하다. 어떻게 보면 너무 깔끔해 사람 사는 곳 같지 않다. 한국에서 저렇게 하려면 매일 청소헤야 하는데 막상 일본엔 청소하는 사람을 볼 수 없다. 그러니까 애초에 더럽히지 않는 것 같다. 솔직히 깨끗하니 보기는 좋고, 자꾸 그 깨끗한 거리를 찾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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