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렇게 밭에 나가고 싶은 날씨입니다. <하우스 투어>말고도 <밭 투어>라는 것도 있었는데요. 농부팀 대장인 한나의 지휘 아래, 스반홀름의 밭들을 돌아다보는 날이었어요. 스반홀름 거주자와 우리 게스트(자원봉사자들) 중 참여하고 싶은 사람만 참여! 우리가 먹는 작물이 어떤 곳에서 나고 자라는지 직접 보는 현장이었어요. 한번 보고 나면 농작물을 대하는 마음이 달라지죠. 왼쪽에 특유의 기운 찬 모습으로 활짝 웃고 있는 사람이 한나예요. 제 인생 처음으로 '멘토'로 여겨지는 사람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