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는 며칠 만에 판가름나는 문제라고 했던 탈레랑(프랑스 정치가 샤를모리스 드 탈레랑페리고르)의 말이 사실이라면, 덕성 그 자체는 몇 초 안에 판가름나는 문제다.
『올드 스쿨』 P.82, 토바이어스 울프 지음, 강동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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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콩
…… 실수하지 마십시오. 진실이 담긴 글은 위험한 물건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수 도 있으니까요.
『올드 스쿨』 P.88, 토바이어스 울프 지음, 강동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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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콩
“ 전쟁은 언제나 있었소. 그 모든 전쟁이 항상 고약했고요. 우리 인간이 그렇게 만들었으니까. 우리가 인류역사에서 가장 학대당하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건 대단히 그럴싸하고 유쾌한 일이지만…… 태초부터 모든 시대,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면 온갖 나태함을 정당화할 수 있는 위대한 변명거리가 생기니까요. ”
『올드 스쿨』 P.99, 토바이어스 울프 지음, 강동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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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콩
형식이 전부입니다. 형식이 없으면 그저 여기저기 발가락을 찧고 울부짖는 일밖에는 못하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