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다른 쓸모가 없는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단백질이 있는데, 노화가 진행되면서 뇌 속에 덩어리로 쌓이고 그런 상태로 방치한다면 그 단백질 덩어리는 이내 우리를 죽인다.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특히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가진 존재가 인간만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 특질을 기반으로 살펴본 결과, 우리는 면역 체계가 이 질병의 진행에 얼마간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 식으로 우리는 알츠하이머병에 미생물이 연루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스모킹 건을 잡았다. 이제 우리가 찾아내야 할 것은 과연 누가 그 총의 방아쇠를 당겼느냐뿐이다. ”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세월의 무게를 덜어 주는 경이로운 노화 과학』 _p.197-199_ ch.16 장수를 위한 치실질_, 니클라스 브렌보르 지음, 배동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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