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을 10분 남겨두고 급하게 글을 쓰다보니 오류가 나서... ^^;;
계속 저장이 되지 않아 여러번 쓰다 다시 썼는데 나갔다 다시 그믐으로 들어오니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네요..ㅜㅜ 삭제기능도 없고...
담에는 벼락치기 시험준비하듯이 하지 않도록 해보겠습니다... ^^;; 그런데 그믐에서 여기저기 좋은 책들이랑 작가님들이 계시는 방들이 많아지다 보니 욕심이 생겨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란 좋은 책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늦게 참여했지만 좋은 질문들 덕분에 곰곰히 생각하며 책을 읽어나갈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그믐북클럽] 14.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읽고 실천해요
D-29

거북별85

거북별85
나의 마지막 노년 때 세상사람들과 교류나 평생 과업은 무엇일까??
당장 생각나는 건,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좋은 재미난 책들을 읽어주는 책 할머니나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나 공원에 나뒹구는 쓰레기를 조용히 줍는 할머니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의 아이들에게 그들의 빛나는 장점을 찾아 온화한 미소로 자연스럽고 따뜻하게 칭찬하는 할머니도 좋겠다.

거북별85
우리는 사람들과 함께 일을 때 행복하고 편안할 뿐 아니라 그 유대 관계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삶의 의미를 찾는다. 장수에 대한 수많은 현장 연구에 따르면 장수인들은 삶에 확고한 뜻을 두고 있고 목적의식도 뚜렷할 뿐 아니라 나이와 상관없이 세상 사람과 교류를 멈추지 않는다. 그들은 '일' 또는 '은퇴 수 연금 생활'이라는 삶의 이분법을 거부하고 평생 과업을 떠맡고 책임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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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한 사람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