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umis 님, 말씀하신 『시간의 물리학』이 존 그리빈인가요, 리 스몰린인가요?
『리 스몰린의 시간의 물리학』은 시간 연구자(물리학자) 사이에서는 마이너리티 주장으로 알고 있어요. 제가 최근에 김상욱 교수, 이명현 선생님 등과 '시간'을 놓고서 대담한 작은 책(『살아 보니, 시간』(생각의힘))을 기획하고 만들면서 공부하고 주워들어서 슬쩍 말씀드립니다. 존 그리빈의 『시간의 물리학』(휴머니스트)은 최근에 나온 재미있는 책이고요. 『제임스 글릭의 타임 트래블』(동아시아)도 살펴보세요.

리 스몰린의 시간의 물리학 - 실재하는 시간을 찾아 떠나는 물리학의 모험현재의 우주와 존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왜 시간이 오직 한 방향으로 흐르면서 존재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정해야 하는지를, 최신 물리학 연구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살아 보니, 시간 - 바로 지금에 관한 이야기여기, 과학 과 세상과 그 모든 가능성을 둘러싸고 끝내주게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이는 책이 출간되었다. 천문학자이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 이명현, 펭귄 각종과학관장 이정모, 도서 평론가 이권우 그리고 물리학자 김상욱이 한데 모여 시간의 요모조모를 논한다.

제임스 글릭의 타임트래블 - 과학과 철학, 문학과 영화를 뒤흔든 시간여행의 비밀『카오스』, 『인포메이션』 저자 제임스 글릭의 신작. 2016년 《보스턴 글로브》 올해의 책. 지적인 독자들을 만족시킬 제임스 글릭의 화려한 스토리텔링, 인문학과 과학을 가로지르는 가장 완벽한 시간여행 가이드다.

시간의 물리학 - SF가 상상하고 과학이 증명한 시간여행의 모든 것허버트 조지 웰스,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등 자신이 사랑해온 SF 작가들의 소설 속 시간여행의 가능성을 차근차근 살펴본다. 그는 시간여행이라는 아이디어에 담긴 과학적 실체를 낱낱이 탐색하고 이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칼 세이건, 미치오 카쿠 등이 탐구해온 상대성이론, 블랙홀, 멀티버스 등에 대한 연구와 비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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