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맞습니다 ㅎㅎ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04.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D-29

오구오구

borumis
오오 감사합니다..!

YG
오! 책 출간 + 마감 해결하시고 컴백하시는 건가요? 『앨버트 허시먼』 @장맥주 작가님께서 정말 좋아할 법한 책인데 함께 못 읽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이 책도 좋아하리라 확신합니다.

장맥주
마감 세 건 중 한 건밖에 해결 못했어요. 4월 10일까지 마감 두 건 남았는데 엄청 달려야 합니다... ^^;;;
"앨버트 허시먼" 모임 보니까 정말 제가 딱 좋아할 책이다 싶더라고요. 아쉬웠습니다.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열심히 읽겠습니다!

YG
아니! 왜요? 건강 챙기면서 얼른 마감 무사히 마무리하시길!

장맥주
왜냐하면...
게을러서요...
ㅠ.ㅠ

YG
@장맥주 작가님이 게으르다고 하면, 다른 사람들은 모두 어떻게 고개 들고 살겠어요;

장맥주
저 진짜 게으릅니다... 오늘도 깨어 있는 시간 절반을 누워 있었습니다... 게으름의 원인을 뇌과학으로 파악하고 싶네요.

빨간리본
저도 '앨버트 허시먼'도 사놓고 정작 뛰어들지 못했습니다.. 벽돌이 집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어요. ㅠㅠ


장맥주
그래서 저는 전자책을 추천합니다. ^^ (전자책성애자)

빨간리본
전자책도 종종 읽어요. 밀리 서재에 담아놓은 책이 거실에 있는 책장 만큼 많다는 건.. 저만 그런 건 아닐듯요..ㅋㅋㅋ

장맥주
저도 구독서비스로 내려받은 전자책이 500권쯤 됩니다. 호더의 심리가 이런 거구나 싶네요. 흑.

YG
저는 구독 서비스 대신에 책 스캔(개인 소장)에 푹 빠져서 PDF 호더가 될 분위기입니다; 일단 PDF로 만들어 놓으면 읽지 않은 책도 마치 내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책을 안 읽고 미뤄두는;

borumis
앨버트 허시먼 모임은 늦게 알고서 놓쳤지만 이번 벽돌책은 함께 하겠습니다. 마침 kindle deal 때 쟁여놓고 안 읽고 있던 책이어서.. 근데 벽돌책이라고 하지만 영어판본에서는 appendix 등을 빼면 300페이지밖에 안되더라구요.

오구오구
그건 맞습니다 ㅎㅎ

장맥주
남은 분량이 얼마나 되는지 감을 못 잡고 있다가 마지막 페이지를 만났을 때의 희열이란...! 전자책으로만 맛볼 수 있는 기쁨입니다. ^^

챠우챠우
책걸상에서 @YG 님 추천으로 『이토록 뜻밖의 뇌 과학』읽었는데 지금까지 읽었던 뇌과학 서적 중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저자의 TED 강연도 찾아서 들어보고, 논문도 찾아 읽게 되었습니다.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책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YG
『이토록 뜻밖의 뇌 과학』을 읽었으면 이 책을 읽을 기본 준비가 되신 셈입니다. 이 책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복습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환영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YG
4월 2일 화요일부터 함께 읽기 모임을 시작합니다.
지난 달에 본문만 1,100쪽, 1,500쪽 되는 '벽돌 책'을 두 권(『앨버트 허시먼』, 『4321』)이나 힘들게 읽느라 고생하셨죠? 그래서 이번 달에 읽는 책은 전체 700쪽 본문 500쪽 조금 넘는 얇은(?) 책으로 정했어요. 뒤에 붙은 아주 충실한 부록이 본문을 이해하는 데에 꼭 도움이 되는 부분이니 함께 읽으면 좋습니다.
다만, 모임은 본문을 하루 25쪽 정도씩 꼼꼼히 읽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때로는 한 장도 이틀에 나눠서 읽습니다. 쉽게 넘어가는 장도 읽고, 약간 힘든 장도 있으니 서로 도우면서 진행해요. 저도 원서 전자책이 따로 있으니 번역 오류가 의심되는 부분도 서로 도우면서 살펴요.
며칠 쉬시고 4월 2일부터 읽습니다!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