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폭력적인 일반화'라는 말을 들으면 푸네스가 생각납니다. 지성을 가지려면 범주화를 해야 하는데, 그런 범주화는 대상의 여러 개성들을 무시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그걸 폭력이라며 거부하면 우리는 푸네스처럼 살 수밖에 없다고요.
범주화가 지성의 본질이라는 주장은 "괴델, 에셔, 바흐"를 쓴 더글라스 호프스태터가 에마뉘엘 상데와 함께 집필한 "사고의 본질"에서 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사고의 본질 - 유추, 지성의 연료와 불길‘유추’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한 두 학자의 지적 교류. <괴델, 에셔, 바흐>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더글러스 호프스태터와 파리 제8대학 인지 및 발달 심리학 교수인 에마뉘엘 상데 교수가 만나, 7년여에 걸친 사고 교환 끝에 완성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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