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은 주위의 규칙성과 개연성으로부터 학습할 수 있는 근본적인 능력을 타고난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실제로 인간은 자궁 안에서도 통계적으로 학습하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개념을 타고나는지 또는 학습하는지를 판단하기란 그만큼 더 복잡해진다. 통계적 학습의 이 비상한 능력 덕분에 당신은 특별한 개념 체계를 가진 특별한 종류의 마음으로 발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며, 그 결과가 바로 당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마음이다. ”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p.189 ch.5, 리사 펠드 먼 배럿 지음, 최호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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