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장은 우리가 작년(2023년) 10월에 읽었던 벽돌 책 『위어드』(21세기북스)와 통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사실, 리사 배럿이 자기의 강력한 우군으로 지목하는 학계 동료 가운데 하나가 바로 『위어드』의 저자 조지프 헨릭입니다. 그리고 헨릭의 『호모 사피엔스, 그 성공의 비밀』(뿌리와이파리, 절판)은 필독서로 추천하기도 했어요.

위어드 - 인류의 역사와 뇌 구조까지 바꿔놓은 문화적 진화의 힘서구의(Western), 교육 수준이 높고(Educated), 산업화된(Industrialized), 부유하고(Rich), 민주적인(Democratic) 사람들. 세상은 이들을 ‘WEIRD(위어드)’라고 부른다. 과연 이 집단은 어떻게 이렇게 독특한 심리를 갖게 된 걸까?

호모 사피엔스, 그 성공의 비밀 - 문화는 어떻게 인간의 진화를 주도하며 우리를 더 영리하게 만들어왔는가우리가 문화, 유전자, 생물, 제도, 역사의 접점에 관해 생각하는 방식과 인간의 행동 및 심리에 접근하는 방식을 바꿔놓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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