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04.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D-29
댓글들을 읽다가 이 책을 놓치면 안 되겠구나 하는 마음에 참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청합니다.
ㅠ. 이 모임은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혼자서 읽으시면서 올라온 글들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아직 완독을 하지 못했는데 오늘이 마지막 날이군요. 책 내용은 흥미로워서 끝까지 읽을 생각입니다. 글은 올리지 못했지만 올라오는 글들 읽어보면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얼렁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어러 님께서는 이번 벽돌 책 선정에 영향을 주신 분이잖아요! 재미있게 읽으셨을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감상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3부의 9장, 10장은 특히 실용적이고 최근에 나온 마음, 건강에 대한 연구와도 궤를 같이 하니 눈여겨봤다가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한 달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오뉴 님, 책을 읽다 만 것과 완독한 건 또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저의 경우지만) 결국은 기억에서 희미해지더라도 꼭 완독하세요! (숙제입니다!) 한 달 동안 고생하셨어요.
@borumis 님, 『4321』 함께 읽기로 인연이 되어서 이곳 모임도 참여하셨는데 즐거우셨죠? 꼼꼼히 읽고 또 계속해서 감상과 의견 올려주시고 좋은 정보도 나눠주셔서 이번 모임이 훨씬 풍성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벽돌 책 혹은 다른 책 함께 읽으면서 즐거운 시간 가지면 좋겠습니다.
네, 안 그래도 지금 다른 모임에서 감정조절이 안 되서 치정살인이 일어나는 소설 '아빠가 엄마를 죽였어'를 읽으면서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가 생각났어요. 또다른 모임에서 '시간의 물리학'을 읽으면서 4321도 생각났구요. 계속 이렇게 병렬독서의 많은 책들이 서로 연결점을 찾아가며 거대한 개념들의 연결망을 이루어 제 감정 niche가 만들어지겠죠? 그럼 저도 좀 emotional granularity가 업그레이드 되면 좋겠습니다..^^ <나쁜 교육>에서도 또 뵙겠습니다~
@borumis 님, 말씀하신 『시간의 물리학』이 존 그리빈인가요, 리 스몰린인가요? 『리 스몰린의 시간의 물리학』은 시간 연구자(물리학자) 사이에서는 마이너리티 주장으로 알고 있어요. 제가 최근에 김상욱 교수, 이명현 선생님 등과 '시간'을 놓고서 대담한 작은 책(『살아 보니, 시간』(생각의힘))을 기획하고 만들면서 공부하고 주워들어서 슬쩍 말씀드립니다. 존 그리빈의 『시간의 물리학』(휴머니스트)은 최근에 나온 재미있는 책이고요. 『제임스 글릭의 타임 트래블』(동아시아)도 살펴보세요.
리 스몰린의 시간의 물리학 - 실재하는 시간을 찾아 떠나는 물리학의 모험현재의 우주와 존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왜 시간이 오직 한 방향으로 흐르면서 존재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정해야 하는지를, 최신 물리학 연구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살아 보니, 시간 - 바로 지금에 관한 이야기여기, 과학과 세상과 그 모든 가능성을 둘러싸고 끝내주게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이는 책이 출간되었다. 천문학자이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 이명현, 펭귄 각종과학관장 이정모, 도서 평론가 이권우 그리고 물리학자 김상욱이 한데 모여 시간의 요모조모를 논한다.
제임스 글릭의 타임트래블 - 과학과 철학, 문학과 영화를 뒤흔든 시간여행의 비밀『카오스』, 『인포메이션』 저자 제임스 글릭의 신작. 2016년 《보스턴 글로브》 올해의 책. 지적인 독자들을 만족시킬 제임스 글릭의 화려한 스토리텔링, 인문학과 과학을 가로지르는 가장 완벽한 시간여행 가이드다.
시간의 물리학 - SF가 상상하고 과학이 증명한 시간여행의 모든 것허버트 조지 웰스,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등 자신이 사랑해온 SF 작가들의 소설 속 시간여행의 가능성을 차근차근 살펴본다. 그는 시간여행이라는 아이디어에 담긴 과학적 실체를 낱낱이 탐색하고 이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칼 세이건, 미치오 카쿠 등이 탐구해온 상대성이론, 블랙홀, 멀티버스 등에 대한 연구와 비교한다.
존 그리빈입니다. 재미있어요. 읽으면서 읽고 싶어진 물리학자들 책과 SF소설들이 부지기수로 늘어났습니다. 제임스 글릭 책도 찾아볼게요. 고3 때 제게 수학과외해주시던 선생님이 CERN에서 일하시던 분이여서 만날 정작 가르쳐야할 수학의 정석 숙제는 풀지 않고 멀티버스나 양자과학에 대해 수다 떨며 삼천포로 빠지시던 분이시라..^^;;; 이런 이야기 정말 재미있어요 리 스몰린은 다른 책을 읽어보고 싶은데요. 리처드 도킨스의 책을 읽다가 리 스몰린의 'The Life of the Cosmos'를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진화론과 물리학이 연결되어 있단 책이래서..^^;; 근데 그믐은 영어책은 데이터베이스에 없나봐요.. 책꽂기할 때 요게 안 되네요.. 아직 한국에선 번역이 안된 책이랍니다.
엇 저도 <아빠가 엄마를 죽였어> 곧 따라잡을 예정입니다. 반갑습니다!
@푸름 님, 한 달간 고생하셨습니다. 벽돌 책 읽고서 기쁘기까지 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이런 게 독서의 가장 큰 즐거움 같아요. 앞으로도 다른 책 읽기 할 때 또 함께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여러분! 오늘 화요일(4월 30일)로 29일간 열었던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함께 읽기 모임을 마무리합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아직 마무리 못한 분들은 이번 주에 마저 읽기로 해요! 5월에 함께 읽을 벽돌 책 『나쁜 교육』도 자연스럽게 이 책과 연결이 됩니다. 그러니, 뒤늦게 따라오시는 분들은 『나쁜 교육』 게시판에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감상 흔적을 남기셔도 무방합니다. 지금 신청자를 보니 상당수가 겹치거든요. :)
와, 자연스레 연결된다니 더욱 궁금해집니다! 5월도 기대합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책 한 권을 추천합니다.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3부의 8장, 11장을 떠올리면서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바로,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본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죄의 궤적』(은행나무)입니다. 『죄의 궤적』은 실제 일본 열도를 뒤흔든 1963년 '요시노부 유괴 사건'을 소재로 오쿠다 히데오가 1960년대 일본 사회를 배경으로 멋진 소설을 한 편 써냈어요. 죄의 책임이 불우한 성장기와 사회 탓이라고 강변하는 범죄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히데오가 묻습니다. 죄의 책임은 도대체 누구에게 있는가? 히데오의 답변이 리사 배럿과 통합니다. :)
죄의 궤적 1《공중그네》 등 굵직한 베스트셀러를 발표하며 ‘일본 최고의 이야기꾼’ 타이틀을 얻은 작가 오쿠다 히데오가 7년 만에 발표되는 장편소설로,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을 일으킨 범인이 죄를 저지르게 되는 과정과 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집념 어린 수사를 그린다.
죄의 궤적 2《공중그네》 등 굵직한 베스트셀러를 발표하며 ‘일본 최고의 이야기꾼’ 타이틀을 얻은 작가 오쿠다 히데오가 7년 만에 발표되는 장편소설로,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을 일으킨 범인이 죄를 저지르게 되는 과정과 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집념 어린 수사를 그린다.
오, 감사합니다! 오쿠다 히데오 거의 전작을 다 읽었는데, 이 책은 아직입니다. 꼭 찾아 읽겠습니다!
@조영주 작가 님도 고생하셨습니다. 작가 님께서 만드신 모임은 항상 곁눈질만 하고 참여를 못하고 있어요. 저도 읽은 작품도 꽤 되고, 읽고 싶은 작품도 많은데요.
아유 말씀만으로 감사합니다 ㅎㅎ 덕분에 견문이 넓어져서 감사합니다! 다음 모임에서 뵐게요 🎶
@YG @조영주 저도 <죄의 궤적> 인상적이었습니다. 오쿠다 히데오가 정색하고 달려들어 쓴 것 같은 소설이었는데, 2권이라 그런지 다른 오쿠다 히데오 작품보다 덜 알려진 거 같고 지루하다는 리뷰도 봤습니다. 저는 홋카이도 지도 펼쳐보며 주인공을 따라가 보기도 했어요^^ 오쿠다 히데오도 , 제가 애정하는 미야베 미유키도 한없이 따스하고 인간에 대한 애정이 넘실거리는 작가들인데, 몇몇 인물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차갑게 단죄하는 모습을 보이십니다. YG님이 말씀하신 죄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에 대한 답변을 할 때 이 두 작가는 그런 태도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소피아 세상사를 살 만큼 산 두 작가의 통찰 아닐까요? 저도 오쿠다 히데오에 더해서 미미 여사 팬입니다. 두 분의 (미미 여사의 에도 시리즈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작품을 다 읽은 듯해요. :)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니...저는 아직 3챕터가 남았습니다. 완독하고 5월책으로 다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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