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쫓기]밝은세상과 함께하는『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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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빠져들게 되는 책인 것 같아요, 서평단 분들도 한결같이 좋은 평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ㅎㅎ 저도 다양한 대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래봅니다~!
오늘 책이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영롱한 표지는 해리포터 이후로 처음이에요! 기대가 됩니다 ₍^ ̳ . ̫ . ̳^₎ 𐒡
해리포터와의 비교라...짜릿하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함께 즐거운 북클럽 참여해봐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밝은세상입니다.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북클럽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독서 시작 전, 독서 범위과 북클럽 참여 시 혜택을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주차 목표 독서 범위 9일 : 1-55p 10일 : 56-126p 11일 : 127-164p 12일: 165-208p 13일 : 209-261p 14일 : 262-326p *도서 범위는 북클럽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공지해 드리는 것이며, 공지대로 책을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매주 월요일, 수요일에는 밝은세상이 책 범위에 대한 질문을 드립니다! 질문을 듣고, 각자의 생각대로 의견을 마구 적어주세요! *밝은세상이 드리는 질문 이외에도, 나누고 싶은 감상이나 의문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북클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주신 분들 중 5분을 뽑아 북클럽 활동 후 '밝은세상'의 책을 제공해 드립니다!(선정되신 5분은 밝은세상 인스타그램으로 공지드립니다, 책은 랜덤으로 발송됩니다)
전자책 독자들을 위해 페이지에 해당되는 챕터 (31, 30, 29 등)를 혹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저도 같은 부탁 드리고 싶었습니다. ^^;;; 특히 문학동네에서 나온 구판으로 갖고 있어서요.
오늘 공지를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공지를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그레이 아나토미의 패트릭 뎀시가 주연하는 미드로도 나왔었네요. 우리나라에선 안 나와서 몰랐는데..;; 근데 미드에서 해리의 성을 영어식 쿼버트가 아니라 불어식으로 케베르라고 발음하네요.ㅎㅎ
주말에 받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아껴가며 보고 있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밝은세상입니다.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독서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구간 및 전자책 독서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목표 독서 범위를 챕터로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주차 목표 독서 범위 9일 : 1-55p (31챕터) 10일 : 56-126p (31,29챕터) 11일 : 127-164p (28챕터) 12일: 165-208p (27챕터) 13일 : 209-261p (26,25챕터) 14일 : 262-326p (24챕터) 9일, 10일 범위는 해리 쿼버트 사건이 일어나기 전, 주인공인 마커스 골드먼이 놀라와 해리의 관계에 대해서 알게 되는 이야기와 마커스 골드먼이 해리를 만나기 전까지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요. 경쟁에서 뒤쳐지는 것을 원치 않아 일부러 자신이 이길 수 있는 경쟁에만 뛰어드는 마커스 골드먼. 그의 모습이 비겁해 보이기도 하면서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었는데요. 어려분은 마커스 골드먼의 학창시절 '경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마커스는 해리의 말대로 제대로 된 승부를 피하는 겁쟁이일까요? 혹은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분야에서 성취를 쌓아가는 영리한 아이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오! 감사합니다. 28챕터까지 읽고 있는데 이 책은 참 신기한 구조네요. 일단 챕터가 31에서 1까지 숫자가 역방향으로 나아가고 31이라는 숫자에서 뭔가 한 달의 날들 같기도 하네요. 게다가 각 챕터마다 앞의 해리와 마커스 간의 글쓰기에 대화 그리고 그 뒤에는 과거 또는 현재의 마커스 이야기가 이어지네요. 저도 실은 마커스처럼 막 완벽함을 보여주려고 애쓰진 않았지만 (그만큼 부지런하진 못하다는;;) 너무 열심히 살고 싶지 않아서 대학 선택을 좀 하향설정한 적이 있어서 일부 공감이 가네요. 계구우후라는 사자성어처럼 모두 작은 단체에서라도 돋보이고 싶은 마음이 어느 정도 있을 지도요.
담당자도 처음에 챕터를 보고 당황했지만 점점 갈수록 왜 그렇게 구성했는지 알겠더라구요 ㅎㅎ 계구우후라는 사자성어, 정말 딱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특히 중요한 결정일수록 더 신중해지는 것 같아요.
챕터를 유심히 보지 않았었는데, 숫자가 줄어들고 있군요. 무슨 의미를 지닌 건지 궁금해지네요!
반갑습니다. 우선 모임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어제 책을 받아 지금 24챕터를 읽고 있네요.. 굉장히 몰입력있습니다. 마커스를 보고 비겁하다 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저의 크고 작은 선택은, 도전보다는 안전을 택하는 사람이라서요. 하지만 저도 다른 누군가(소설속에선 해리..)를 만나 생각과 행동이 바뀐다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겠죠?
엘데님, 반갑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은 정말 강하게 몰입할 수 있는 책이라고 칭찬해주셔서 담당자는 괜히 뿌듯합니다:) 저도 도전보다는 안전을 택하는 사람이기에 엘데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저는 이런 제 모습에 불만이 있지는 않지만, 가끔은 도전을 해 보는 게 정말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길 같아요. 우리 모두 가끔은 용기낼 수 있도록 해봐요!
이 부분 읽으면서 나는 이랬던 적이 없었는지 되돌아 봤던것 같습니다. 누구의 말로는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낫다는 말도 있는데, 맞다 틀리다기보다는 가치관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내가 잘 할수 있는 곳에서 역량을 펼치는게 더 나을 수 있죠. 다만, 마커스는 그것 보다 더 많은 재능이 있는것 같으니 해리가 이끌어내준게 아닐까 싶기도해요.
이짜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재능이 있어서 해리가 이끌어준게 아닐까 싶은 말이요. 충분히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는데 낮은 수준에서 머물고 있는 마커스가 답답해 보일수도 있었겠네요.
비겁한 겁쟁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안전한 선택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기라 여겨질 수 있는 행동들(ex.사재기)이나 약자로 여겨지는 누군가를 이용하는 걸 가장 안전한 선택이자 영리한 행동이라 평가하진 않잖아요. 그런데 해리 본인은 자신의 그런 행동들 때문에 생겨난 결과들을 불편하게 여기면서도 -그게 자신에게 영광을 준다는 이유로- 같은 행동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조금 비겁해보였어요.
noxy님이 중요한 점을 지적해 주셨네요. 약자로 여겨지는 누군가를 이용했다는 것, 결과를 불편해하면서도 같은 행동을 계속해서 반복했다는 것. 마냥 '영리하다'라고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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