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지금 같이 읽기를 하지는 않고, 예전 기억을 더듬어서 쓰고 있습니다. ^^ 처음에는 기욤 뮈소의 『종이 여자』를 떠올렸어요. 젊은 베스트셀러 작가가 주인공인 이야기이고, 그 주인공이 글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점, 소설에 대한 소설이라는 점, 그러면서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점, 술술 읽힌다는 점에서요. 물론 전혀 다른 이야기이지만... 저는 두 소설 모두 다 재미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두 작품 모두 젊은 프랑스인 작가가 쓴 가독성 높은 소설이라는 공통점도 있네요.

종이 여자기욤 뮈소의 대표작 《종이 여자》가 새로운 표지를 제작해 새롭게 만난다. 가슴 설레게 만드는 로맨스, 심장을 뛰게 만드는 서스펜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영화적 긴장감,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판타지,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기발한 결말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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