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표]
4월 9일(화)~ 아이스 브레이킹 (3일)
4월 12일(금)~ 1,2,3,4장 (4일)
4월 16일(화)~ 5,6,7장 (4일)
4월 20일(토)~ 8,9,10장 (4일)
4월 24일(수)~ 11,12,13,14장 (4일)
4월 28일(일)~ 15,16,17장 (4일)
5월 2일(목)~ 따라잡기 및 마무리 (6일)
[책 증정] <자아폭발>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4기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비욘드

SooHey
답장을 잘못 달아서 옮깁니다;; ㅎㅎ

비욘드
오전 중에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욘드
당첨자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라구름 @윈도우 @거북별85 @연해 @siouxsie @지혜 @김유빈 @yeonny @우주먼지밍 @마루마루 @파랑나비 @워터게이트 @날콩 @J레터 @nanasand @어제@SooHey @greeny @하뭇 @Kiara
오늘부터 위 이벤트 당첨자 분들께는 책을 배송합니다. 책 받으시면 표지에 대한 첫 인상이나 소감을 자유로이 알려주세요.
안타깝게 이번 기회에 도서 당첨이 되지 못한 분들도, @borumis 님처럼 개인적으로 책을 준비하시어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리시거나 혹 이번에 나온 신간이 아니라 구간을 가지고 계시다면 구간으로 참여하셔도 좋습니다.

borumis
참, 저는 밀리의 서재에 있는 전자책으로 읽고 있어요. 밀리의 서재 구독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하뭇
감사합니다~~~~~~ *^^*

거북별85
와!! 너무 감사드립니다~그렇잖아도 <자아폭팔>의 타락과 광기의 시대 그 근원에 탐구라는 문구가 참 끌립니다
기대하겠습니다~☺️

하뭇
어?! <보이지 않는 고릴라> 모임에서도 뵙고 있네요. ^^ 반갑습니다.

거북별85
ㅎㅎ 여기저기 관심있는 분야에 동시에 신청하다보니~ 저와 관심분야가 비슷한가봐요^^ 반갑습니다~

우주먼지밍
우와!! 감사합니다>_<
오전에도 몇 번이나 그믐에 들어와서 당첨자 목록이 떴는지 확인했었답니다!!
귀한 책 읽을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SooHey
감사합니다. 열심히 읽고 열심히 생각하겠습니다. :)

연해
감사합니다! 꼼꼼하게 읽고,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지혜
비비 4기로 함께 읽기 기대됩니다~~~
Kiara
고맙습니다!! 주제가 흥미로워서 책 당첨 안되면 도서관에서 빌려서 함께 해야지~ 하면서 찾아보고 있었어요!! 두근두근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비욘드
[아이스 브레이킹]
책이 배송되는 동안 자아와 인류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눠보겠습니다.
이 책의 저자 스티브 테일러는 ‘지난 6,000년 동안 인류는 일종의 집단적 정신병을 앓아 왔다’고 주장합니다. 참으로 도발적인 문구였고 기대평을 써 주신 분들 중 많은 이들이 저자의 이 주장에 큰 관심을 보여주셨어요.
책을 아직 읽지 않은 상태인 여러분께 질문 드립니다. ‘이 일은 많은 사람이 함께 미치지 않고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었다’고 생각하는 지난 6,000년 사이의 역사적 사건이 있으신가요? 어떤 사건인가요? 왜 그 사건의 배후로 집단 광기를 의심하시나요?

SooHey
각종 홀로코스트들이 그런 사건들이 아닐지요... 관동대지진 때 일본인의 한국인 학살, 2차세계대전 당시의 유대인 혐오와 학살에 대한 동의, 중세 때의 마녀사냥 등등...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특정 대상이기 때문에 죽이고 그에 동의한다는 것 자체가 이성이 마비된, 집단 광기에 휩싸인 상태가 아닌 이상은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나나
역시 각종 전쟁이 바로 광기의 역사의 총집합이 아닐까요.

연해
오, 저도 위에서 말씀해주신 다른 분들의 답변처럼, 끊임없이 일어나는 각종 전쟁(지금도 여전히...)이 가장 심각한 것 같아요. 그리고 @하뭇 님의 말씀처럼, 요즘은 자존감이 비대(?)해져 각종 사건 사고가 더 끊이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 가 어릴 때만 해도 참으면서 견디는 게 미덕이고 자신을 나타내지(자랑하지) 않는 추세였다면, 요즘은 그 반대인 것 같아요. 다들 극단으로 치닫는 느낌이 스산하게 느껴집니다. 이거야말로 '자아폭발'이 아닌가 싶어요.
지혜
아무래도 히틀러를 위시한 나치의 인종 청소라는 이름의 만행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히틀러라는 개인의 자아가 게르만족이라는 집단적 자아로 확장되어, 타자를 말살하고자 한 것은 분명 집단 광기였다고 봅니다.
Kiara
최근에 <안네의 일기>를 다시 읽었는데요, 이어서 영화까지 이어 봤어요. 안네 친구의 시각이어서 새로웠습니다. 또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를 읽었는데, 선거 시즌인 2024년에 꼭 필요한 책이기도 했지만, 이 안에 담긴 내용 중에 폭력적인 리더, 지도자에 대한 게 나와요. 히틀러가 대표적이죠.
위에서 많은 분들이 언급해 주신 역사적 사건들. 집단 광기는 이렇게 시작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사람이 불러 일으키고, 주위에서 동조하면서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게 끌려가는. 그래서 집단 광기에 사로잡히게 되는. 모든 전쟁 등등이 지나고 나서 무얼 잘못했는지 자신이 무얼 했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잖아요. 휴우.....
집단 광기는 꼭 나쁜 상황에서만 벌어지는 것 같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옳은 생각을 가지고 하는 행위에도 광기(미친듯한 마음)가 있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거든요.

내 친구 안네 프랑크안네 프랑크와 하나 고슬라어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나치 치하의 암스테르담에서 시작하여 강제 수용소에서의 참혹한 재회로 이어지는 우정의 이야기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 우리가 놓치는 민주주의 위기 신호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은 〈뉴욕 타임스〉에 “트럼프는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는가?”라는 제목으로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고하는 칼럼을 썼다. 그 글은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출판사의 요청을 받아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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