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자아폭발>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4기

D-29
처음엔 끝이 안보이는 상황인 것 같아서 무서웠어요. 장기간 계속된다면 아마 많이 고통스러웠을 거에요. 이렇게 다시 평화로운 시간에 살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죠.
인류의 집단적 정신병은 그 크기와 유형이 다 제각각이겠지만, 저는 종교와 이념에 따른 배타성을 먼저 떠올립니다. 사실 이게 종교 이야기가 되거나 정치 체제에 관한 논의가 되어 구체적으로 얘기하기엔 조심스러운데요, 과거부터 지금 현재까지도 우리를 한 쪽으로 몰고가는 집단 광기의 주요 원천이었던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와 또다르게 일종의 선민의식에 의한 광기는 가자지구에서 보여지는 것 같네요. 책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지 얼른 책 보고 싶어지네요~
너무 늦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광기의 역사는 전 '마녀사냥'이 우선 떠올라요. 지배층의 잘못된 행정, 내지는 각자가 잘못한 것들을 힘없는 여성에게 그 죄를 씌우고 잔인한 방법으로 죽여나갔다는 게 ... 솔직히 너무 잔인해서 자세히 공부할 자신이 없지만 또 다시 그렇게 광기에 씌여 행동하는 집단들을 항상 경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순간도 뉴스만 틀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거기에 이란까지, 몇년째 이어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팬데믹 이후로 서로 힘을 합쳐도 모자를 판에 살기 더 힘들어져서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 전쟁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네요.
일단, 전혀 책을 읽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제목만 보고 든 생각인데요. 혹시 조선미 교수님 아세요? 육아 관련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는 정신의학 교수님이세요. 제가 출산 후 조선미 교수님 강연회를 들으러 갔을 때,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아냐고 질문하셔서 저는 '자존감'이라고 답했거든요. 그 답을 듣고 조선미 교수님은 '요즘 아이들은 자존감이 너무 높아서 문제이지 전혀 부족하지 않다'고 하셨어요. 자존감, 자아가 다른 개념일 수 있지만 아무튼 비슷하다고 한다면, 자신에 대한 존중과 믿음이 너무 지나쳐서 '나만 옳다, 내 생각이 옳다'고 믿는 데서 사회 문제가 시작되는 거 같기도 해요. 지난 6,000년까지 가지 않더라도,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만 봐도 이쪽과 저쪽의 편 가르기, 남성과 여성의 대립, 세대 갈등 등이 모두 내 생각만 옳다는 자아가 폭발해서 그런 거 아닌가 싶어서요.
@하뭇님의 조선미 교수님의 말씀 와 닿네요 예전에는 @연해님 말처럼 '참는게 미덕'이고 다른이들과 함께 사는 것을 교육했던거 같은데 어느 순간 개인에 집중하다보니 '참으면 호구'란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살게 된 거 같습니다 뭐든지 치우치면 좋지 않지요하지만 중용은 언제나 어렵네요~
고대제국들에서부터 30년전쟁, 십자군전쟁, 식민 경쟁, 1차 2차 세계대전, 냉전시대, 등등 세계사의 대부분의 유명한 사건들이 여럿이 함께 미친 광기를 여실히 보여준 게 아닌가 싶어요. 역사란 게 평범한 일상과 대조되는 비정상적 사건에 주목하고 그 비일상적 역사적 사건들은 개인만이 아닌 집단의 영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니..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 오펜하이머의 핵개발, 그리고 히로시마 원자폭탄이 집단적인 정신병이 아니었나 합니다.
바로 책 읽기 시작합니다~ 서문부터 흥미로워요.
바로 책 읽기 시작합니다~ 서문부터 흥미로워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참여할게요. ♡
가장 악명 높았던 홀로코스트를 비롯한 수많은 제노사이드가 떠오르네요. 우월성에 사로잡힌 집단의 광기로 자행 된 일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난 6,000년 동안의 역사에서 집단적 정신병에 영향을 받은 사건 중 하나로는 종교적인 열광으로 인한 사건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십자군 움직임이나 종교적 환멸에 기인한 대규모 폭력 사태 등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공통된 목표나 이념을 위해 집단으로 행동하면서 개인의 판단력이나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쟁이나 혁명과 같은 사건들도 집단적인 광기와 공포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에서는 집단의 열광이 개인의 행동을 도르게 만들고, 이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거나 미친 듯한 행동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 집단적 정신병이나 집단 광기의 영향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집단광기 저는 집단 광기 하면 중세 유럽의 마녀사냥이 떠오릅니다. 주로 여성(과부와 산파, 약초 지식을 갖춘 여성, 고위층의 아이를 임신한 것이 밝혀진 낮은 계급의 여성, 남성의 권위를 흔들거나 도전한다고 보여지는 여성...), 유대인, 성소수자, 무신론자 등이 마녀로 재판에 넘겨졌죠. 정치인들과 교회는 마녀재판에 열광하는 대중들의 집단적 광기를 이용해 이익을 취했습니다. 알아보니 2003년 교황청에서 공식적으로 종교가 저지른 잘못이라고 인정하고 사죄했다고 하네요. 집단광기 자체도 문제지만 권력이 위기를 타개하는 방법 중 가장 쉽고 편한 것이 집단광기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사건을 바라볼 때 그 뒤에서 대중을 은밀하게 조종하는 세력(정치권력이 될 수도, 이미 기득권을 가진 나의 이기심이 될 수도 있는) 을 늘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맹신하고 믿어버리는 거 나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믿고 그것을 위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것이 인간의 광기 아닐까요? 인간의 광기때문에 집단으로 사람을 죽일수 있는거 전쟁 뿐 아니라 사이비종교 사이비교주를 믿고 행해지는 일들도 광기에서 부터 일어난 일들 같아요.
아직 책 페이지를 완전히 열기 전에 미리보기로 책을 살펴 보고 있는데 추천사와 들어가며를 보면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빨리 책의 초반을 읽고 후반부 해결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맞아요!! 저도 참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독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는 말도 안심이 됐네요. ㅎㅎ
방금 책을 받았습니다.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책 받았습니다. 날짜 놓치지 않게 잘 따라가 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본인 스스로를 커다랗게 바라보고 커다랗게 드러내길 원해서 부딪히는 모습 같아서 너무 제목이랑 잘 어울리는 표지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클럽 일정표에 따라 책을 읽게 된 느낌들이 더 기대가 됩니다! 책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책 무사히 잘 받았습니다. 부지런히 읽고, 모임에도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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