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자아폭발>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4기

D-29
안녕하세요, Beyond Bookclub은 저 모임지기가 최근 발간 된 신간 소식을 읽다 출판사의 보도자료 그 너머 무언가 더 있을 것 같은 책, 호기심이 동하는 궁금한 책들을 직접 골라 여러분과 같이 물고 뜯고 맛보고…아니 읽고 생각하고 나누는 북클럽입니다. 경계라고 할 때 여러분은 어떤 구분이 제일 먼저 떠오르세요? 지구와 우주, 육지와 바다, 삶과 죽음. 매우 많은 경계들이 있는데요, 저 클럽지기는 ‘나’와 나의 외부를 가르는 경계가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삶이라는 것 자체가 ‘내’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잖아요. ‘나’라는 생물체는 어디에서 기원했을까요? ‘나’와 남을 달리 생각하는 이 자각과 인지는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매우 분명한 것은 나는 나고 결코 남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평상시부터 ‘자아’라는 것에 관해 궁금증이 많던 저 클럽지기의 눈에 들어온 이 신간! ‘자아폭발! 제목만으로도 호기심 폭발! 바로 관심책 목록에 담아 놓고 조금 더 살펴보았어요. 현대 인류는 왜 정신이상에 가까울 정도로 서로를 죽이고, 남성이 여성을 억압하고, 소수가 엄청난 권력을 행사하며, 사회적 불평등이 넘쳐나는 삶을 살게 된 걸까요? 어째서 우리는 항상 행복을 추구하면서도 근심, 걱정, 불안이 끊이지 않고, 아무리 많은 권력과 부를 손에 쥐어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걸까요? 인간의 삶은 왜 이토록 끔찍하며, 고통과 박탈감, 비통함으로 가득 차게 되었을까요? 이 책에 따르면 이 모든 광기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자아폭발’이라고 합니다. 요즘 저의 고민에 딱 맞는 책이라 최신간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원서는 미국에서 무려 2003년도에 나왔습니다. 20년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라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새로운 판본이 서스테인 출판사에서 지난 3월 8일 막 발간이 되었습니다. 과연 이 모든 비극의 시작은 우리의 비대한 ‘자아’ 때문일까요? 29일간 저와 함께 지난 6천년 인류 역사 속 폭력과 광기의 궤적을 대담하게 파헤치고 탐구하실 20분을 초대합니다. *안내 -모집 기간 : 3월 29일(금)~4월 8일(월) *당첨자 발표 4월 9일 -모집 인원 : 20명 (신청자 중 20명을 선정해서 책을 보내 드립니다.) -활동 : 책을 함께 읽습니다. 모임지기가 2~3일에 한 번씩 질문을 하고 그에 답하며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합니다. -활동 기간 : 4월 9일부터 29일 동안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어요.
※ 활발히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활동 기간이 끝난 후 ‘수료증’을 발급해드립니다. ※ 모임에서 나눈 책 이야기는 광고 또는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모임 전 수다’에 남겨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 신청안내 ● -신청 방법 ① 모임에서 [참여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② [추가 정보 입력]을 클릭해 구글폼을 제출해주세요 ③ 아래 ‘모임전수다’에서 간단한 기대평을 작성해주세요. -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는 이렇게 달라질 거예요! • 지난 역사의 궤적을 살피며 현대 사회의 병폐를 고민해 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며 계속해서 읽고 씁니다. • Beyond Bookclub을 통해 함께 읽기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저는 일명 X세대로 "나는 나!"를 모토로 향유한 세대입니다. 그 덕에 이전 세대와는 달리, 집단으로부터 독립한 자아라는 개념을 익힐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자아의 과잉 시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아폭발"이라는 제목도 흥미를 끌지만, 역사적인 탐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 추천사 ● 가디언 이제껏 이토록 강력한 자극은 없었다!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 충격적인 서사에 속수무책으로 빨려든다! 리안 아이슬러 (《성배와 칼》 저자) 인간 본성에 관한 사고방식을 뿌리째 흔드는 책!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 저자) 전 인류에게 던지는 가장 충격적이면서도 가장 희망적인 메시지! 에크하르트 톨레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저자)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든다! 자아의 기원과 인류의 집단 광기에 관한 가장 충격적이고도 매혹적인 책! 스탠리 크리프너 (세이브룩 대학교 심리학 교수) 인류가 마주한 위기와 기회를 대담하게 풀어낸 이 책은 이번 세기에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이자, 가장 중요한 책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자아폭발 - 타락과 광기의 시대, 그 근원에 관한 도발적인 탐구고고학·인류학·심리학·생물학 등 각 분야를 넘나들며 7년여간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원시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6,000년의 인류 역사의 흐름을 ‘자아폭발’을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현대사회 병리 현상의 근원을 과감하게 파헤친다.
신청했습니다. 넘넘 기대되네요~ 광기의 중심에 선 자아폭발이라니 관점이 흥미롭습니다.
신청했습니다 항상 사회문제들을 보면 왜?? 그럴까 궁금했는데 이번 책에서 타락과 광기의 시대가 우리의 비대한 자아때문이라고 하니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 궁금합니다
저도 신청했습니다. 살면서 궁금한 부분이었는데 제목부터 매력적이네요. 자아폭발의 어떤 것까지 나와 있을지 궁금해졌어요!
클럽지기님의 말씀처럼 저 또한 '자아'라는 것에 궁금증이 많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내면을 더 깊이 파헤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잘 부탁드려요:)
제목 보자마자 이건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 얘기인 줄.... 그래서 제가 그렇게 내면이 광적이고 육체적 타락에 목말라 하나 봅니다. ㅎㅎㅎ 목만 말라하지 사실 쫄보라 아주 근면성실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꼭 읽을 거예요!
6천년 역사속이라는 말에 확 유혹되었습니다. 넘나 궁금하네요.
인류의 비극은 과도한? 비대한 자의식에 있다는 생각을 요즘 종종 했는데 ‘자아폭발’을 마주하게 되었어요. 최근의 고민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책같아 읽어보려고요. 책은 감상을 나눌 때 더 깊게, 더 넓게 읽히기에 북클럽 신청합니다. 너무 기대되요!
요즘 ‘나’에 대한 생각을 제일 많이 하는데 이런 우연이..! 딱 맞는 책을 발견해서 기뻐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거 같아 신청했어요. ㅎㅎ
우와!!!!!!!!! 인스타에서 <자아폭발> 그믐 비욘드북클럽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달려왔습니다!! <자아폭발>이 재출간된 것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_+ 이미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고 이번주말에 결재해야지 했는데 그믐 비욘드북클럽에 등장했네요!! 우와 대박대박 “자아란 허상!!” 최근 제가 써서 올린 책리뷰 또는 독후감 등등 여기저기에 ‘자아’란 허상에 불구하다! 내지는 ‘자아’란 근대적 발명품이다! 요런 말들을 주저리 주저리 쓰고 다니는데요~ 최근 읽어온 책들 덕분입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 읽어온 책들에 지대한 영향을 준 책이 바로 이 <자아폭발>이 존재했었다는 것을 또 알게 되었습니다. 2003년 출간된 책이니 말입니다!! 매일 새글이 올라왔는지 체크하는 로쟈 이현우 선생님 북플에서 새글이 없으면 종종 거슬러 올라가 예전 글들을 보곤 하는데요 여기서도 <자아폭발> 있었습니다. 그런데 절판중이어서 너무 슬펐답니다. 최근까지 부르는 것이 값이어서 다시 재출간되어서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저처럼 신난 독자들 많을 것이에요!! 그런데 그믐에서 서평단 응모하네요. ㅠ_ㅠ 아~~호들갑스럽게 달려와서 서평단 신청합니다!!!
신청했어요! 요즘 제 자아도 폭발하기 일보 직전의 상태인데, 6000년 인류 역사에서의 자아, 타락, 광기의 시대를 잘 살아내온 전세계의 선조들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인간 본성이 무엇인지 요즘 고찰해보고 싶었거든요. 책 읽으면서 서평과 느낀 점 등 자세한 이야기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어요^^
신청 완료 했습니다! 가끔 '내가 왜 나지?'라는 조금 이상하고도 깊은 생각을 하곤 하는데 그 때문인 건지 이책에 더욱 흥미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한번 읽어보고 싶어여
오랫동안 인간 본성을 탐구한 시간에는 인간 이해가 가장 크게 자리했습니다. '자아 폭발'이라는 도발적인 제목에 고도 비만의 자아가 내포되어 있는 듯 해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하구요. 이 책을 통해 인간 이해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고맙습니다.
사정이 생겨 모임 취소합니다. 다음 기회에 참여하겠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고, 시민혁명이 일어나고, 불평등이 넘어나는 인간사회가 모두 자아폭발 때문이라니... 조금 무서우면서도 흥미로운 책이네요.. 넘나 궁금합니다 ㅎㅎ
요즘 자아에서 자기(셀프)까지 개념공부를 하면서 융심리학을 읽는 중이라 이 책이 눈에 바로 들어왔어요. 신청완료했고 함께 즐독하길 기대해봅니다.
자아는 근대의 발명품이라고 하더군요. 비대해진 자아로 인해 개인들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점점 분열되고 그에 반해 군림하는 권력은 점점 더 커지고 세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인류가 자아의 폭발로 인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지, 개인 그리고 사회가 변화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지 함께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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