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의 인생책> 정용준 소설가와 [플레인송]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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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믐 모임을 통해 몰랐던 작가의 작품을 알게되어 참 좋습니다. 저는 플레인송 책을 다 읽었는데요 작품전체를 놓고 이야기 하기가 더 쉬운 것 같아서요. 하지만 그때그때 제기되는 이슈에 대해 계속 참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천히 책을 읽으며 참여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전 최근 읽었던 소설 중 카렐 차페크의 <평범한 인생>이 좋았어요. 철도 공무원의 평범한 인생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인생을 마무리하기 전, 주인공은 자서전을 쓰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평범이란 무엇일까, 개인의 삶이란 어떤 방식로 살아가게 되는가 등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어요.
<평범한 인생> 정말 좋죠. 저도 즐겁게 읽었고 평범하다는게 얼마나 깊은가, 생각 많이 했던 책이었어요.
체코 국민 작가라 불리는 카렐 차페크가 쓴 정원에 관한 책 읽었는데 읽는 내내 유쾌함이 밀려오고 때때로 박장대소 했던 기억이 있어요. 말씀하신 책도 찾아 읽어야겠어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네이버에서 그믐을 알게 되어 가입했습니다. 이제 막 책을 주문하고 글 올립니다. 천천히 따라 읽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플레인송> 조금씩 따라 읽으려 합니다. 감상 나누며 읽으면 특별한 독서 경험이 될 듯 해서 기대됩니다! 요즘 오정희 작가님의 우화소설 <돼지꿈>의 짧은 단편들을 하나씩 다시 읽고 있는데요, 이십대에 읽었을 땐 너무 지나친 설정 아닌가 싶어 공감되지 않았던 것이 십년 뒤 다시 읽으니, 작은 삶 사는 보통 사람들이 다들 비슷한 사연과 정서를 가지고 살아가는구나 싶은 것이 새로이 다가오네요...
오정희 선생님의 소설은 한국문학의 근본 그 자체입니다 ㅠㅠ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나흘부터 읽기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켄트 하루프의 작품은 두 권을 읽었는데요, <축복>이 기억에 남습니다. 작가님이 무척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함께 좋은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축복> 아, 좋습니다. 저는 마지막까지 <축복>과 <플레인송> 사이에서 고민했어요. 데드, 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마음이 아리네요. 반갑습니다.
켄트 하루프 책은 밤에 우리 영혼은, 플레인 송을 읽었기에 어떤 이야기 나누시나 궁금해서 들어왔습니다.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로 전 스토너도 좋았어요..
안녕하세요. <스토너>는 평범하고 고요한 인생이 얼마나 깊고 복잡한 바다인가를 가장 잘 알려주는 역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저녁 인사합니다. 저는 주로 잠들기 전 시간을 내어 독서를 하는 편입니다. 틈날 때마다(지하철에서 혹은 누구를 기다릴 때 등등) 독서를 하려고 하는 편인데 그래도 독서가 가장 달달하고 몸과 마음에 잘 흡수될때는 다른 이유가 아닌 그저 독서하려는 마음으로 독서하는 잠들기 전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저는 9시에서 10시 사이에 인사하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인송>은 이제 시작이니까 처음에는 그냥 쭉 따라 읽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출석체크하는 마음으로 좋았던 혹은 인상적이었던 한 줄의 문장을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저도 질문 혹은 좋았던 문장으로 느리고 꾸준한 독서에 참여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밑줄 그었던 문장은 "그는 두 아이를 유심히 바라보았다. 두 아이 모두 먹기를 멈추고 창 너머로, 말 두 마리가 있는 유리와 헛간 쪽을 물끄러미 내다보았다." 두 아이의 순간의 심경을 바로 알려주지 않고 은은하게 암시하는 느낌이었고 앞으로 이 소설이 인물들을 어떤 마음과 방식으로 묘사하고 설명하겠구나. 작가의 문체와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문장이었습니다. - 오늘 제가 드리는 질문입니다. Q.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인적사항과 프로파일이 아닌 내면과 감정, 정신과 취향으로서 당신을 짧게 소개해주세요. 저는 여러분들이 몹시 궁금합니다!
@정용준 안녕하세요. 소설가님과 함께 인생책을 읽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저는 책을 많이 사고, 그 중에 적게 골라읽는 데에서 행복을 느껴요. 문학과 미술이 주는 고요함과 평온함,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감상과 감정 속에서 침잠하는 느낌을 좋아합니다. 오늘 <플레인송>을 배송 받으면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소설만세> 정말 좋았습니다. 아껴가며 읽었어요. 작가님께서 은사님들을 존경하시는 마음을 담아 쓰신 부분은 눈물이 조금 나기도 했습니다. 좋은 책,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소설만세> 좋게 읽어주셨다니 저도 좋네요. 이렇게 좋아하는 작품에 대해서 나눌 수 있는 것들이 제게는 만세,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이라고 쓰고 작가님이 요청하신 "내면과 감정, 정신과 취향으로" 를 작성하려고 생각해보니 참 막막하네요. 사람은 천천히 깊게 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짧게 내 소개를 하는 것에 항상 어색함을 느끼고, 과연 내가 타인에게 제대로 가닿을까 불신을 가지고 있어요. ^^ 그래도 책 위주로 소개하자면.... 소설과 만화를 가장 좋아하고 소설과 만화로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어요.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로 항상 책을 먼저 선택합니다. 미술도 꽤 좋아하는데 미술에 대한 흥미도 미술을 소개하는 책을 읽고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리브 키터리지>를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평범한 이야기 중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이 소설이 평범하다 느끼지 않았지만(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작인 <약국>부터 '평범'하지는 않지요.), 조금 시간이 지나고 이런저런 시간(누구나 겪지만, 누구나 힘든)을 보내보다 보니 그 소설 속 모든 이야기가 그저 사람들의 이야기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플레인 송>에서는 [날이 맑고 화창한데다 아직 이른아침이고 대기는 신선하고 쩡해서 한순간 힘이 나고 희망이 솟는 기분이었다.]는 지점이 가장 마음에 남습니다. 삶에서의 힘든 순간과 사소하지만 좋은 순간들이 겹치는, 그러다 어느 순간 경이로운 순간이 와서 마음이 조금은 녹아내리는 순간의 간극이 보여지는 이 문장이, 앞서 거스리의 상황들과 엮여 들어가 제 마음도 녹인 것 같습니다. 읽는 사람의 눈이 아닌 쓰는 사람의 눈으로 본 작가님의 밑줄 문장에서 작가의 문체와 묘사방식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어 참여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더욱 굳어지네요. - A. 윤성희 작가님의 작품을 참 좋아합니다. 소설 속 나이듦과 죽음을 웃어넘길 수 있게 하는 그 상황들이 참 좋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늘 생각합니다. <꿈꾸는 책들의 도시>와 <이웃집 공룡 볼리바르>라는 책을 사랑합니다. 둘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것이니 자녀 혹은 조카분들께 추천드려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기를 꿈 꿉니다. 상상력을 사랑하지만, 자본주의적 상상력이 얼마나 타인 혹은 다른 생명체에게 상처를 주는지를 먼저 생각하고자 합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올리브 키터리지> 정말 좋죠. 그 소설 처음 읽었을때 너무 좋아서 주변 사람들과 수다 떨었던 날이 생각나네요.
책만 사놓고 읽지는 않는 사람입니다. 쓰다듬기만 합니다.. 강요된 읽기가 강요되는 사람입니다. 누런 똥을 산출해주는 막걸리 매니아입니다.
“밤에 우리 영혼은”은 아름다운 책이었죠. 정용준 작가님과 함께하는 “플레인송” 읽기도 굉장히 기대되네요. ^_^ 매일 조금씩 같이 읽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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