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의 인생책> 정용준 소설가와 [플레인송] 함께 읽기

D-29
아이크와 바비 여자는 천천히 리본을 풀고 화려한 포장을 뜯어 상자 속의 물건들을 보았다. 그리고 울기 시작했다. 눈물이 마구 흘러내렸다. 아, 세상에. 그녀는 양손에 상자들을 움켜쥔 채 흐느끼며 두 아이를 꼭 안았다. 아 세상에, 아까워서 이걸 어떻게 쓴다니?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부분이네요. 따뜻해요. 하루를 마무리하며 잠깐 읽었는데, 기분이 좋아졌어요.
작가님께서는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라서 이 책을 좋아한다 하셨는데 저에게는 암울한 사람들의 암울한 얘기같아 힐링이 안되고 우울해지네요. 그나마 등장인물들이 보여주는 이해와 따뜻함 덕택에 서로의 암울함을 견딜 수 있게 되는 것 같은데요. 이들이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면 우리의 일상은 암울 그 자체라는 것인데, 작품에서는 작가가 따뜻함이라는 희망을 의도대로 넣을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그냥 있는 그대로 겪어야 하잖아요. 책을 통해 힐링이 되기보다 현실과 비슷한 상황을 간접적으로 겪으면서 삶에 대한 우울함이 가중되는 것 같아요. 인생은 원래 그런 것이니까 받아들여야한다는 식의 자조는 너무 진부하기도 하고요. 작가님을 좀 더 알기 위해 최근에 《선릉산책》단행본을 읽었어요. 거기도 온통 암울함이 가득했어요. 책속에 암울함만 발견한다는 건 제 자신이 암울로 가득차 있다는 뜻이겠죠? <나이가 들면서 모르는 것만 많아지고 그만큼의 의문만 깊어진다> 는 작품 속의 말은 선험적인 것인지, 살아가면서 더 암울해 질거라는 암시같군요. 다만, 책을 읽는 사람들은 아직은 암울의 극단적 상태에 이른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극단적 상태에서는 책이 읽히지 않을테니까요. 그래서 제가 다소 엄살을 부리는 면이 있지 않나 싶지만, 요즈음은 책을 읽을수로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그런데, 제가 지난 여름에 종묘를 방문했었는데 <정전> 수리 이유가 지진으로 인한 화재때문 인가요?
작가님께서 질문하신 츤드레 캐릭터로 저는 <오베라는 이름의 남자>가 떠오릅니다. 맥퍼런 형제도 독자가 볼 때 매력적이지만 실제 인물이라면 빅토리아가 나타나기 전까지 본인들의 삶이 그렇게 만족스러웠을까요.
@map 안녕하세요, 함께 참여하는 독자로서 map님의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이곳은 작가님께 뭔가를 따져 묻는 곳이 아닌데, '다소 엄살을 부리는 면이 있지 않나' 싶네요... 감정은 전염 되니까요. 즐겁게 책 읽으며 참여 중인 다른 분들도 생각해서 조금만 신중하게 글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지적하신 부분에 대하여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쓴 글이 그런 인상을 주었나 해서요. 작가님께 따지다뇨? 저는 하소연이었는데요. 답변 글을 쓰면서 사실 상당히 조심스럽고 두렵습니다. 이글 또한 작가님께나 다른 참가분들께 결례가 되면 어떡하나 하고요. 많은 분들이 플레인송을 읽으면서 등장인물들의 따뜻한 상호교류에 위로를 받는 것 같았는데, 간혹 저처럼 그들의 삶에 대해 아프게만 느끼는 분도 계신 것 같아서 그런 기조로 글을 썼던 것입니다. 저는 온라인상으로 글쓰기 하는데 익숙치 않은데, 신중하지 못하거나 상대방을 비난하는 등의 글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런 글들이 실제로 온라인상의 소통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지,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좀 더 자유롭고 솔직하게, 때로 신랄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인데 불편함을 드렸나 봅니다. 작가님께 정말 따지고 싶었다면 이렇게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을 겁니다. 나의 삶이 어두움속으로 깊이 들어갈 때마다 자기연민에 빠지게 되고, 책속에서 힐링을 받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이 글쓰기에 서툴러서 그런 인상을 드린 것 같군요. 앞으로 좀 더 신중하게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하고,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가님께서 책 선정에 대해 죄송하실 이유는 전혀 없는 것 같고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상세하게 표현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독서모임에서 어떤 결정된 독후감을 향해 의견이 모아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야기에는 전개가 있고 위기 절정이 있듯 읽어가는 마음에도 여러 변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마음에 오고가는 다양한 감정들 말하고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가 더 풍성하고 입체적인 독후감으로 만들어질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그리고 종묘 수리는 지진 때문이 아닌 정전보수 수리입니다. 그런데 문화제 보수는 재료부터 방법까지 복원 방법과 공력이 달라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저도 종종 종묘 가는데 늘 수리중이라서 아쉬운 마음이에요.
우리 삶과 현실이 아무리 어두워도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우리를 바라보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요? 따뜻한 빛 같은 말한마디 해주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요? 어렸을때는 나의 암울함과 자기 연민에 갇혀서 그걸 놓친듯하여 아쉽습니다. 이제는 어두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작고 희미한 빛도 따뜻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바 할머니처럼요. 이바할머니의 기다림의 대화법, 시공을 뚫고 보는 법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을 알고 싶어하는 마음, 아이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하는 마음. 골초에 외롭고 몸도 제대로 가눌 수 있는 힘도 없는 늙은 노인이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사랑을 베푸는 이바가 너무 좋습니다. 외로운 사람의 눈에는 외로움이 보이듯이, 이바는 아이크와 바비에게 누군가가 필요할때 자기에게 오라고 하는 그 섬세함이 좋습니다. 이바 할머니를 보면서 우리 모두에게는 무엇이든 언제든 줄 수 있는게 있다 (이런 말 있나요? 제가 생각해낸건지, 어디서 읽은 걸 써먹는건지 ㅎㅎㅎ ).
이바 할머니 정말 최고 멋진 캐릭터에요! 저에게도 이런 할머니가 있으면 좋겠고 나중에는 제가 이런 할아버지가 됐으면 좋겠네요^^
지금 반 조금 넘게 읽었는데 전반부에 개인적으로 부대끼는 부분이 분명 있었습니다..반 이상 넘어가니 작가가 깔아놓은 장치들이 이제는 이해가 갑니다. 그 장치들이 없다면 농밀한 감정을 느끼기 힘들었을 듯 싶어요. 힘든 감정, 어두운 감정을 거쳐야 더 진하게 다가오는 감동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둡게 보는 시선도, 긍정적으로만 보려고 하는 시선도 모두 각자의 소중한 감상일터이니 서로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면 어떨까요? 적어도 이 공간에서 만큼은 맥밀런형제가 건넨 묵직한 담요처럼 각자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덮어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힘든 감정이 드는 내용을 누군가와 동시에 읽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든든합니다!
저도 breaker 님과 함께 읽어가는 것이 좋네요. 밝은 마음이든 어두운 마음이든 독서를 통해 주고 받는 동안 분명히 더 나은 날과 희망도 전해지리라 믿어요!
맥퍼런을 맥밀런으로 잘못 기재했네요.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ㅎ
안녕하세요. 오늘 맑고 밝으면서 서늘한 바람이 부는 좋은 날이네요. 몇몇 독자님들이 독서하면서 우울함을 느끼셨다는 감상이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합니다. 책을 선정한 제가 조금은 죄송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고요. 이 책은 알랭 드 보통이 런던에 설립한 인문학 아카데미 ‘인생학교’의 북테라피 도서로 읽혀지고 있으며, 실제 삶에서 아픔을 경험한 이들을 위한 치유소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가족의 상실을 경험했으며 결핍된 모습이죠. 그러나 이들은 타인에게 의지하며 살아갈 힘을 얻고, 또 다른 의미의 가족(공동체)을 이뤄냅니다. 물론 책의 초반은 불편하고 견디기 힘든 현실과 인물들이 나와서 속상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우리의 실존이고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뉴스와 숨겨진 사연이죠. 외면할 수는 있지만 부정할 수는 없는 매일 매일 발생하는 진짜 이야기입니다. 제가 이 소설을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로 소개한 까닭은 사건과 경험이 소소하고 평범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저는 '평범한 삶' 과 '보편적인 삶'이야말로 가장 왜곡된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어떤 삶이나 조금만 깊숙하게 들어가면 삶의 애환과 비극이 있고 비밀과 슬픔이 있죠. 제 입장에 평범한 삶은 일상의 복잡함과 슬픔을 갖고 있으면서도 하루를 살아내고 일상의 루틴을 지켜가는 모든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혹 어떤 장면과 사연에 이입되고 마음이 많이 아프시다면 억지로 견디시거나 어떤 통증을 다 겪으시면서까지 읽어야 할 이유는 없어요. 지금은 아닐 수도 있고 어떤 소설은 자신에게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이 책에 추천사를 쓴 편혜영 작가님의 글을 들려드리고 싶어요. "홀트에 가보고 싶다. 특별한 곳은 아니다. 그저 사람들이 사는 작은 마을이다. 세상에 서툴고, 사랑에 실패하고, 뜻하지 않게 미움을 받고, 철길 위에서 외로운 유년을 걷는 사람들이. 하지만 그런 때에도 곁에 누군가 머물고 있음을 깨닫는 사람들이 산다. 그들의 시간을 우리는 ‘삶’이라고 부른다. 켄트 하루프 소설에서 삶은 불행 속에 마모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닿으면서 담담히 연마되어 빛난다. 삶이 그대로 이야기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이야기는 놀랍도록 삶과 닮아 있다. 켄트 하루프만큼 이 진실을 잘 보여주는 작가는 없다.” 편혜영(소설가)
"삶은 불행 속에 마모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닿으면서 담담히 연마되어 빛난다." 책을 아직 다 읽지는 않아지만 등장인물들이 서로의 부족함을 보듬어 주면서 살아가는것 같아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살면서 힘들고 지칠때마다 주변의 사람들로 인해 많은 위로와 도움을 받으며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일거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아갑니다. 인간은 서로 보듬어가면서 서로를 안아주면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207P 저애가 춥지 않았으면 좋겠어. 적어도 첫날인 오늘만큼은 말이야 레이먼드가 말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대사였습니다.
저애가 춥지 않았으면 좋겠어. 적어도 첫날인 오늘만큼은, 이 부분 저도 밑줄 그었어요. 작가는 정말 인물을 잘 그려내고 행동과 마음을 적절하게 묘사하는 것 같아요.
@map 안녕하세요, 써주신 답변을 보니 제가 오해한 측면도 있는 것 같네요. 솔직한 독후 감상 쓰는 걸 조심하자는 게 아니라, 말씀하신 '하소연'들의 뉘앙스가 어쩐지 원망처럼 들려서 조금 불편했던 것이고요, 그래서 '따져 묻는'다는 다소 격양된 표현을 썼습니다. 부정적 의도는 없으셨던 거 같은데 언짢게 해드린 것 같아 저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상세하게 답변 해주셔서 저도 map님의 의도와 마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그부분도 감사합니다.
자기 전에 잠시 글을 읽고 감상을 나누러 왔습니다. 작가님께서 위에서 말씀하신 맥퍼런 형제가 드디어 등장을 했어요! 이렇게 전개가 되는군요. 이제 드디어 외롭고 아픈 아이에게 따스한 집이 생기는 걸까요? 설레는 마음이에요. 그믐은 매일 조금씩 책을 읽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반을 읽을 때 훅 들어온 불안감이 지금의 설렘으로 변화한 것처럼, 앞으로의 전개도 기대가 되네요.
전개되는 동안 힘든 인물들의 삶에 빛이 들고 사람들의 보살핌과 도움이 서로에게 오고 갑니다. 읽어가는 동안 점점 밝아지는 마음을 기대합니다!
(아이크와 바비) 온 이유를 정확히 말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 이유가 너무나 변변치 않은 데다 쑥스러워서 차마 입밖으로 낼 수가 없었다. (이상하게 이런 문장을 보면, 정확히 말할 수 있는 그 이유라는 것이 독자인 내가 생각하는 게 맞는지, 거의 확신하면서도 화자(작가)에게 꼭 묻고 확인받고 싶어 져요...) _ 매일 이 녀석이 보고 싶어. 부인이 말했다. 아직도 그래. (...) 나라도 그럴걸. 숨 쉬는 거랑 똑같아. 난 안단다. 너희 어머니도 너희를 그리워해. 보고 싶고 그리워하는 마음에 대한 아주 정확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정말 섬세한 사람이라 느껴지는 표현과 묘사들이 많이 나와서 감탄하게 되네요! 좋은 밤 되시길...
저도 켄트 하루프의 소설이 좋은 이유가 다루는 이야기도 좋지만 인물의 마음과 감정에 접근하고 그것을 설명하고 묘사해주는 섬세함과 통찰에 늘 놀랍니다. '숨 쉬는 거랑 똑같아' 저도 이 문장에 밑줄을 그었어요!
오늘은 빅토리아와 맥퍼런 형제가 쇼핑하는 부분을 읽었답니다. 다들 읽는 속도가 다르셔서 스포일러가 될까 두려운 마음에 상세한 감상을 적기가 어렵네요. 아주 조그만 아기를 기다리고 키워봤기에 그 선물을 마주한 복잡한 감정을 짐작할 수 있었어요. 정용준 작가님의 말씀대로 평범하고 보편적인 삶이야말로 가장 어려운 삶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니까요. 남들은 다 잘 살고 있어보이지만, 그 내면의 작은 부분들은 슬픔과 고통이 가득할 수 있겠죠. 사실 저도 이 책을 읽기 전에 더 큰 온기를 기대했었어요. 메이브 빈치 계열의 치유소설이랄까.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장소의 따뜻한 이야기. 홀트는 이상적인 공간이라기보다 현실적인 공간으로 읽히네요. 켄트 하루프의 다른 책인 “밤에 우리 영혼은”과도 이 책은 분명 다른 결 같고요. 하지만 이 책을 선정하신게 좋아요. 그냥 좋아요. 아이크와 바비 때문에 아직 마음이 저리지만, 그래도 이 책을 함께 읽는 밤들이 좋습니다. 그래서 매일 조금씩 따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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